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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뉴욕 럭셔리 백화점 ‘쁘렝땅’서 올레드 TV 특별 전시

LG전자가 미국 뉴욕의 명품 백화점 ‘쁘렝땅(Printemps)’에서 아트 콘텐츠 감상을 통해 LG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쁘렝땅 백화점 오픈 1주년을 맞아 현지 시간 4월 27일까지 진행되는 기념전에서 파트너로 초청받아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LG 올레드 TV를 통해 ‘꽃’을 테마로 한 작가 4명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뉴욕 쁘렝땅 백화점은 프랑스 럭셔리 리테일 브랜드 쁘렝땅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뉴욕 월 스트리트(Wall Street)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쇼핑뿐 아니라 콘서트, 파티, 시사회 등을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까다로운 브랜드 큐레이션과 고급스러운 공간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오픈 1주년 기념 특별 전시 파트너로 초청받은 것은 LG전자의 LG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과 세련된 디자인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또 월스트리트의 금융계 전문직들과 전세계 방문객들이 모여드는 명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고객들은 ‘LG 올레드 G5 에보’의 뛰어난 색 정확도로 구현된 생동감 있는 미디어 아트를 백화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세계 최초 투명·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LG SIGNATURE OLED T)’를 통해 LG전자의 혁신기술로 완성되는 차원이 다른 예술 작품을 구현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매장 가운데에 전시돼,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360도 어느 각도에서든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와 함께 LG TV의 아트 콘텐츠 서비스인 ‘LG 갤러리 플러스(LG Gallary+)’에 쁘렝땅 특별관을 운영한다. LG전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통해 LG 갤러리 플러스에 접속하면 이번 특별 전시에 참가한 아티스트들의 디지털 아트 30점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LG 갤러리 플러스는 LG TV를 디지털 액자로 활용, 미술·게임 등 좋아하는 아트 콘텐츠를 감상하고 나만의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서비스로, 최근 콘텐츠 수 5,000개를 돌파했다. LG전자는 내셔널갤러리 런던(The National Gallery London), 국립현대미술관 등 글로벌 주요 미술관과 아트 플랫폼 사치아트(Saatchi Art), 세디션(Sedition) 등으로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LG 갤러리 플러스의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10월에도 쁘렝땅 백화점에서 ‘예술과 순환성(Art and Circularity)’을 주제로 열린 전시에서 ‘LG 스탠바이미(StanbyME) 2’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전시에서 LG전자는 ‘LG 스탠바이미 2’로 패션·뷰티·디자인 분야 총 16개 브랜드와 예술가들이 협업해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현지 고객들로부터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으로서 스텐바이미 2의 활용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곽도영 부사장은 “뉴욕의 프리미엄 공간으로 주목받는 쁘렝땅에서의 협업 전시는 LG 올레드 TV의 화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구현하는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을 바탕으로 아트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 3. 25.

기아, 행정안전부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 나선다

소멸위기지역 고령층 대상 PBV 활용한 신선식품 무료배송 서비스 제공 배송용으로 이동형 냉장고 및 냉동고 탑재한 PV5 카고 모델 지원 2분기 중 경북 의성군에서 사업 시작, 연내 추가 1개 지자체 선정해 사업 확대 지방소멸 및 식품 사막화 문제 개선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 목표 기아가 행정안전부와 농어촌 지역의 신선식품 접근성 문제를 개선하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나선다. 기아는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아 최준영 대표이사,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구가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지방소멸 현상으로 소멸위기지역의 고령층이 겪는 식품 사막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데 뜻을 모아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기아와 행정안전부는 소멸위기지역을 대상으로 PBV를 활용한 신선식품 무료배송 서비스를 런칭한다. 해당 서비스는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전용 유선 콜센터를 통해 필요한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경로당, 마을회관 등 주요 거점에서 PBV로 배송되는 식품을 수령 및 결제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운영을 위해 기아는 이동형 냉장고와 냉동고를 탑재한 PV5 카고 모델을 투입해 원활한 배송을 돕고, 지역 식료품점과의 공급 계약을 통해 저렴한 가격의 신선식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와 협력해 서비스 지역 내 차량 기지, 충전소 등 신선식품 배송 기반을 조성하고 배송 사업을 실행할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 연대 경제 조직의 육성을 담당한다. 기아와 행정안전부는 배송 서비스와 연계해 건강 체조,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PBV를 활용한 소멸위기지역 신선식품 무료배송 서비스는 올해 2분기 중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되며, 연내 1개의 기초지자체를 추가 선정해 사업을 확대한다. 향후 수요와 지역여건을 검토해 서비스 범위도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에 거주 중인 고령층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방소멸 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기아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인류의 안전하고, 자유롭고, 지속가능한 삶에 기여한다’는 사회공헌 미션 아래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초록여행' ▲다문화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하모니움' ▲갯벌 생태보호를 위해 염생식물을 식재하고 연구하는 '갯벌식생복원' ▲가축분뇨의 악취ㆍ수질 문제 해결을 위한 '가축분뇨 친환경처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아프리카 등지의 글로벌 사회ㆍ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 ▲해양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자원화하는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 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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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첨단전략기업 방문으로 2기 경영 첫 행보 시작하다

주총 재선임 뒤 취임식 대신 I스타트업 방문, 생산적 금융 확대 의지 재확인 생산적 금융, AX 본격화, 그룹 시너지 확대 등 2기 경영 핵심전략 제시 사외이사 선임, 정관 변경, 기말 비과세 배당금 760원 등 주총 모든 안건 가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되며 2기 경영을 시작했다. 임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는 대신 첫 공식 일정으로 첨단전략기업 현장을 방문하며 생산적 금융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일정은 ‘실물경제와 금융의 동반성장’이라는 우리금융의 경영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임 회장은 2025년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혁신기업 100’으로 선정된 우주 AI(인공지능) 솔루션 스타트업 ‘텔레픽스’를 찾아 기술 개발 현황과 사업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기업공개(IPO)를 앞둔 텔레픽스가 혁신기업으로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그룹 전체의 생산적 금융 역량을 결집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방문을 마친 임 회장은 “현장에서 첨단전략산업의 역동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으며, 생산적 금융이 갖는 국가적 의미와 금융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2기 경영 핵심전략으로 생산적 금융 확대, AX 본격화, 그룹 시너지 강화 등 제시 이날 임 회장은 그룹 임직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2기 경영의 핵심전략으로 △생산적 금융 확대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 본격화 △그룹 시너지 강화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생산적·포용금융을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우리금융의 차별화된 성장 전략으로 삼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전략산업 등 국가 미래성장동력 기업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금융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사적 AX를 본격 추진한다. 임 회장은 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AI 중심 경영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올해 초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도 “AX는 금융의 판도를 좌우하는 핵심 기준”이라며 ‘우리는 AI 회사다’라고 선언한 임 회장은 향후 3년간 ‘그룹 AX 마스터플랜’ 실행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비은행 부문 강화를 통한 그룹 시너지 확대에도 한층 탄력이 붙는다.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가 구축된 만큼 은행을 중심으로 증권과 보험 등 모든 계열사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신뢰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임 회장은 “각 자회사의 경쟁력이 곧 우리금융 전체의 경쟁력”이라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내부통제, 소비자보호 등 원칙 바로 세우고 더 자랑스러운 우리금융 물려줄 것” 임종룡 회장은 “무거운 책임을 먼저 새긴다”며 지난 3년이 완전 민영화, 자본비율 개선, 종합금융그룹 체계 구축 등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구축해 종합금융그룹의 기틀을 다진 시기였다면, 앞으로 3년은 축적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도 금융그룹’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갈 시기라며 비전을 제시했다. 더불어 금융의 본질인 신뢰를 확고히 하기 위해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는 어떤 경우에도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당부하며, 앞으로의 3년 임기를 ‘더 자랑스러운 우리금융을 물려주기 위한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임종룡 회장은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79.39%가 참석한 가운데, 참여 주주의 99.3% 찬성으로 연임이 확정됐으며, 류정혜, 정용건 등 신임 사외이사 안건, 3연임시 주총 특별결의 정관 개정 안건을 비롯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기말 주당배당금은 760원(비과세)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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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고객에게 가장 효율적인 AI 설루션 제공하겠다”

AI가 대세다. 미국과 중국, EU 등은 우위를 점하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펼친다.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특히 선제적 투자와 전략이 절실한 AI산업에서 우월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기업 CEO들은 발 빠르게 움직인다. 대한민국 CEO 중 AI에 가장 집중하는 CEO는 단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다. 최 회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담대한 설루션을 제시하며 AI 대세론을 주도한다. 연말특집으로 AI와 관련된 최 회장의 올해 행보를 담백하게 살펴본다. “운영개선과 본업 지식 쌓아야 AI 선점” 최 회장과 SK그룹 CEO들은 각 사가 추진하는 사업 운영개선(Operation Improvement, O/I)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본원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메모리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등을 기반으로 AI 주도권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구조재편을 통해 AI 시대에 맞게 비즈니스 코어(본질)를 변화시키는 것에 공감했다. 최 회장은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최고경영진과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5 CEO세미나’에서 이처럼 일치된 의견을 도출했다. 최 회장은 “회사가 기본적인 바탕 없이 AI 전환을 추진하면 이는 실패를 맞이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지난 5~10년간의 프로세스를 재점검해보면서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O/I를 잘 해야만 그 위에 AI를 더 잘 쌓을 수 있고 이 과정을 통해 고민했던 문제들을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최 회장은 본업에서 축적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의미하는 ‘도메인 지식(Domain Knowledge)’을 충실하게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메인 지식이 없는 상태로 AI만 도입해서는 일이 풀리지 않을 것”이라며 “도메인 지식을 갖춘 상태가 되어야 AI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AI 시대의 사업전략과 SK그룹의 성공적인 AI 전환의 방향성, 각 사별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CEO들은 향후 멤버사별 AI 추진 성과와 과제 공유 및 점검을 통해 그룹 전체의 AI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협업 시너지를 도모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또 “AI 시대를 맞아 메모리 반도체사업을 주축으로 하되 고객에게 종합적이면서도 다양한 설루션을 제공해줄 수 있는 사업자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는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AI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설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자로 진화해야 한다”며 “멤버사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파트너들과의 개방적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 AI 생태계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자”고 독려했다. “AI 병목, 메모리·인프라·설루션으로 고객과 함께 해결” 최 회장은 AI의 ‘다음(Next)’을 열기 위해 SK가 풀어갈 과제로 차세대 AI 반도체(칩) 성능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메모리반도체 공급, 미래 AI 인프라 구축, AI 과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AI 활용을 꼽았다. 최 회장은 특히 폭증하는 AI 수요에 제때 대응하기 위한 SK의 청사진으로 ‘가장 효율적인 AI 설루션 제공 기업’을 제시하며 ‘고객(파트너사)과 함께’ 내일의 AI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달 3일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Summit 2025’ 기조연설에서 AI의 다음을 위해 ‘지금(Now)’ 해야 할 노력들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SK AI 서밋은 반도체, 에너지설루션, AI 데이터센터, 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주요 행사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기조연설에 나선 최 회장은 지난 1년 간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SK의 노력을 돌아보고 향후의 혁신방향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최근 AI업계의 큰 화두로 ‘폭발적 수요에 대비한 AI 인프라 투자 증가’를 꼽았다. 올해 세계 데이터센터 투자금액이 6000억달러(약 800조원)에 이르며 지난 5년 간 연 평균 24%씩 성장했으나 OpenAI와 Meta 등 각 빅테크 기업들이 밝힌 신규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가 이를 상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조차도 과거 에너지, 석유처럼 안정된 수요예측 모델이 없어 얼마나 큰 폭으로 성장할지 알 수 없다는 것이 최 회장의 진단이다. 최 회장은 AI 수요 증가의 근거로 추론(inference) 본격화, 기업간거래(B2B) AI 도입, 에이전트 등장, 국가간 소버린 AI(주권형 AI) 경쟁을 꼽았다. AI가 본격적으로 추론을 하게 되면서 주어진 질문을 더 깊게 생각하고 자신의 답에 대한 검증을 반복해 결과적으로 더 나은 답변을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컴퓨팅(연산) 수요가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업들의 AI 적용 확대, 365일 24시간 스스로 임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확산도 마찬가지다. 최 회장은 “모든 기업들이 AI가 사업에 적용되지 않으면 도태된다고 보며 경쟁을 위해 AI를 도입하고 이 과정에 비용은 고려되지 않아 B2B AI 시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확산일로인 소버린 AI 경쟁은 기업에 이어 국가가 AI 투자 주체로 더해지며 AI 수요를 더 키울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회장은 이같은 AI 수요 증가에 대응할 SK의 역할로 ‘가장 효율적인 AI 설루션 제공’을 꼽았다. 이를 위해 SK가 집중할 분야로 메모리반도체, AI 인프라, AI 활용을 제시하며 “AI는 스케일 경쟁이 아닌 효율 경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효율적인 AI 설루션은 비용을 줄일 뿐 아니라 AI 격차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견해도 밝혔다. 최 회장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비롯한 AI 칩 성능이 매년 향상되지만 AI 컴퓨팅을 뒷받침할 메모리반도체 공급 속도가 이에 미치지 못하는 업계상황도 전했다. “공급 병목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로부터 메모리반도체 공급요청을 받고 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이 깊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OpenAI로부터 ‘스타게이트’에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월 90만장씩 공급해달라고 요청받은 것을 그 예로 들었다. 반도체 제조공장 입지를 두고 최근 지정학적 요인도 고려되는 상황이라고 첨언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가 HBM 증산을 위해 내년 중 본격 가동할 청주캠퍼스 M15X팹(Fab, 반도체 제조시설)과 2027년 본격 가동할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소개하며 “AI 메모리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팹 한 곳당 청주캠퍼스 M15X팹 6개가 들어간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4개 팹이 완성되면 청주캠퍼스 M15X팹 24개가 지어지는 효과”라며 충분한 양의 메모리반도체 공급의지를 강조했다. 증산 뿐 아니라 고용량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춘 낸드플래시메모리 콘셉트의 제품개발도 대안으로 제시했다. 최 회장은 고성능 AI 칩과 메모리반도체가 온전히 성능을 발휘하도록 뒷받침할 최적의 AI 인프라도 SK가 가야 할 길로 꼽았다. “SK는 스스로 데이터센터를 만들고 반도체부터 전력, 에너지설루션까지 제공해 가장 효율적인 AI 인프라 설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가장 효율적이고 이상적인 AI 인프라 구조를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SK텔레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8월 서울 구로구에 구축한 국내 최대 AI 컴퓨팅 클러스터 해인(海印, Haein),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진행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OpenAI와 지난 10월 발표한 서남권 AI 데이터센터 등을 이상적인 AI 인프라를 모색하는 SK의 여정으로 소개했다. 최 회장은 이어 “AI의 문제를 풀 수 있는 건 AI”라며 “메모리반도체 생산속도를 높이고 데이터센터 운영 자동화 및 가상화에 AI 적용을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나 의견을 같이한 ‘AI 팩토리’ 협력을 바탕으로 메모리반도체 성능개선과 생산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SK하이닉스는 이를 위해 엔비디아의 GPU와 디지털 트윈 설루션을 활용한 가상공장을 만들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메모리반도체 생산공정을 완전 자율화 할 계획이다. 또 SK텔레콤의 업무용 AI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처럼 실제 업무에 활용 가능한 AI 툴을 개발해 선제적으로 사용하며 SK 외부에서도 활용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최 회장은 기조연설 말미에 SK와 AI 생태계를 꾸려가는 국내외 파트너사들을 화면에 소개하며 “AI는 혼자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SK AI 전략의 핵심은 파트너와 공동으로 설루션을 설계하고 발전해가는 것”이라며 “SK는 파트너와 경쟁하지 않고 빅테크와 정부, 스타트업 등 여러 파트너들과 AI 사업기회를 만들어 최고 효율의 AI 설루션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의 기조연설 중에 아마존 앤디 제시 CEO와 OpenAI 샘 올트먼 CEO의 영상메시지가 상영돼 SK와의 AI 데이터센터, AI 컴퓨팅 분야 협력성과 및 앞으로의 의지가 공개됐다. 제시 CEO는 SK와 AWS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협업을 평가하며 “반도체 성능개선이 AI 인프라 개선의 필수로 꼽히는 가운데 SK는 아마존의 대표적 AI 설루션 확장 파트너”라고 말했고 올트먼 CEO는 “각 개인이 지능형 AI 비서를 계속 활용하려면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 SK 같은 든든한 파트너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AI 발전은 기술자립과 신뢰기반 협력에서 시작” 최 회장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에서 기술자립과 신뢰기반 협력을 두 축으로 하는 AI 전략을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AI 발전 모델로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월 28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SK그룹 주관으로 열린 퓨처테크포럼 AI는 ‘AI 시대의 도전과 기회, 국가 AI 생태계 전략과 해법 모색’을 주제로 미국, 싱가포르, 페루 등 APEC 주요 참가국에서 정부, 기업, 학계 등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내에서도 여러 인사들이 현장을 찾았다. 최 회장과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매트 가먼 AWS CEO, 최수연 네이버 CEO, 김경훈 OpenAI Korea 총괄대표, 사이먼 밀너 Meta 부사장 등 AI업계를 선도하는 국내외 인사들이 연사와 토론에 나섰다. 글로벌 AI석학 최예진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교수, 니틴 미탈 딜로이트 글로벌AI리더 등도 참석해 AI 생태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 회장은 ‘AI 생태계 구축(Building an AI Ecosystem)’을 주제로 한 환영사에서 “AI를 빼고는 비즈니스 화제가 없다. 관세 문제에서도 AI가 논의되고 있다”며 AI가 국가의 성장엔진이자 안보자산으로 꼽히는 현 상황을 진단했다. OpenAI의 ChatGPT를 ‘AI 쇼크’로 칭하며 글로벌 강대국들이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신의 기술을 전 세계에 확산하는 전략 경쟁에 나선 동향을 소개했다. 최 회장은 AI를 하는지, 하지 않는지에 따라 개인, 기업, 국가 간의 격차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마다 AI 해법이 다른 가운데 한국의 사례로 민관협력 기반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등의 기술자립, 글로벌 AI 기업과의 신뢰기반 협력을 중요하게 꼽으며 “조화롭게 잘 가져가는 게 과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뢰 기반 협력사례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스타게이트 협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각 나라마다 특화된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AI가 일상에 뿌리내리는 길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하정우 수석비서관은 AI 발전에는 기업과 국민, 글로벌 파트너의 협력이 토대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최 회장이 제시한 기술자립과 신뢰기반 협력에 공감했다. 엔비디아 기반 ‘제조 AI 클라우드’ 구축, 제조업 혁신 최 회장과 젠슨 황 CEO는 지난 10월 31일 ‘APEC 정상회의’ CEO 서밋에서 만나 ‘제조 AI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협력방안 및 반도체 협력과 국내 제조 AI 생태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제조 AI(Physical AI)는 자동차, 로봇 등 물리적 형태의 실물 기기에 적용되거나 상품을 생산하는 제조업 공장 등에 활용되는 AI 기술이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제조 AI 클라우드 구축과 관련해 구축에서 운영과 사용까지 일원화하는 국내 사례는 현재까지 SK가 유일하다. 이 클라우드는 SK하이닉스 등 SK그룹 제조분야 멤버사는 물론 정부, 제조업과 관련된 공공기관, 국내 스타트업 등 외부 수요처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옴니버스는 엔비디아의 가상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제조업 생산공정을 온라인 3차원(3D) 가상공간에 똑같이 구축해 시뮬레이션 하도록 지원한다. 수율개선과 설비 유지보수 효율성 제고, 비용절감 효과로 글로벌제조업계에서 도입을 위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제조업에 AI를 도입해 불량을 일찍 발견하거나 최소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적기에 유지보수 하는 것이 제조업의 성패로 꼽히고 있어 국내 스타트업과 제조기업들의 옴니버스 활용은 국내 제조 AI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조 AI 클라우드는 SK하이닉스가 도입하는 엔비디아 최신 GPU(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2000여장을 기반으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SK텔레콤이 구축과 운영, 서비스를 맡는다. SK는 국내 유일의 제조 AI 클라우드 운영 사업자로서 사용자들이 해외 데이터센터에 의존하지 않고 옴니버스에 직접 접근하는 환경을 만들어 국내 제조업에 최적화된 성능과 데이터 보안을 보장할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GPU 공급 뿐 아니라 옴니버스를 바탕으로 국내 제조업에 특화된 AI 모델을 SK와 개발하고 소프트웨어 최적화, AI 모델 학습 및 추론,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 시뮬레이션 튜닝 등에서 폭넓게 협력한다. 제조 AI 클라우드에 쓰일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는 대용량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데이터분석, 시뮬레이션 등 산업현장에서의 AI 구현에 필요한 서버 구축에 수요가 커지고 있다. 양측은 이 협력으로 그동안 높은 비용과 장비 수급 등의 이유로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제조업 기업들이 제조 AI를 실현하는 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측은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SBVA 등 벤처캐피털과의 제조분야 AI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에 함께한다. 최 회장은 “SK그룹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AI를 국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엔진으로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 전반이 규모, 속도, 정밀도의 한계를 넘어설 것”이라며 “엔비디아 AI 팩토리를 기반으로 SK그룹은 차세대 메모리,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지능형 AI 에이전트를 구동할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젠슨 황 CEO는 “AI 시대에 AI 팩토리라는 새로운 형태의 제조공장이 등장했다. SK그룹은 엔비디아의 핵심 메모리 기술 파트너로 엔비디아가 전 세계 AI 발전을 주도하는 최첨단 GPU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과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AI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SK그룹의 혁신과 한국 AI 생태계를 활성화할 AI 팩토리를 함께 조성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OpenAI와 메모리·AI DC 초대형 합작, K-AI 구축 가속화 최 회장과 샘 올트먼 OpenAI CEO 등 양사 경영진들은 지난 10월 1일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Memory Supply LOI) 및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최 회장은 양측의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OpenAI를 중심으로 대규모 글로벌 AI DC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한다.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지난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체제를 구축한다. Open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 세계 HBM 생산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으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창출하는 막대한 반도체 수요의 일면을 보여준다. 또 SK하이닉스는 협력을 통해 Open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에 적극 협력하고 협업 역시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가기로 했다. SK텔레콤은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OpenAI와 MOU를 체결하고 한국 서남권에 OpenAI 전용 AI 데이터센터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 양사의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사례를 발굴하고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설루션 시범운용까지 이어진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 인프라와 반도체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로의 역할을 담당한다.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 Open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남권 AI DC는 아시아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은 상호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다. 정부도 SK와 OpenAI의 협력이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의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최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왔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AI 가지고 놀며 혁신해야 성공할 수 있다” 최 회장은 지난 8월 20일 “이제는 AI/DT 기술을 속도감 있게 내재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라며 “구성원 개개인이 AI를 친숙하게 갖고 놀 수 있어야 혁신과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AI 체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 마무리 세션에서 ‘AI시대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또 “앞으로는 현재 우리가 하는 업무의 대부분이 AI 에이전트로 대체될 것”이라며 “사람은 창조적이고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해 이천포럼의 마무리 세션은 최 회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SK 구성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AI/DT, 운영개선, 지속가능한 행복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SK 구성원을 대표해 현장에 참여한 ‘프론티어’ 구성원 등 170명이 참석했다. 총 2,800여명의 온라인 참여자도 실시간으로 질문과 의견을 달았다. 올해 9회를 맞은 이천포럼은 최 회장이 2017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변화추진 플랫폼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시작된 SK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다.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는 물론 SK 구성원이 적극 참여해 글로벌산업 트렌드와 혁신기술, 미래사업 방향을 집중 토론한다. 지금은 누구나 AI를 강조하지만 최 회장이 AI를 이천포럼의 주요 어젠다로 올린 것은 2019년부터다. AI/DT 등 혁신기술을 핵심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을지에 대해 최고경영진부터 실무자까지 3~4일에 걸쳐 논의하고 학습했다. 이에 따라 AI 최전선에 있는 글로벌 석학과 빅테크 참석자들도 이천포럼에 대거 참여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前 마이크로소프트(MS) AI 담당 부사장이자 AI 전문 컨설팅사인 딕비(DigBI)의 윌리엄 퐁 최고전략책임자와 모하마드 알리 IBM 수석부회장 등 AI 전문가들이 AI 생태계 확장 방안과 산업현장 혁신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AX 등 주요 SK 멤버사와 함께 자유롭게 토론했다. CES 2025에서 AI 비전 공개 최 회장은 지난 1월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를 찾아 전시관을 둘러보고 국내 언론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회장은 당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의 만남에서 이뤄진 사업논의 내용을 언급하고 SK의 AI 사업 비전 등을 밝혔다. 최 회장은 “젠슨 황 CEO와 만나 사업과 관련한 여러 논의를 했다”며 “(기존에는) 상대의 요구가 ‘더 빨리 개발을 해 달라’는 것이었는데 최근 SK하이닉스의 개발속도를 선제적으로 높여 헤드투헤드(Head-to-Head)로 서로 빨리 만드는 것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엔비디아가) 컴퓨팅을 잘 이해해 컴퓨팅 관련 설루션을 가장 효율적으로 찾아 만드는 회사라는 것이 황 CEO의 생각이었고 실제로 그렇게 움직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3년 연속 CES를 찾은 소감을 묻자 “전부 AI화 되어가고 있다. 모든 것에 AI가 들어가기 시작했다는 것을 볼 수 있는 전시”라며 “피지컬 AI라고 하는 로봇이나 우리 주변 기기 안에 AI가 탑재되는 것이 일상화되고 상식화됐다는 것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답했다. 최 회장은 당시 “(지금은) AI 반도체를 하고 있지만 새롭게 하고 있는 것은 AI 데이터 센터 설루션이 될 수 있는 모델을 찾는 것이며 AI 데이터 관련 비즈니스를 중점 추진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AI산업 경쟁에서 뒤쳐져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AI는 이제 좋든 싫든 해야만 하는 것이고 경쟁에서 뒤쳐지면 반도체, 조선, 철강 등 그동안 우리가 자랑하던 모든 산업의 경쟁력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AI는 선택사항이 아니고 인터넷 환경이나 증기기관처럼 모든 분야에 걸쳐 전방위적 변화를 만들고 있는 산업”이라며 “가능하면 최전선에 서서 이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냐 따라갈 것이냐에 따라 경제적 부침이 달려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당시 대한민국의 AI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도 밝혔다. “우리 스스로 어떤 형태로든 API를 개발해야 한다”며 “제조업 관련 AI라든지, 로봇 관련 AI라든지, 특정지역을 삼아 전략화 하든지 하기 위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AI산업의 특화 없이 전반적인 성장을 추구하면 일개 기업이나 조직 단위 규모와 실력으로 세계 경쟁에서 이기기 어렵다는 의미다. 최 회장은 끝으로 AI 인프라와 사람을 강조하며 “교육을 통해 얼마나 많은 AI를 상시적으로 쓸 수 있는 사람이 되는지, AI를 만들고 연구하는 사람이 AI를 가지고 실험해 결과가 나오는 기본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했다. 또 “다른 나라, 다른 곳에 전부 의존하면 우리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워질 것”이라며 “우리가 필요한 것은 스스로 만들어야지 남에게 영원히 의존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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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홍콩 2026’ 공개, 아트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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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홍콩(Art Basel Hong Kong 2026)’ 컬렉션을 공개하며 아트 마케팅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아트페어인 아트 바젤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매년 홍콩·바젤·파리·마이애미 비치에서 개최되는 전시 작품들을 엄선해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아트 바젤 홍콩 2026’에 참여하는 주요 갤러리와 작가들의 작품 25점으로 구성됐다. 홍콩 현대 미술의 역동성 담은 작품 25점 엄선해 선보여 삼성 아트 스토어의 ‘아트 바젤 홍콩 2026’ 컬렉션은 주요 갤러리를 대표하는 작가 20명의 작품 25점을 통해 홍콩 현대 미술 특유의 문화적 역동성과 다양한 시각을 담아냈다. 참여 갤러리는 ▲뱅크(Bank) ▲CLC 갤러리 벤처(CLC Gallery Venture) ▲린앤린(Lin & Lin) ▲펄 람(Pearl Lam) ▲로시 앤 로시(Rossi & Rossi) ▲토미오 코야마(Tomio Koyama) ▲베이컨시(Vacancy) ▲돈 갤러리(Don Gallery) 등 총 8곳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독일 예술가이자 우주비행 훈련을 받은 마이클 나자르(Michael Najjar)의 ‘Europa(2016)’, 루이 비통(Louis Vuitton) 2024 프리폴 컬렉션에서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와 협업하며 주목받은 중국 작가 쑨이티엔(Sun Yitian)의 ‘Ken(2023)’이 포함됐다. 또 독학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온 홍콩 현대 미술 작가 하빅춘(Ha Bik Chuen)의 ‘Wheatfield A(1994)’와 ‘Untitled(1995)’도 만나볼 수 있다. 중국 현대 미술의 흐름과 예술적 혁신을 조명하는 작품도 소개한다.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아트 바젤 홍콩에 전시 부스 마련 삼성전자는 2026년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서 아트 바젤 홍콩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2026년형 더 프레임 프로·마이크로 RGB·OLED 둥 신규 TV 라인업을 통해 해당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부스는 ‘시간과 공간을 넘어 아트 바젤 홍콩으로(Crossing Time, Crossing Space into Art Basel Hong Kong)’를 주제로 마련됐다. 전시 부스에서는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을 비롯해 윤희, 윤종숙 등 해외에서 주목받는 한국 작가들의 작품들, 지난해 12월 삼성 아트 스토어에 공개된 국립중앙박물관의 이건희 컬렉션도 같이 선보인다.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삼성 아트 TV만의 뛰어난 화질과 미술관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예술적인 제품 디자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자체 전시 부스 이외에도 ‘더 프레임’ 3대를 아트 바젤의 디지털 아트 전시존인 ‘제로 10’에 설치해 차세대 디지털 아트 경험을 선보인다. 아트 바젤 홍콩 총괄 디렉터인 엔젤 쓰양-러(Angelle Siyang-le)는 “아트 바젤 홍콩은 항상 예술을 경험하는 방식을 확장하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며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매일 훌륭한 작품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고봉준 부사장은 “아트 바젤과 6년간 이어온 협력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삼성 아트 스토어가 제공하는 예술 콘텐츠의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며 삼성전자의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세계적인 아트페어 작품부터 한국의 문화유산까지 생생하게 구현했다”고 말했다. 아트 TV 라인업 확대, 집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예술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프로와 더 프레임을 비롯해 마이크로 RGB, 네오 QLED, OLED등으로 삼성 아트 스토어 적용을 지속 확대하며 예술과 기술, 디자인이 결합된 새로운 TV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117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MoMA), 오르세 미술관, 아트 바젤 등 800명 이상 예술가들의 5,000점 이상의 방대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계절별 테마와 트렌드에 따라 매달 새로운 큐레이션을 제공해 고전 명작부터 현대 작품까지 사용자가 새로운 작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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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키텐셜·어반버스터즈 ‘iF디자인어워드’ 2관왕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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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권위 독일 iF디자인어워드 3년 연속 본상 수상 건강기능식품 2종, 심미성·사용성 고려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 LG생활건강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2개 작품이 본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전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3대 디자인 상으로 손꼽힌다. 올해는 총 68개 국가에서 1만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세계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디자인의 차별성과 시각적 요소, 영향력 등을 종합해 수상작을 선별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키텐셜, 어반버스터즈 두 작품으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키텐셜(Keytential)’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단정한 로고와 아이들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친근하게 표현한 캐릭터, 제품의 중요 정보를 한 눈에 보여주는 가독성 높은 패키지 레이아웃이 조화를 이뤘다. 여기에 아이들이 섭취하기 쉬운 제형과 휴대·보관이 용이한 포장 구조를 통해 한층 편리한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한 점까지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반버스터즈(URBAN BUSTERS)’ 라인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 등 각 제품의 케어 영역을 완성도 높은 캐릭터로 시각화하고 그래피티 느낌의 타이포그래피를 선보였다. 이는 기존 건강기능식품 디자인 형식을 파괴하고 기능성을 직관적으로 소구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정진한 결과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2관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항상 고객의 관점에서 신뢰와 즐거움, 편리함을 제공하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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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2026년은 실질적 성과 창출의 변곡점, 철강·이차전지 ‘2 Core’ 전략 완수할 것”

이사회 의장으로 유진녕 사외이사 선임, 김주연 신임 사외이사, 김준기 감사위원 선임 정석모 신임 사내이사 및 이희근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주태, 김기수 사내이사 재선임 ‘25년 연간 주당 배당금 10,000원 확정, 3개년 자사주 6% 소각 주주가치 제고 약속이행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24일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산업 경기 둔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철강과 이차전지소재를 양대 축으로 하는 ‘2 Core’ 사업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이어 장 회장은 “2026년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변곡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올해 북미·인도 중심의 철강 합작투자 실행으로 수익성 확보,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 생산 개시 및 호주 리튬 광산 이익 기여를 통한 이차전지소재 투자 결실, 에너지·식량 등 인프라 사업의 밸류체인 확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장 회장은 성장의 전제조건이 안전이라고 말하며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과 AI와 로봇을 접목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업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선 사내·외 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글로벌 마케팅 및 경영 전문가인 김주연 前 P&G 일본·한국지역 부회장을 선임했으며 임기가 만료된 김준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사내이사로는 정석모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신규 선임했으며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과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주주총회 이후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에서 유진녕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유진녕 의장은 LG화학 최고기술책임자를 역임한 이차전지, 첨단소재 등 신기술 개발 전문가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2025년도 재무제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등 안건과 ‘25년 기말 배당 주당 2,500원을 승인받아 연간 10,00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또한 발행주식 총수의 2%(약 6,351억 원 규모)에 해당하는 자사주 소각을 승인받음으로써 2024년 7월 발표했던 ‘3년간 총 6%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약속을 이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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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북미 부동산 개발·에너지 인프라 협력 확대 위해 뉴욕∙뉴저지 방문

쿠슈너, 톨 브러더스 등 미국 주요 디벨로퍼와 공동개발 협력 논의 한미 경제협력 확대 기조 속 에너지·인프라 분야 협력 및 대미 투자 기회 논의 뉴욕·뉴저지와 텍사스를 양대 축으로 북미 부동산 개발사업 확대 추진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과 뉴저지를 방문해 현지 주요 개발사 및 정계인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북미 부동산 개발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정원주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미국 주요 디벨로퍼인 쿠슈너 컴퍼니(Kushner Companies), 톨 브러더스 시티 리빙(Toll Brothers City Living), 이제이엠이(EJME) 관계자들과 만나 뉴욕·뉴저지 지역 주거 개발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 및 개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월드 파이낸셜센터(World Financial Center) 등 세계적인 개발 실적을 보유한 디벨로퍼인 이제이엠이(EJME)와 맨해튼 및 인근 지역에서의 신규 개발사업과 관련한 협업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또한 정원주 회장은 에이치마트(H-Mart), 인코코(Incoco) 등 한국계 기업들과도 만남을 갖고 뉴욕·뉴저지 지역에서 추진 가능한 복합개발 사업 및 공동 투자 기회를 협의했다. 대우건설은 이들 기업이 보유한 핵심 상권 및 개발 부지에 대해 주거와 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정원주 회장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엘렌 박(Ellen Park) 뉴저지주 하원 부의장과 고든 존슨(Gordon Johnson) 뉴저지주 상원의원 등 현지 정계 인사들과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과의 만남에서 정원주 회장은 한미 경제협력 확대 기조 속에서 미국 내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 기회와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엘렌 박 하원 부의장과의 면담에서는 엘렌 박 부의장의 지역구인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Palisades Park) 지역에서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주거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 및 인프라 개선 측면에서의 협력 필요성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엘렌 박 부의장에게 요청했다. 대우건설은 미국에서 1992년부터 2006년까지 총 20건의 부동산 개발사업을 수행하며 약 5,400세대 규모의 주택을 개발하고 약 1억 7천만 달러를 직접 투자한 경험이 있다. 특히 뉴욕 맨해튼에서 트럼프 월드 타워(Trump World Tower) 프로젝트에 투자해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근에는 2023년 6월 뉴욕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2025년에는 미국 부동산 개발업체 오리온 알이 캐피털(Orion RE Capital)과 텍사스주 프로스퍼(Prosper) 개발사업 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미국 내 부동산 개발 및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뉴욕·뉴저지 지역에서도 단순 투자자가 아닌 개발사업자이자 시공사로서 진출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한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지역에서 추진 중인 주거 개발 프로젝트를 포함해 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에서 중장기적인 개발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정원주 회장의 장녀인 정서윤 씨가 동행했다. 정서윤 씨는 3월 말 대우건설 미국법인 합류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출장기간 동안 주요 글로벌 디벨로퍼 및 파트너들과의 미팅에 참여해 북미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향후 대우건설 미국 법인의 사업개발 및 투자 검토에 참여해 중장기 사업 확대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뉴욕을 중심으로 한 미국 동부 지역은 글로벌 자본이 집중되는 핵심 부동산 시장이며, 텍사스 등 남부 지역 역시 인구 유입과 기업 이전이 지속되는 성장 시장”이라며 “현지 유력 개발사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 개발사업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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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스타필드 청라, 국가대표 명소될 세계 최초 멀티스타디움, 자부심과 책임감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스타필드 청라’ 건설 현장을 23일 찾아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스타필드 청라’는 2만 3천석 규모 멀티스타디움과 호텔, 인피니티풀, 쇼핑몰이 한 번에 연결되는 형태의 세계 최초 초대형 복합 레저테인먼트 공간이다.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 연면적은 15만평으로 스타필드 중에서도 최대 규모다. 정 회장은 “우리의 미래를 대표할 또 하나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멀티스타디움을 짓는다는 데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스타필드 청라’는 정 회장이 찾은 이날도 현장 곳곳에서 직원들이 바삐 움직였다. 정 회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스포츠·레저·쇼핑이 결합된 세계 최초 멀티스타디움이란 타이틀에 걸맞은 ‘세계 최고’ 품질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정 회장의 스타필드 청라 현장 방문은 1월 스타필드마켓 죽전점과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2월 트레이더스 인천 구월점을 찾은 데 이은 올해 4번째 국내 현장경영이다. 지난주 미국에서 리플렉션 AI와 AI 데이터 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MOU를 맺고 일주일 만에 국내 핵심 사업을 챙긴 것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국내외를 오가는 광폭 경영을 실행 중이다. 기존 돔구장 넘어선 ‘또 다른 신세계’ 어느덧 눈 앞에 정 회장이 스타필드 청라 현장을 찾은 이 날은 올해 프로야구 개막을 닷새 앞둔 날이다. 스타필드 청라가 완공되면 SSG랜더스는 2028년부터 이 곳 멀티스다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현장에서 정 회장이 처음 들른 장소는 야구장 그라운드 홈플레이트 쪽 관람석이었다. 그 곳에서 바라봤을 때 왼쪽에 호텔과 인피니티풀이 자리할 예정으로 현재 윤곽은 드러난 상태다. 호텔 객실에서 야구를 볼 수 있고 인피니티풀에 몸을 담근 채 경기를 즐길 수도 있다. 야구장 오른쪽은 쇼핑몰과 이어지게 된다. 이처럼 스타필드 청라의 멀티스타디움은 기존 돔구장과는 다르게, 경기장 내 호텔과 인피니티풀을 함께 조성 중이며, 쇼핑몰과도 바로 연결돼 고객들이 한 공간 안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초’ 시설이다. ‘기존에 고객들이 알던 돔구장을 어떻게 더 ‘신세계’답게 만들까’ 그룹 경영진들이 끊임없이 고민했기에 새로운 개념의 ‘멀티스타디움’을 구상했다. 이제 그 상상을 현실로 맞이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스타필드 청라’의 현재 공정률은 40%로 올해 상반기 중 멀티스타디움의 상징인 지붕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7년 말로 예정돼 있고 2028년 초 공식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멀티스타디움 건축 설계사는 미국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스포츠 전문설계사 ‘DLA+ Architecture & Interior Design’로,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첨단 기술로 지은 돔구장 사례들을 참고하며 야구 경기뿐 아니라 K-팝 공연과 대규모 문화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가 펼쳐질 수 있도록 ‘몰입도’와 ‘현장감’을 한층 강화한 설계를 적용했다. 경기장 주요 스팟 및 쇼핑몰과의 연결 지점 등을 둘러본 정 회장은 “최근 막 내린 WBC를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콘서트 등을 언제라도 열 수 있는 스타디움이 우리나라에도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다”며 “스타필드 청라가 완공된다면 세계 각지에서도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찾는 이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 경험의 확장이 신세계의 확장⋯과정도 모범적이어야”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도 찾을 수 있는 랜드마크를 목표로 하는 ‘스타필드 청라’는 고객 경험의 확장이라는 신세계그룹의 본질적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비전의 랜드마크’이다. 정 회장은 “대한민국 복합쇼핑몰을 새롭게 정의한 ‘스타필드’가 이번에는 ‘K-레저테인먼트’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고객 마음 속에 ‘신세계’를 넓혀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현장을 돌면서 고객 입장에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다. 기존에 없던 공간을 만드는 거라 동선과 내부 구성에 어느 때보다 신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 회장은 특히 쇼핑몰과 이어지는 연결 부분 공사 현장에서는 고객 이동에 불편함 없이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야구장 그라운드에 깔리게 될 잔디와 관중석 의자 시제품까지 꼼꼼히 살폈다. 정 회장과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가 그러했던 것처럼, 멀티스타디움이 결합된 ‘스타필드 청라’ 역시 대한민국 ‘레저테인먼트 쇼핑몰’을 정의할 거라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 따라서 新개념 복합 공간이라는 결과물도 중요하지만 그걸 이뤄가는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는 게 정 회장의 생각이다. 정 회장은 현장을 떠나며 ‘스타필드 청라’ 현장소장인 전윤석 신세계건설 상무에게 “안전 제일”을 재차 당부하며 “공사 중에 조금의 빈틈도 없도록 잘 챙겨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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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K-전력기기 수출 선봉에 우뚝 서다

효성 조현준 회장이 전세계를 직접 발로 뛰며 K-전력기기 수출의 선봉에 섰다. 효성중공업은 ‘탕캄(Tangkam) BESS Pty Ltd.’와 1,425억원 규모의 ESS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10일 체결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호주 퀸즐랜드주 탕캄지역에 100MW/200MWh급 배터리 기반 ESS를 구축하는 것으로 2027년 말 상업 운전 개시를 목표로 한다. “전력산업 경쟁력은 전력망 전체 제어 솔루션에서 결정” 효성중공업은 지난 2월에도 미국에서 창사 이래 최대인 7,870억원 규모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핀란드에서는 290억원 규모 초고압변압기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어 호주에서도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글로벌 전역에서 K-전력기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앞으로의 전력산업 경쟁력은 전력망 전체를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전력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인 효성중공업의 HVDC(초고압직류송전) 역량을 비롯해 초고압변압기·차단기 등에서 쌓아온 높은 신뢰와 ESS, 스태콤 등 미래 핵심기술을 결합해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K-전력기기 위상을 높여 수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주에서 ESS 첫 수주, 전력망 안정화의 핵심 역할 수행 이번 계약은 효성중공업이 호주 시장에 ESS를 공급하는 첫 사례로 호주 정부의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ESS 확대 정책에 따라 추진됐다. 호주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 비중을 82%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러나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발전량이 날씨에 크게 좌우되어 전력망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안정화 설비가 필수적이다. 효성중공업의 이번 ESS 구축은 이런 호주 전력망 안정화에 직결되는 핵심 솔루션이다. ESS는 재생에너지의 발전량 변동성을 보완하기 위해 잉여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 시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실시간 주파수 조정을 통해 전력망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효성중공업은 자체 배터리 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통해 배터리 제어부터 전력기기 연동까지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 제어 기술을 선보인다. 효성중공업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저명한 리서치 기관인 BNEF(Bloomberg New Energy Finance)의 최우수 ESS 업체로도 등재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호주·미국·유럽’서 맹활약, 견고한 글로벌네트워크 효과 발휘 효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호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전력기기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 이같은 수주 행진은 전세계 시장을 직접 발로 뛰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한 효성 조현준 회장의 ‘현장 경영’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호주 수주의 경우에도 조 회장이 호주 주요 유틸리티사 경영진 및 에너지정책 관련 정부 고위층들을 만나는 등 현지 인사들과 이어온 폭넓은 교류가 결정적 밑거름이 되었다. 조 회장은 지난해 미 워싱턴 D.C.를 방문해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주미 호주 대사) 등 정·재계 리더들과 만나 호주의 에너지 인프라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고 올해 1월에는 호주 경제인연합회(BCA) 브랜 블랙 CEO 등 대표단과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호주시장 공략 가속화, 현지 송전망초고압변압기 점유율 ‘1위’ 최근 호주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200억 호주 달러(한화 약 20조원) 규모의 ‘국가 전력망 재정비(Rewiring the Nation)’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규모 전력 인프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발전 단지와 도심 수요처가 멀어 장거리 송전이 필수적인 현지 환경상, 고도화된 전력 솔루션이 시급한 상황이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0년 간 호주 전력 시장에서 제품 공급, 유지 보수 등 토털 솔루션 공급 업체로 인정받아왔다. 특히 호주 송전시장 초고압변압기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2023년 남호주와 뉴사우스웨일즈를 잇는 송전망 사업인 ‘에너지커넥트(EnergyConnect)’ 프로젝트에 초고압변압기 장기공급계약을, 2024년, 2025년에는 각각 퀸즐랜드 주정부 전력회사, 유력 발전∙에너지 회사와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향후 효성중공업은 스태콤(무효전력보상장치), HVDC(초고압직류송전) 기술을 고도화해 호주 전력망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기술력을 입증하듯 세계 최대 규모인 1GVar(기가바) 스태콤 시대도 열었다. 또한 스태콤과 전력 변환의 핵심인 MMC(Modular Multilevel Converter) 기술을 공유하는 전압형 HVDC를 국내 최초 독자기술로 개발해 양주변전소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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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년 맞이한 공식 라이브콘서트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

2026 디즈니 인 콘서트 : Beyond the Magic 2026년 5월 5일 오후 2시/ 5월 6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매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디즈니 인 콘서트>가 5주년을 맞아 더욱 강렬해진 마법으로 돌아온다. 평균 관람 평점 9.8점, 5주년 맞이한 공식 라이브콘서트 마법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은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상과 국내 최고 뮤지컬 배우들,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하는 공식 라이선스 콘서트이다.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매년 이어지는 관객들의 러브콜 속에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디즈니 인 콘서트>는 5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전국 각지에서 디즈니의 마법 같은 순간을 전한다. 2026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은 5월 5~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4월 25일 강릉, 4월 26일 화성, 5월 1일 부산, 그리고 5월 16일 춘천까지 전국 투어로 디즈니의 꿈 같은 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파사: 라이온 킹> 라이브 무대, 시대 초월한 디즈니 명곡의 향연 매년 새롭게 구성되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아온 <디즈니 인 콘서트>는 올해 역시 ‘Beyond the Magic’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디즈니의 마법,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인어공주>, <라이온 킹>, <알라딘>, <미녀와 야수> 등 오랜 시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클래식 명작부터 <라푼젤>, <모아나>, <겨울왕국> 등 개봉 후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까지 디즈니-픽사의 주요 작품 주제곡이 쉼 없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2024년 개봉해 무파사와 스카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그리며 <라이온 킹> 세계관을 한층 더 풍성하게 확장해 호평을 받은 <무파사: 라이온 킹>의 대표곡이 라이브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다양한 주제가 중, 특히 많은 사랑을 받은 ‘I Always Wanted A Brother (형제가 있길 바랐어)’를 무대에서 직접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더한다. 이수빈, 이아름솔, 신은총, 이종석 출연 확정 4인 4색 국내 뮤지컬 배우들의 완벽한 하모니 이번 무대는 2023·2024·2025년 <디즈니 인 콘서트>를 통해 실력과 매력을 입증한 이종석과 <모아나 2> OST에 참여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아름솔이 다시 한번 합류해 더욱 탄탄하고 몰입감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뮤지컬 ‘맘마미아!’, ‘웃는남자’는 물론, JTBC ‘킹더랜드’, ‘나의 해방일지’ 등 무대와 매체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이수빈과 뮤지컬 ‘하데스타운’, ‘레미제라블’, ‘영웅’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신은총이 새롭게 합류한다. 네 명의 싱어가 만들어낼 4인 4색의 조화는 국내에서 <디즈니 인 콘서트> 무대를 선보이는 싱어로서, 특별한 감동을 완성할 것이다.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은 2026년 5월 5~6일(화~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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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X고아성, 첫 연극무대 서다, LG아트센터 제작 연극 ‘바냐 삼촌’

‘벚꽃동산’과 ‘헤다 가블러’ 잇는 LG아트센터 제작 연극 시리즈 LG아트센터가 ‘벚꽃동산’과 ‘헤다 가블러’를 잇는 제작 연극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 ‘바냐 삼촌’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작품에서는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배우 이서진이 데뷔 27년 만에 첫 연극 무대에 오르며 영화 <괴물>과 <설국열차> 등에 이어 넷플릭스 공개를 앞둔 <파반느>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배우 고아성도 첫 연극 도전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연극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해 보다 밀도 높은 새로운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바냐 삼촌’은 연극 ‘타인의 삶’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손상규가 연출을 맡아 5월 7일부터 31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이서진과 고아성은 각각 주인공 ‘바냐’와 ‘소냐’를 연기하며 두 배우를 비롯한 전 출연진은 전 회차(22회) 원 캐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 전 세계 무대에서 가장 많이 공연 ‘바냐 삼촌’은 러시아의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이다. 지금까지도 전 세계 무대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고전 명작 중 하나다. 평생을 삶의 터전과 가족, 그 안의 질서에 헌신해 온 ‘바냐’와 ‘소냐’를 비롯해 어느 순간 일상의 궤도를 벗어나며 삶 전체가 흔들리는 평범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이서진은 삶에 대한 불만과 회의를 끊임없이 내뱉으면서도 가족에 대한 애정과 꿈에 대한 순정을 간직한 주인공 ‘바냐’를 연기한다. 강인하고 진중한 캐릭터부터 따뜻한 인간미가 돋보이는 면모까지 배우 이서진이 가진 반전 매력은 ‘바냐’라는 인물과 절묘하게 맞닿아 있다. 이번 무대는 장르와 캐릭터의 경계를 넘나들며 과감한 선택을 이어온 그가 관객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자신의 연기 세계를 다시 한번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서진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 고아성은 극중 ‘바냐’와 함께 삶의 터전을 지키며 다음 세대를 향해 나아가는 인물 ‘소냐’ 역을 맡는다. 14세에 영화 <괴물>로 데뷔와 동시에 각종 신인상을 석권하며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이후 <설국열차>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및 <항거:유관순 이야기> 등을 통해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왔다. 스크린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해온 그가 처음으로 선택한 연극 무대라는 점에서, 무대 위에서 표현될 고아성만의 ‘소냐’에 관심이 쏠린다. 양종욱, 김수현, 조영규, 이화정, 민윤재, 변윤정 등 연극계 베테랑 배우들 합류 작품의 밀도 높이다 이 작품에는 두 배우뿐 아니라 한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은 연극계 베테랑 배우들이 합류해 작품의 밀도를 더한다. 연극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양손프로젝트의 멤버 양종욱을 비롯해 <리차드 2세>와 <햄릿> 등에서 압도적인 무게감을 보여준 김수현, 제61회 동아연극상 연기상에 빛나는 조영규가 함께한다. 또 <세일즈맨의 죽음>과 <김씨네 편의점> 등에서 탄탄한 연기를 선보인 이화정, 동시대의 다채로운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온 민윤재과 변윤정까지 합류해 그 어느 때보다 새롭고 완성도 높은 앙상블을 만들어낼 것이다. ‘바냐 삼촌’은 삶의 보편적 고통과 기쁨, 아이러니를 섬세하게 엮어내며 그 어떤 영웅 서사보다도 깊은 울림을 전하는 체호프 드라마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손상규 역시 화려한 장치보다는 이야기와 배우 본연의 색을 극대화하는 연출 스타일로 체호프 작품이 지닌 인물과 관계의 밀도를 자연스럽게 살려낼 예정이다. 2024년 연극 ‘타인의 삶’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성공적인 연출 데뷔를 알린 손상규는 이번 대극장 무대를 통해 자신의 연출 세계를 어디까지 확장해 나갈지 또한 이번 작품의 관전 포인트다. LG아트센터 제작 연극 시리즈 세 번째 작품 특히 이번 공연은 ‘벚꽃동산’과 ‘헤다 가블러’에 이어 선보이는 LG아트센터 제작 연극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2024년 전도연, 박해수가 출연한 사이먼 스톤 연출의 ‘벚꽃동산’은 국내 4만 관객을 동원하며 해외 투어 무대를 이어가는 등 큰 화제를 모았으며 2025년 LG아트센터 개관 25주년 기념작으로 제작된 ‘헤다 가블러’ 역시 이영애 배우 출연, 현대적인 각색 등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SYNOPSIS “우리는 살아가면 돼요. 지금은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언젠가는 이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될 거예요.” 평생을 바쳐 시골의 한 영지를 지켜온 바냐와 그의 조카 소냐는 은퇴 후 돌아온 영지의 주인 세레브랴코프 교수가 재산을 처분하겠다고 선언하자 큰 충격에 빠진다. 여기에 바냐가 연모하던 옐레나와 소냐가 짝사랑하던 아스트로프 사이의 묘한 기류까지 더해지며 두 사람의 상실감은 점점 커져간다. 자신의 평생이 부정당했다는 절망에 휩싸인 바냐는 오랫동안 억눌러온 분노를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LG아트센터 제작, 손상규 연출 ‘바냐 삼촌’ 2026.5.7(목)-5.31(일)/ 화-금 7:30pm, 주말 3pm (단, 5.20 3pm 1회 공연)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 원작 안톤 체호프, 각색 연출 손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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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GT, 獨 아우토빌트 비교 평가서 볼보 EX90 제쳐

기아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 GT’ 독일 유력 매체 평가서 볼보 EX90 압도 508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800V 고전압 기반 편의성 앞세워 총점 583점 획득 바디, 파워트레인, 경제성 등 주요 항목서 높은 점수 받으며 볼보와 격차 벌려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 GT’가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볼보 EX90을 제치고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자동차 매거진인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아우토빌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기아 EV9 GT와 볼보 EX90 트윈 모터 AWD를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평가 결과 EV9 GT는 바디, 파워트레인, 경제성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583점으로 EX90(565점)을 18점 차로 제치고 승리를 거뒀다. 이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볼보의 최상위 전기차 모델을 상대로 국산 고성능 전기차가 성능과 가치 면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아는 지난해 5월 실시된 아우토빌트의 비교 평가에서도 ‘EV9 GT-line(AWD)’이 볼보 ‘EX90 트윈 모터 AWD’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아우토빌트는 EV9 GT의 광활한 공간 활용성에 주목하며 "기아는 트렁크 공간에서 확실히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2열과 3열 시트를 모두 접었을 때 확보되는 최대 2,393리터의 적재 공간은 박스형 디자인 덕분에 효율성이 극대화되었으며, 프렁크(Frunk) 구성 또한 볼보보다 더 실용적"이라고 호평했다. 고성능 모델의 핵심인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도 EV9 GT의 진가가 드러났다. EV9 GT는 최고출력 508마력을 발휘하는 강력한 모터 성능과 800V 고전압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초급속 충전 기술로 97점을 받으며 EX90을 제쳤다. 경제성 항목도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EV9 GT는 합리적인 가격 책정과 우수한 보증 조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62점을 기록, 45점을 받은 EX90과 17점의 격차를 벌리며 가치 측면에서의 우위를 증명했다. 기아 관계자는 “고성능과 프리미엄 가치를 동시에 구현한 EV9 GT는 기아의 전동화 철학을 집약한 혁신의 결정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과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우수성을 입증한 EV9 GT는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성능 특화 사양을 적용해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V9은 ‘2024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와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틸리티 부문 등 세계 3대 자동차 상 가운데 2개를 석권하며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 등 모든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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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없는 갤러리로 변신한 아울렛’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야외 조각전시 페스타’ 시즌 2 개최

신세계사이먼(대표 김영섭)이 25일부터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전 점에서 ‘야외 조각 전시 페스타’ 시즌 2를 개최한다. 지난해 여주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시즌 1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4개 점포로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예술적 경험을 전한다. 이번 전시도 지난해에 이어 크라운해태제과 아트밸리와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전신덕, 김태수, 심정수 등 국내 유명 조각가를 포함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총 83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각 점포의 야외 광장과 쇼핑 스트리트 곳곳에 배치되며, 작품 소개 명패도 함께 제공돼 관람 편의성을 높인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전시 기간 동안 ‘지붕 없는 갤러리’로 변모하고, 고객들은 쇼핑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수준 높은 조각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이어진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해 시즌 1 전시에서 높은 고객 호응을 확인하고 올해 전 점 확대에 나섰다. 또한 지난해 3월 체결한 신세계사이먼–크라운해태제과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조각예술 경험을 넓히고, 프리미엄 아울렛 공간의 문화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프리미엄 아울렛의 넓은 야외 공간을 적극 활용해 고객에게 쇼핑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쇼핑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신세계사이먼의 차별화된 ‘아트 리테일(Art Retail)’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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