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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 잘하는 몇 가지 팁
리더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내부 직원도 만나고, 외부 사람과도 미팅한다. 친구와 후배를 만나 밥도 먹고 술도 마신다. 이들 중 꼭 어려운 부탁을 하는 이들이 있다. 이때 가장 곤혹스러운 것이 거절이다. 기분 상하지 않게, 거절 잘하는 몇 가지 팁을 함께 생각해보자. “안돼!” 정색하고 거절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다. 부드럽게, 가능하면 겸손한 자세로 부탁을 거절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특히 부하의 부탁은 더 부드럽게 거절하는 넓은 아량을 보여야 한다. 윽박지르면 오히려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 있다. 사람들 중에는 습관적으로 부탁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아주 사소한 것도 부탁하고, 들어주기 매우 어려운 것도 아주 쉽게 부탁한다. 이들에게는 아주 냉정하고 정확하게 거절하는 것이 좋다. 정확하게 거절하면 거듭되는 부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거의 부탁하지 않는 사람의 부탁을 받았을 때가 가장 난감하다. 이런 부탁은 가볍게 거절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내용을 철저히 살펴보고, 함께 고민해야 한다. 그래도 거절해야 하는 경우에는 무조건 그 이유를 아주 상세하게 설명하고 이해도 구해야 한다. 비즈니스는 전쟁터다. 이같은 살벌한 전쟁터에서도 부탁은 어김없이 존재한다. 이런 경우 철저하게 비즈니스와 연관해 전략적으로 판단하고 진중하게 행동해야 한다. 거절을 해도 비즈니스에는 불이익이 생기지 않는 인간적인 거절이 때로는 필요하다는 의미다. 리더들의 공통된 습관이 몇 가지 있다. 부하직원을 시켜 거절하는 방법도 이중 하나다. 수직사회였던 예전에는 잘 통했을지 모르지만 최근에는 종종 부작용도 생긴다. 리더의 지시를 부하직원들이 악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거절하는 법도 이젠 혁신해야 한다. 거절보다 좋은 방법도 있다. 사람에게는 단 하나의 어려움만 존재하지 않는다. 부탁하는 사람과 진지하게 소통하면 원만하게 도와줄 수 있는 다른 애로점을 찾아낼 수 있다. 이를 해결해주면 부탁하는 이도 이전의 거북한 부탁을 스스로 철회할 수 있다.
입력 2024. 03. 25. 13:2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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