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CEO&Leadership
C-LEVEL
VIEW
FOCUS
TIME
INNOVATION
MANAGEMENT
REVIEW
SPECIAL REPORT
VIVID
LIFE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현지 금융사 지분인수와 합작 등으로 해외진출 본격화 한다”
“요즘 나에게는 쏜살같이 날아가는 화살보다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다. ‘일촌광음불가경(一寸光陰不可輕)’이라는 말이 있다.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하지 말고 아껴 쓰라는 뜻이다. 나에게 딱 맞는 교훈이다. 취임 후 크게 두 가지를 염두에 두고 실천했다. 먼저, 농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원들과 공감하고 함께 하고자 많이 노력했다. 알아갈수록 농협은 농업·농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조직임을 실감한다. 직원들은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있으며, 조직에 대한 로열티와 직원간 유대감이 아주 강하다. 이런 가치들이 농협을 50년 이상 지속 가능하게 한 저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둘째, 금융환경이 어렵다. 현재와 같은 저금리·저성장 환경 속에서 농협금융만의 차별화된 미래 먹거리 구상에 전력했다. 이를 위해 凡농협 시너지 확대, 경제·유통과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전략, 농업성장펀드, 신개념 핀테크 추진 등을 강도 높게 추구한다.” ‘일촌광음불가경(一寸光陰不可輕)’이라는 경구로 현재의 심경을 토로하는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이하 농협금융) 회장은 “국내 금융사들이 과거에 구사한 해외진출 초기전략을 답습하는 것은 무의미하고 비효율적”이라며 “현지 경쟁력 확보에 가장 유리한 현지 금융회사에 대한 지분인수 또는 합작 등을 통해 해외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농협금융 내에 지주와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협의회’와 ‘추진T/F’를 구성해 가동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당초 예상 뛰어넘는 양호한 실적 거양하다 “농협금융은 외부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장점이 많다. 먼저, 국내 금융지주 중 자산규모는 2위권이다. 특히 비은행자산 비중(자산 기준 약 33%)이 가장 높고, 자산 기준으로 은행(업계 5위)과 보험(업계 4위), 증권(업계 1위) 등 3대 핵심사업이 모두 업계 5위권 이내에 드는 등 회사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둘째,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점포망을 갖고 있다. 휴전선 아래 강화도부터 해남 땅끝마을까지, 심지어 울릉도에서도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금융회사다. 6월 말 현재 은행 1,177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셋째, 농협금융에는 국내 금융회사가 보유할 수 없는 지역농축협, 중앙회, 경제지주 등의 든든한 우군이 있어, 유통과 금융 연계사업 등 차별화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 지난 3월에 출시해 6월 말 현재 291,023계좌를 개설한 올원카드가 대표사례다.” 명쾌하게 농협금융이 보유한 장점을 소개하는 김 회장은 농협금융 직원들이 지닌 100% 민족금융으로서 자긍심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명감, 그리고 조직에 대한 로열티도 큰 자랑거리라고 강조한다. “얼마전 메르스 여파 등으로 국내 경기가 참 어려웠다. 국민의 주름살을 조금이나마 펴 드린다는 마음에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고향의 폼 속, 농촌으로 오면 전국 방방곡곡의 지점에서 편리한 금융서비스도 받고 하나로마트에서 쇼핑도 하는 과정에서 농협의 강점을 충분히 느낄 것으로 생각해 캠페인을 펼쳐 국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아쉬운 점은 수익성이다. 업계 2위권인 자산규모에 비해 다소 부족한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임무다. 수익성 부진은 자산건전성 회복을 위한 대손비용 지출이 가장 큰 원인이었으나, 점차 개선되는 추세다. 수익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전 임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 곧 구체적인 전략을 실행에 옮길 것이다.” 수익성이 농협금융의 가장 아쉬운 점이라고 냉정하게 평하는 김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상반기에 당초의 예상을 뛰어넘는 양호한 경영실적을 거양해 농협금융의 수익성 향상에 청신호를 켰다. “상반기에는 수익창출을 위한 핵심추진과제(44개)를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손익 4,293억원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다른 금융지주들의 1분기 대비 2분기 손익이 악화된 것에 비해 우리는 2분기 실적(2,917억원)이 1분기(1,376억원)보다 개선돼 더 고무적이다. 하반기에도 이런 추세를 이어나가 올해의 손익목표인 9,05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방카·펀드 등 비이자이익 확대, 계열사간 시너지 제고 등 핵심추진과제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거액여신 차주 전담관리체계 운영 등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로 중점관리여신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대손비용을 줄이고, 수익과 연계해 관리성 비용을 줄여나가는 등 비용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다.” ‘신뢰·소통·현장·스피드’ 4대 경영나침반 중시하다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 저성장기조가 지속되면서 기업의 효율성이 무엇보다 중시되고 있다”고 역설하는 김 회장은 “포스코와 CJ, LS그룹, 현대중공업 등 많은 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최대화두로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효율성’을 합리적 논의과정을 거쳐 공동의 목표를 도출하고 전직원이 이런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나가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그러면서 “특히 농협처럼 큰 조직일수록 이런 효율성이 강조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취임 후 가장 먼저 효율성 강화를 위한 농협금융 내 실용주의문화 전파 노력을 실천했다. 첫째,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보고문화를 개선했다. 긴급한 보고가 필요하면 메모와 SMS, 유선 등을 활용해 보고하도록 했다. 둘째, 불필요한 회의문화를 개선했다. 사전협의를 통해 회의를 최소화하고 화상회의 및 컨퍼런스 콜을 활용하도록 유도했다. 회의 1시간 이내, 보고서 1장 이내, 회의결과 1일 이내 공유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 셋째, 열린 자세로 전 직원의 의견을 청취한다. 이를 위해 회장과의 대화방을 개설했고 제안시스템도 설치했다. 직원들과의 간담회도 자주 갖는다. 몇 차례 현장경영을 다녀보니 전직원의 하고자하는 의지가 역력하며, 표정이 무척 밝았다. 앞으로도 농협금융문화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취임 후 보고문화와 회의문화 개선, 직원 의견청취 등을 통해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김 회장은 ‘신뢰·소통·현장·스피드’로 꽉꽉 채워진 ‘4대 경영나침반’을 중시한다. 직원들과 소통하며 서로를 신뢰하고 현장의 의견을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체계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김 회장은 농협금융의 4대 경영나침반으로 스피드와 소통, 현장, 신뢰를 제시한다. 농협금융에선 이를 ‘All 4 One’이라 명명한다. “4대 경영나침반은 삼총사에 나오는 ‘All for one’에서 힌트를 얻어 만들었는데 농협의 협력하는 문화, 즉, 협동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 첫 번째 덕목인 스피드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정책이나 사업구상에 전념하는 것을 의미한다. 두 번째 덕목인 소통을 위해 아리오피스 대화방을 개설했고 매월 직원 대상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 동시에 제안시스템을 통해 제안을 활성화한다. 매월 2회 영업현장 방문과 현장의견 지속관리를 통해 현장을 중시하며 사고방지를 위한 내부통제와 고객정보 보호 강화, 민원발생 최소화 등을 통해 신뢰를 형성한다. 취임 후 영업현장을 다녀보니 현장의 생동감과 치열한 경쟁상황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눠보니 지주회장을 만나는 어려운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자세한 내용까지 설명을 잘 해주었다. 역시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그래서 앞으로도 현장경영을 더 강화할 것이다.” 농협경제와 동반성장, 최선의 파트너십 적극 확대하다 농협금융은 다른 금융지주사들이 절대 가질 수 없는 엄청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경제사업 등 범농협 인프라는 금융과 유통사업을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농협금융만의 가장 확실한 장점이다. 농협경제지주 산하에는 농협유통, 목우촌 등 16개 자회사가 존재한다. 농협금융이 지난 3월 야심차게 출시한 ‘올원(AllOne)카드’가 가장 좋은 사례다. 앞에서도 잠시 언급한 올원카드는 하나로마트 등 유통사업장, 금융계열사 등 범농협을 아우르는 통합포인트형 상품이다. “농협경제지주와의 협업을 통한 해외진출도 가능하다. 또 농협경제 계열사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대출지원 등의 금융서비스처럼 연계영업 확대도 가능하다. 최근 농협금융의 중개로 농협축산경제와 중국 신시왕그룹간의 우유수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아울러 중국 대형유통 선두업체인 화련그룹에의 농식품수출 등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사업활성화 과정에서 농협금융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실천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농협금융과 농협경제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최선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경제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최선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하는 김 회장은 계열사간 연계영업 확대를 위해 ‘시너지 3대 아이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대표투자상품인 Allset펀드 판매와 육성을 통해 자산운용명가로 도약하고 있으며 복합점포를 확대해 계열사간 고객 소개 및 공동영업도 활성화한다. 6월 말 현재 신복합점포 4개소(광화문, 여의도, 삼성역, 분당)를 개설했고 하반기에는 부산에도 개설한다. 최근 정부의 금융산업 규제완화정책을 반영해 계열사간 연계영업도 강화하고 있다. 은행→캐피탈, 저축은행간 단순소개방식의 대출연계영업을 은행에서 서류접수 및 금리, 한도조회까지 대행하는 방식으로 연계영업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은행·증권 복합거래를 원하는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복합상품을 출시했고 국내주식 및 해외주식 적립식 투자가 가능한 ‘에셋글로벌증권 통장’도 출시했다. “복합점포 이슈는 우리가 빨리 선점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광화문 1호점을 개설했다. 복합점포는 고객에게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했다. 광화문 1호점 개설 후 총 4개 점포를 개설했고 하반기에는 부산에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은행과 증권의 공동상담 등을 통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호응이 좋다. 6월 말 기준으로 복합점포 개설 후 자산 1억원 이상 고객이 1,780명 증가했고, 총자산도 26조 504억원에서 34조 2,596억원으로 8조 2천억원 증가했다.” 해외사업 확대, ‘글로벌 협동조합 금융그룹’으로 성장하다 “예대마진이라는 전통적인 수익원이 저성장, 저금리 기조로 인해 한계에 봉착했다”고 단언하는 김 회장은 “농협금융의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해외사업 확대가 그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역설한다. “최근 정부도 해외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고 AIIB 출범 등 해외 SOC금융시장 수요확대는 기회영역이다. 포화상태인 국내 금융시장을 벗어나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해외진출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농협금융의 경우 경쟁사에 비해 해외 영업망이 많이 부족하다. 6월 말 현재 6개국에 진출해 10개의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은행 3개소(뉴욕지점 및 북경·하노이사무소)와 증권 7개소(뉴욕·중국·홍콩·베트남·인도네시아·싱가포르 법인 및 상해사무소)를 운영한다. 후발주자로서 선도회사와의 갭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진출전략에 대한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국내 금융사들이 과거에 구사한 해외진출 초기전략을 답습하는 것은 무의미하고 비효율적이다. 금융사들이 해외에서 사무소-지점-법인 개설 순으로 영업망을 넓혀가던 방식으로는 사업성장을 기약할 수 없고 글로벌 역량배양에도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다. 오히려, 적극적인 글로벌 M&A를 통해 세계적인 농식품전문은행으로 발돋움한 라보뱅크가 농협금융의 롤모델이다. 그래서 우리는 현지 경쟁력 확보에 가장 유리한 현지 금융회사에 대한 지분인수 또는 합작 등을 통해 해외진출을 본격화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금융지주 내에 지주와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협의회’와 추진T/F를 구성해 가동하고 있다.” 글로벌전략을 명징하게 설명하는 김 회장은 “단순한 해외지점 설치에서 나아가 진출국과의 민관협력을 강화하는 등 민간차원의 금융외교를 펼치는 차별화된 해외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은 농협금융의 강점인 농업금융분야에 대한 니즈가 높아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발굴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 “금융외교 차원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출입은행,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등 국내 정책기관들과의 협업체계를 이미 구축했다”며 “앞으로 농업 개발금융 및 협동조합 관련 사업이 진행되는 국가를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더불어 “농업경제부문과의 협업을 확대해 농축산물 수출지원 및 해외동반진출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힌다. 김 회장은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미얀마를 방문해 테인세인 미얀마 대통령, 민트 흘라잉 농업관개부장관, 틴 투 국가경제자문위원장, 요마그룹 등과 면담하면서 농협금융의 글로벌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보를 내디뎠다. 김 회장은 면담에서 미얀마와 범농협의 협력사업을 위한 방안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농기계, 비료 등 각종 농자재사업과 유기농사업, 축산업 등의 분야에서 농협경제부문과 미얀마 농업관개부간의 사업협력과 협력과정에서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농협금융이 진출해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둘째, 미얀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시범마을단지 100곳을 우선 대상으로 소액대출, 보험 등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개발해 진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셋째, 농협금융이 코이카, 코트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대한민국의 정책기관과 협력해 미얀마의 농업개발, SOC사업, 대규모 건설프로젝트 등에 Co-Financing하는 방안 등 투자방안도 협의했다. 김 회장은 미얀마 대통령 면담에 이어 틴 투 국가경제자문위원장과 만나 미얀마 경제 및 금융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요마그룹, 요마그룹 자회사이자 미얀마 최대 민간은행 중 하나인 요마은행 경영진과도 면담을 진행해 향후 농협금융과 요마그룹의 사업협력방향에 대해 논의했고 실무협의채널도 구축했다. 양사는 향후 협의채널을 통해 요마은행의 신전략사업인 소매금융과 모바일금융, 그리고 농업금융에서 협력방안을 구체화 해나가기로 했다. ‘핀테크사업팀’ 신설, ‘NH핀테크협력센터’ 개설하다 “IT부문 강화를 위해 경기도 의왕시에 최첨단 다중 보안시스템을 갖춘 금융권 최고 수준의 NH통합IT센터를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하고 있다. 더불어 농협은행과 상호금융 전산시스템 분리와 각종 보안 및 정보보호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농협금융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경기도 의왕시에 최첨단 다중 보안시스템을 갖춘 금융권 최고 수준의 NH통합IT센터를 2016년 1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하고 있다고 소개하는 김 회장은 “업권 선도회사로서 두 가지 관점으로 핀테크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먼저 기존 인터넷뱅킹 등의 이용편의성을 제고하고 안정성 확보에 주력한다. 현행 스마트금융 비즈니스 모델을 계좌이체 등 단순거래와 민원 서비스 중심에서 상품판매와 마케팅 중심으로 변화시켜 고객에게 금융쇼핑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보안카드에 IC칩을 탑재한 안심보안카드와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부정인출을 막아주는 ATM위치서비스 실시로 인터넷 금융거래의 안정성을 제고한다. 그리고 국내외 대형 핀테크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결제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금융권 공동신결제서비스(뱅크월렛카카오 등)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다. 또 핀테크 환경의 능동적 대응을 위해 ‘핀테크사업팀’을 신설하고 ‘NH핀테크협력센터’를 개설해 핀테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기술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둘째, 인터넷 전문은행은 금융당국의 규제완화와 연계해 단계적 도입을 추진할 것이다. 비대면 고객의 요구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객 개개인에게 맞춤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마트금융센터’오픈으로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오는 12월부터 제공할 예정이고, 금융권 최초로 ‘NH핀테크 금융오픈플랫폼’도 구축해 핀테크기업들의 용이한 금융서비스 제공 환경도 역시 오는 12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금융오픈플랫폼과 스마트금융센터를 융합 발전시켜 신금융 생태계기반의 ‘NH디지털뱅크’를 구현할 계획이다.” 2015. 9. 4. https://blog.naver.com/ha9038/220471794877
입력 2024. 12. 09. 02:59 AM
인기 있는 콘텐츠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