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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2020년, 매출 1조원 달성하겠다”
대한민국 커피문화를 선도하는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은 202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 회장은 “해외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는 대한민국 토종 대표 커피 브랜드로서 대한민국 커피문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라며 “202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매장 수 1,800호를 돌파하며 토종 대표 커피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문 회장은 앞으로 5년 동안 가맹점 수를 3,000호로 늘리고 품질과 서비스 경쟁력도 강화하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피브랜드로 위상을 굳힐 방침이다. 문 회장은 또 비전 2020 달성을 위해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 등 유통사업을 확대하고 해외사업에도 진출하는 한편 상생경영 지속 등 핵심전략 등을 착착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5년 내에 가맹점 3,000호점 돌파,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 앞세워 유통사업 확대 올 하반기 경에 2000호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는 문 회장은 현재 수도권이 1,014개로 전체 매장의 약 64%를 차지하고 영남권이 350개 매장으로 약 22%를 차지하고 있다며 수도권 인구 대비 매장비율로 보면 지방 매장에 대한 수요는 더 증가 할 것으로 예상, 지방을 기반으로 국내시장 확대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문 회장은 가장 먼저 인구분포에 비해 매장 수가 적은 호남권 출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중순 현재 광주광역시에 호남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매장 당 인구수가 서울시의 10배 가까이 돼 최소 목표를 세우더라도 100개 이상의 매장 출점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또 충청권 및 강원지역도 현재 매장 수에 2배 이상의 출점이 가능한 상황으로 판단한다. 이 밖에도 문 회장은 타 업체와 ‘샵인샵(Shop in shop) 형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며 시즌 특수 상권에도 공격적으로 출점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문 회장은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2년 국내 커피전문점으로는 처음으로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25’를 출시했고 2014년 업그레이드 제품 ‘비니스트 미니’를 선보였다며 지난해까지 총 3,000만 스틱이 판매됐고 출시 이후 매년 3배씩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올해는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순항을 거듭하고 있으며 가맹점에서만 판매되던 방식이 마트, 편의점, 오픈마켓 등 유통채널로 확대되면서 매출이 더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전한다. 실제 비니스트 미니는 프랜차이즈사업이 주력인 이디야커피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자리잡으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래서 문 회장은 비니스트 미니의 유통진출 성과를 거점으로 프랜차이즈 기반의 종합식품회사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안까지 모색하고 있다. 문 회장은 현재 오리지널과 마일드 두 제품으로 구성된 제품을 ‘다크(Dark)’와 ‘싱글 오리진(Single origin)’ 등 고객취향에 맞춰 더 세분화해 선보인다는 구체적 그림을 그리고 있다. 또 이를 기반으로 기존에 진행중인 B2B 원두유통 외에도 B2C 원두유통 및 RTD(Ready to drink)커피 제품도 론칭할 계획이다. RTD제품 기획은 기존 제품과 철저히 차별화해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제품으로 이디야 커피랩에서 자체 개발 할 예정이다. 신중하게 준비해 2017년 상반기 첫 해외 매장 개설, 커피 품질 강화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상생’ 실천 문 회장은 해외진출을 위해 지난 몇 년 동안 현지답사를 통한 시장조사, 파트너 물색 등 제반 사항을 검토하며 지속적으로 타진하고 있다. 가장 최우선 고려사항은 명목적인 ‘등 떠밀기식’ 진출이 아닌 실질적 이익 창출이다. 그래서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사전포석을 그 어느 때보다 신중히 점검하고 있다. 이미 2012년부터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전문가들을 채용해 프랜차이즈 현장을 교육시켜 왔으며, 꾸준히 인력을 충원해 교육하고 있다. 또 글로벌 브랜드의 성공적 해외진출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핵심역량을 도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립한 해외진출 계획은 매우 뚜렷하다. 문 회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1단계인 해외시장조사 및 해외진출방법을 검토하고 올 하반기에 2단계인 해외진출 국가선정 및 진출국가 심층 시장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드디어 내년 상반기에 3단계인 해외 직영점 1차 오픈을 실현할 예정이다. 그리고 내년 하반기에 4단계인 해외 가맹점 2차 오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 회장은 이미 동남아 및 미주 등 세계 각지를 대상으로 진출가능 여부에 대해 타진 중이며 상반기 내에 1차적으로 몇몇 국가를 선별해낼 예정이다. 문 회장은 2020년까지 200개 이상의 해외매장을 개설해 총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해외진출 방식은 직영점 형태의 독자적인 진출을 포함해 해외 파트너사 협력진출(마트터 프렌차이즈, 조인트 벤처)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문 회장은 가장 먼저 커피 회사의 기본인 커피 맛의 본질, 즉 품질을 대폭 강화한다. 신사옥에 마련된 ‘이디야 커피랩(Ediya Coffee Lab)’은 더 좋은 커피를 향한 이디야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인 500평 규모의 ‘커피연구소’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이디야 커피연구소’를 확장해 R&D는 물론 고객 체험의 공간으로 소통까지 가능한 복합 커피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문 회장은 매년 이익의 2% 이상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방침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회공헌사업의 강도를 더 높이기 위해 이익의 3% 이상을 사회공헌사업에 지출할 예정이다. 이디야 메이트 장학사업은 연간 3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특히 올해부터 가맹점주 자녀 대학입학금 지원(1자녀당 200만원)을 신설하는 등 가맹점주를 위한 지원정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매년 시행되는 아프리카 우물지원사업도 지난해 5,000만원으로 늘렸고 올해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지원, 독립영화 및 젊은 예술인 후원 등 문화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천한다. 문 회장은 앞으로도 이디야커피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확대해 다각도에서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2016. 5. 13. https://blog.naver.com/ha9038/220708772522
입력 2024. 12. 12. 11:4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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