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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대혁신 통해, 모든 구성원들이 자부심 갖는 최고 대학으로 성장하다
“취임 후 대혁신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수도권 취업률 1위 등 수많은 성과들을 실현했다. 가장 큰 성과는 교수와 직원, 학생 등 모든 대학구성원들이 갖는 당당한 자부심이다. 이는 인천재능대학교가 지속적인 성장을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부 평판도 확 바뀌었다. 인천시민들이 우리 대학 학생들을 높게 평가하고, 우리 대학 학생들의 인성과 전문성에 매료된 많은 기업들이 직접 찾아와 학생들을 취업시킨다. 또 다수의 대학들이 우리 대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매년 수차례 지속적으로 찾아온다. 최근 우리 대학을 벤치마킹해간 모 대학의 대규모 탐방단이 많은 것들을 배워 대학혁신안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보고했고, 이를 보고 받은 해당 대학의 총장이 직접 감사의 문자를 보내왔다.” 명징하게 대혁신과 그 성과를 소개하는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특히 지난달 13일 국제미래학회와 국회미래정책연구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동주관한 ‘차기정부 미래교육혁신방안 정책세미나’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이 대학 4.0시대의 혁신사례로 미국 세인트존스대학과 시카고대학, 그리고 인천재능대학교의 문제해결 능력 교과과정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인천재능대학교는 이제 국가대표 전문대학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고 말한다. 지속적인 혁신, 눈부신 성과 거두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이 총장 취임 후 계속적인 학내 의견수렴과 치열한 토론을 거쳐 ‘지역사회 발전과 세계화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직업교육 명품대학’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인 ‘VISION 2020’을 수립해 인천지역의 서비스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인천지역의 산업구조를 반영해 호텔외식조리과, 항공운항서비스과, 간호학과, 유통물류과 등 서비스산업 중심의 21개 학과에 3500여명이 재학 중인 최고 수준의 글로벌서비스 직업교육을 실천하는 인천재능대학교가 그동안 거양한 성과는 눈부시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취업률 수도권 1위를 달성했고,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수도권 최고 점수인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또 글로벌 수준의 전문대학(WCC)·사회맞춤형학과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에 선정됐으며,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및 중간평가 최우수 대학, 전문대학 유일의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지정 등 모든 정부지원사업을 석권했다. 그래서 인천재능대학교에는 항상 ‘최고’, ‘최초’, ‘유일’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인천재능대학교의 눈부신 성장을 주도한 이 총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는 변화와 혁신이고, 변화와 혁신의 전제는 지난 성과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라고 역설한다. “‘No Give Up, No Live Up.’ 현대사회는 우리에게 한시도 쉬지 않고 혁신할 것을 요구한다. 과거의 우리, 어제의 나와 과감하게 단절하고, 오늘 새롭게 태어나지 않으면 정부재정지원사업 8관왕과 취업률 최강대학 등도 한순간에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릴 수 있다. 그래서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늘 정성을 다해 하루하루 충일하게 살자고 독려한다. 미래도 중요하지만 현재는 더 중요하다. 현재가 모여 미래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올해는 대학특성화를 중심축으로 우리 대학만의 뚜렷한 색깔을 만들어나가는 동시에, 학과 단위에선 사회적인 수요를 선도하는 맞춤형사업으로 현장중심의 실사구시 교육을 완성해나갈 것이다. 변화와 개혁을 중심으로 고등직업교육을 심화·확대하는 입체화전략을 올해의 화두로 삼고 있다.” 세계 최고의 글로벌 명품대학 지향하다 이 총장 취임 당시 인천재능대학교는 존재감조차 없던 변방의 대학이었다. 교직원들은 신분을 숨길 정도였고 학생들도 자부심을 갖지 못했다. 인천시민들의 평판도 좋지 못했다. 인천지역 고교생들이 쉽게 입학할 수 있는 그런 대학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확 달라졌다. 고교생들이 선망하는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했고, 직원을 채용하기 위한 기업들의 발길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5년 취업률에 따르면, 전문대학 전체 취업률이 69.5%였고 일반대학은 64.4%였다. 우리 대학은 78.9%로 수도권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2013년부터 3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더 중요한 것은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을 시킨다는 점이다. 교수들은 직접 우수기업체를 발굴하면서 학생들이 제대로 취업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발로 뛴다. 또 우리 대학에서 선도적으로 실시하는 EWE(조기경고체계)는 타 대학의 중점 벤치마킹 대상이다. EWE(Early Warning Education)는 전체 중도탈락생의 70~80%가 입학하자마자 첫 학기에 발생한다는 연구결과에 착안해 만들어진 우리 대학의 독창적 학생지도시스템이다. 입학부터 졸업 후 2년까지 성공적인 학과적응과 진로설계, 취업지도 및 취업 후 조기이직 예방을 위해 상시·체계적으로 지도하는 학생 질관리시스템으로 중도탈락예방 조기경고체계, 조기이직예방 교육체계, 조기이직예방 지원체계 등 3단계로 구성돼 있다.” 차별화되고 창의적인 학사시스템 구축으로 인천재능대학교의 경쟁력을 최고 수준으로 격상시킨 이 총장은 “지난 11년 동안 구성원 모두가 진실하고 성실하며 절실한 마음과 실행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정성을 다한 결과 인천재능대학교는 누구나 인정하는 대한민국 최고 명품대학이 됐다”며 “이제 세계 최고의 글로벌 명품대학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소개한다. “우리나라 최고 대학을 넘어, 세계 최고 글로벌 명품대학을 지향한다. 노동시장의 국제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직업교육의 글로벌모델을 구축하고자 노력한다. 따라서 향후 10년은 인천재능대학교의 새로운 도전의 역사이자 대도약의 시대가 될 것이다.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천지역 대표대학으로 우뚝 설 것이다. 우리 대학은 모든 학과를 5개 서비스 분야(호텔관광·공항항만·행정지원·교육복지·IT& BT)로 특성화영역을 설정해 개편했다. 인천지역 서비스산업을 선도할 맞춤형 인재양성을 특성화의 중점방향으로 잡은 것이다. 이처럼 지역산업의 흐름에 적극 부응하면서 산학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2015년 8윌 교육부 발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수도권 대학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최우수 A등급’을 받은 인천재능대학교는 산업현장 직무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으로 현장실습 교육의 질을 높여온 결과 전임교원 확보율, 현장중심 전공교육과정 운영, 현장실습 교육, 학생평가, 졸업생 취업률, 교육수요자 만족도 등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고 이를 바탕 삼아 세계 최고 글로벌 명품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특히 2013년 글로벌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 WCC)에 선정된 인천재능대학교는 전국 139개 전문대학 중 상위 15%에 드는 대학으로 발돋움해 글로벌 명품대학으로의 도약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 또 2016년 WCC 재지정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로 매년 약 1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고,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과 산업체위탁교육 운영 등의 측면에도 자율성이 확대돼 다른 전문대에 비해 월등한 차별성을 보유하고 있다. 인센티브는 어학프로그램(토익), 영어캠프, 해외연수 등 교육프로그램과 국내외 조리대회 출전, 해외현지작품전 개최 등 글로벌 수준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전액 투입된다. 송도캠퍼스는 국내·외 유수 대학들이 글로벌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한 전략적 교두보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송도국제도시에 유명대학들과 함께 둥지를 틀었다. 송도캠퍼스 근처에는 연세대와 글로벌대학캠퍼스가 위치해 있고, 이들 대학들과 협력하며 글로벌대학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학 특성화사업 선도하다 인천재능대학교는 2014년 교육부 주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평가에서 복합산업분야(Ⅱ유형)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후 2015년 연차평가와 2016년 중간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특성화사업을 선도한다. 특성화영역을 ‘지역산업과 부합하는 서비스분야’로 설정하고 전 학과를 5대 서비스 분야로 집중·재구조화해 ‘지역사회와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인천재능대학교만의 교육브랜드를 구축했다. 2015년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유니테크(Uni-Tech)사업’에 서울·인천지역에선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운영비와 시설·기자재비 각각 10억원 등 5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교 과정과 전문대 과정을 합쳐 5년간 운영하면서 고급기술인력을 양성하고 곧바로 취업으로 이어지는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이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재능고, 유니셈(주)와 연계해 독자적인 반도체유니테크과를 신설하고 5년간의 통합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반도체장비 고급기술인력을 육성한다.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반도체 전문기업인 유니셈(주) 취업이 보장된다. 인천재능대학교는 더불어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5년도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며 연간 20억원 한도 내에서 운영비와 시설장비비를 지원받는다. 전문학사 학위연계형으로 전자·통신·유통·조리·이미용 5개 직무분야의 계약학과를 개설했고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를 통해 인천의 전략사업인 공항·항만산업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인 ‘일자리 양산형 서비스산업 허브 구축’을 선도할 서비스분야 맞춤형 핵심 학습근로자의 학위연계형 S-OJT를 지원한다. 넘치는 열정과 탁월한 문제해결능력을 보유한 이 총장은 대학간 생존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성실하게 추진해 대학특성화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 11년 동안 40여개에 이르는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평가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모든 대학이 선정되길 바라는 굵직굵직한 사업만 집계한 수치다. 이 총장은 인천재능대학교의 대표 브랜드가 될 만한 학과를 신설하고, 이를 중심으로 대외적인 인식을 제고시켰다. 대표 학과들이 바로 호텔외식조리과· 항공운항서비스과·간호과·한식명품조리과다. 이들 학과들은 특성화사업의 버팀목으로 성장했고 대외적인 이미지를 높이는 홍보역할도 톡톡히 담당한다. 인천지역 사회와 산업에 밀착된 학과만 경쟁력을 지닐 수 있다는 전략적 사고 위에 학생들의 학과선택 트렌드를 날카롭게 예측한 이 총장의 판단은 정확했다. 이 총장은 더불어 전문대학 최초로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실시해 새로운 변화를 선도했다. 당시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일반대학의 전유물처럼 여겨졌고 그 어떤 전문대학도 이를 고려하지 않고 있었지만 이 총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투자로 전문대학에 적합한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내용과 형식을 구축했다. 성적이나 스펙보다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오히려 전문대학에 더 적합하다는 점을 고려했고 그런 판단은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신의 한 수’가 됐다. 이후 인천재능대학교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전문대학으로 확산됐고 학사제도개선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기반이 됐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발상과 실행으로 인천재능대학교를 명품대학으로 도약시킨 이 총장은 일주일에 최소 6일 이상 근무한다. 주말에도 반드시 한 번 이상은 출근해 꼭 챙겨야 할 것들을 세밀하게 다듬는다. 나머지 하루도 외부일정이 없으면 출근해 일을 돌본다. 그래서 이 총장의 일주일은 ‘월화수목금금금’이다. 이 총장의 사고와 비전 속에는 전문대학 전체가 녹아들어가 있다. 인천재능대학교뿐 아니라 모든 전문대학을 아우르는 사고를 하고 비전을 만들어나가기 때문에 이 총장은 그렇게 일주일 내내 일에 집중한다. 청년일자리창출, 비상한 대책 절실하다 “일반대학 졸업자가 전문대학에 재입학하는 ‘유턴입학’ 지원자와 등록자가 매년 급증한다. 올해 유턴입학 지원자는 7412명으로 2014학년도 4984명에 비해 49% 증가했다. 이중에서 합격해 등록한 학생이 1453명으로, 2014학년도(1283명)에 비해 13% 늘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공시족’이 급증하면서 연간 17조1,430억원의 사회적 손실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런 현상들은 청년일자리가 부족해 발생하는 우리 사회의 불편한 진실이다.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최적의 해법이지만 기업의 일자리창출능력이 줄어들면서 이런 방법도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그래서 가장 유용한 처방전은 정부가 직접 나서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문재인 후보가 내놓은 공공부문 81만개를 포함한 일자리창출 방안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선 특단의 조치,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 정부가 직접 주도적으로 청년일자리창출에 나서 큰 성과를 거두면 청년일자리창출은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고 우리 사회의 갈등도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다.” 정부가 직접 청년일자리창출에 나서고 성과를 내는 것이 현재 마련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방안이라고 강조하는 이 총장은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덧붙인다. “가장 큰 효과는 당연히 양질의 청년일자리 제공이다. 청년들이 취업을 해 소득을 얻으면 소비를 통해 경기회복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다. 물론 취업을 못해 고통 받는 자녀들을 둔 수많은 부모들의 고민도 해결할 수 있고, 소비여력이 개선된 이들의 소비도 늘릴 수 있다. 청년들의 업무능력 향상도 꾀할 수 있다. 저출산·고령화로 올해부터 우리나라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고, 몇 년 후에는 부족할 수도 있다. 이런 미래를 내다볼 때, 청년들의 업무능력 향상은 미래의 대한민국 경제에 매우 큰 상승작용을 할 수 있다. 거듭 강조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청년실업문제는 일상적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다. 특단의 조치, 비상한 방안으로만 해결할 수 있다. 정부는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해 엄청난 자원을 투입한다. 이런 자원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제대로 활용하면 충분히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 거듭 비상한 대책으로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 총장은 과감한 교육혁신이 필요하다며 특히 사교육의 폐해를 지적한다. 입시위주 사교육으로 인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사고와 행동이 부족하다며 융합형·협력형 인재를 원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라도 사교육문제는 빠른 시일내에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런 의미에서 학부모들이 사교육에서 자녀들을 해방시키는 자주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고 권한다. 단 하나의 비결, 그것은 ‘정성’이다 이 총장은 수도권 취업률 1위, 최고 대학 등 지금껏 이룩한 모든 성과들의 비결은 ‘정성’이라고 단언한다. 자신을 비롯해 모든 교수들과 직원들, 그리고 학생들이 정성을 다했기에 이런 큰 성과들을 거양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우리 대학 교수들은 열정적이다. 학생들의 경쟁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모든 정성을 쏟는다. 학생맞춤형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학생들도 교수들의 이런 노력에 감명 받아 자신의 경쟁력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게 교수들의 정성과 학생들의 정성이 융합을 이루며 최고의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들을 길러내고 교수들은 또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발품을 팔아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시킨다. 이런 선순환을 통해 우리 대학은 수도권 취업률 1위라는 귀한 성과를 거뒀고 수년째 이런 성과를 향유하고 있다. 지난 11년 동안 우리가 이룩한 모든 성과들도 이처럼 정성을 다해 이룩한 결과물들이다. 그래서 우리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은 그 무엇보다 정성을 중시하고 이를 통해 최고 대학으로 쑥쑥 성장한다” ‘정성’을 인천재능대학교의 성장비결이라고 소개하는 이 총장은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부 기획관리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특히 최장수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하며 7명의 교육부장관을 보좌했다. 이후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과 국무총리 비서실장(차관급)을 거쳐 교육부 차관에 올랐다. 이 총장은 많은 사람들이 성공했다고 평하지만 정작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손사래를 친다. “남들은 나를 성공했다고 평하지만 나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도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 정성을 다한다. 하루하루 충일하게 정성을 다해 사는 것이 비법이라면 비법이다. 내 몸을 사랑하기에 하루에 반드시 40분 이상 운동하고, 아무리 어려운 문제에 봉착해도 늘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업무에 집중한다. 이 세상의 모든 문제들은 정성을 다하면 반드시 해결할 수 있다.” 정성을 다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이 총장은 교육개혁협의회 위원, 사회통합위원회 인천지역협의회 의장,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위원, WCC21 총장협의회 회장,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 회장 등 다른 직책도 많이 맡았고 이 또한 성실히 수행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년 동안 명망 있는 기관에서 수여하는 상을 6개나 받았다. 2015년에는 ‘2015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인재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제3회 태촌문화대상 교육부문’도 수상했다. ‘2015 한국을 빛낼 CEO 대상’도 받았다. 지난해는 ‘201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와 ‘TV조선 201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인재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2016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에 선정됐다. 결코 상과 공을 쫓지 않는 이 총장의 평소 성품에 비춰보면, 적지 않는 상이 이 총장에게 주어졌다. 2017. 4. 28. https://blog.naver.com/ha9038/220994465511
입력 2024. 12. 13. 07:5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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