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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로 강원도 글로벌경쟁력 더 강화 시킨다
올 겨울은 특히 남다르다. 2월 9일부터 25일까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기 때문이다. 대통령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은 한뜻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중에서도 가장 열정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이가 있다. 바로 최문순 강원도지사다. 최 지사는 요즘 들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더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취임 후 열정적으로 도정을 펼쳐 후한 점수를 받고 있는 최 지사의 도정철학과 주요 도정, 그리고 강원도의 비전, 취임 후 거둔 성과,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주요 활동 등을 순차적으로 조명해본다. 취임 초부터 ‘소득 2배, 행복 2배, 하나된 강원도’라는 뚜렷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최 지사는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강원도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다 더 확실히 강화시켜나가겠다는 선명한 의지를 앞장서 실현해나가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 강원도를 포함해 대한민국 전체가 거둘 수 있는 열매가 더 풍성해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최 지사는 그렇게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진력하고 있다. ‘소득 2배, 행복 2배, 하나된 강원도’ 실현하다 최 지사가 지향하는, 그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도정철학은 명쾌하다. ‘인간의 존엄’과 ‘지역의 가치’ 그리고 ‘평화와 번영’이다. 이같은 3대 도정철학을 더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 최 지사는 늘 열정적으로 도정을 수행한다. 굳이 이 중에서 최 지사가 더 각별하게 여기는 철학을 꼽는다면 그것은 단연 ‘인간의 존엄’이다. ‘인간의 존엄’은 칸트 철학에서 유래된 것으로 독일 헌법 1조 1항에 명시돼 있다. 늘 솔직담백한 심성으로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최 지사는 자신의 애칭이 ‘감자’, ‘토종감자’, ‘불량감자’라고 소개한다. 그러면서 온몸에 씨눈을 갖고 있고 있는 감자는 온 사방으로 싹을 틔우며, 못생긴 감자·찌그러진 감자·굼벵이 먹은 감자·귀퉁이에서 자란 감자·덜 자란 감자 등 그 생김새를 떠나 모두 쓸모 있고, 귀하듯이 인간은 태어나면서 즉,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인간은 본래부터 그냥 귀한 존재라고 단언한다. 최 지사는 더 나아가 인간은 정치적 수단도, 경제적 수단도 아닌 인간 그 자체의 존엄성을 갖고 있다고 거듭 강조한다. 이처럼 명확한 도정철학을 보유하고 있는 최 지사가 내세우는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 2배, 행복 2배, 하나된 강원도’다. 여기에는 강원도 경제가 성장해 도민들의 소득이 2배로 늘어나고, 행복 체감도도 2배로 늘어나 함께 잘사는 강원도를 만들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최 지사는 이같은 비전을 제시하며 강원도민들의 행복을 더 확장시키기 위해 취임 초부터 지금까지 부단하게 노력하고 이런 노력에 걸맞은 성과들도 속속 이뤄내고 있다. ‘하늘길’과 ‘땅길’ 그리고 ‘바닷길’까지 활짝 열다 강원도의 복지수준 향상, 평창 동계올림픽의 철저한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강원도 경제성장’에 주력하는 최 지사는 여기에 더해 고립된 강원도를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하늘길’과 ‘땅길’ 그리고 ‘바닷길’ 개척에도 역점을 두고 민선 6기 3년의 도정을 펼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도권과의 접근망 개선 등을 위한 도로·철도 등 SOC 확충, 양양·원주공항 활성화, 동해안 크루즈산업 육성, 규제개선,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문화·관광산업 육성, 글로벌 경제체계 구축 등이 대표적인 성과들이다. 취임 후부터 열정적으로 추진해온 경기장 건설 등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는 이미 완료됐다. 이제는 붐을 조성하고 함께 즐기는 일만 남았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24일,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채화돼 지난해 11월 1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성화는 오는 2월 9일 개회식까지 101일 동안 2천 18km,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라는 슬로건으로 제주에서 부산을 통해 전국으로 봉송 레이스를 펼치며 전국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붐 열기를 쑥쑥 끌어올리고 있다. 최 지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지구촌이 깜짝 놀랄만한 다양하고 풍성한 최첨단 시설과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며 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지구촌의 최대 겨울스포츠 잔치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강조한다. 최 지사는 특히 열기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에 매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실시간 판매는 지난해 9월 5일부터, 오프라인 판매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온라인 단체 판매는 지난해 11월 7일부터 진행되고 있다며 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야 평창 동계올림픽을 더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유령공항으로 불린 양양국제공항, 면모 일신하다 강원도 교통망의 획기적인 변화를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최 지사는 세계로 뻗어가는 항공·항만분야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돼 가고 있다고 소개한다. 실제로 최 지사는 강원도 교통망의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영동에서 영서까지 30분대, 서울에서 동해안까지 1시간 30분대에 오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2016년 7월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국가재정지원사업이 확정돼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 중이며 그해 11월에는 제2영동고속도로, 삼척~속초간 동해고속도로가 개통됐다. 지난해 6월에는 서울~동홍천~양양간 동서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됐고 12월에는 서울~원주~강릉간 OTX 올림픽 철도가 개통됐다. 더불어 그동안의 노력에 힘입어 유령공항으로 불리던 양양국제공항도 국제공항으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개항 13년 만에 이용객 최고치를 갱신했다. 2002년 21만명, 2014년 25만명의 이용객을 유치한 양양국제공항은 2014년 4월에 무비자 환승공항으로 지정됐고 공항운영 13년만인 2015년 2월에 개항공항으로 지정됐다. 또 2016년 3월에는 유커 무비자 환승기간을 5일(120시간)에서 10일(240시간)로 대폭 연장했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관광객의 강원도 내 체류기간도 3박 4일상품 1박 2일, 5박 6일 상품 2박 3일로 연장했다. 모기지 항공사(코리아익스프레스)를 지정해 노선도 다변화 시켰다. 이런 과정을 거쳐 현재 양양국제공항은 새로운 경쟁력을 하나하나씩 장착해나가고 있다. 양양국제공항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외국인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의 경쟁력을 더 확장시키기 위해 특히 노선다변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중국 중심에서 일본·베트남·태국 등 동남아로 노선을 확대 중이다.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태국 등과는 운항을 협의 중이다. 2016년 4월에는 신규 항공사(플라이양양)를 설립했고 지난해 6월에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했다. 운항방법도 부정기편에서 정기편 중심으로 전환하고 중국 외 아시아 항공자유화 지역의 정기노선도 후쿠오카, 오사카, 이바라키, 나가노현, 기타큐슈, 하노이 등 6개 노선으로 늘린다. 더불어 중국 정기운수권도 3개(상해, 광저우, 심양)에서 7개로 추가한다. 최 지사는 강원도를 동북아 물류·관광중심지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항만시설도 확충했다. 현재 속초항에 7만톤급 크루즈가 입항하고 있다. 2016년 1월에는 동해항에 Sky Golden era호(7만톤급/ 정원 1,863명)가 입항했고, 속초항에는 2016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7만5천톤급(8회)과 5만7천톤급(3회)이 총 11회 입항했다. 속초항에는 Costa victoria호(7.5만톤급/정원 2,394명)와 Costa Neoromantica호(5.7만톤급/정원1,800명)가 입항했다. 최 지사는 속초항과 동해항에 10만톤급 이상의 크루즈가 접안할 수 있는 항만시설도 갖춰가고 있다. 지난해 9월에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준공했고 10만톤급 크루즈 접안시설 보강을 완료했다. 동해항은 3단계 개발이 진행 중이며 2021년에 완공된다. 글로벌투자통상국 설치, 글로벌 경제체계 기반 구축하다 최 지사는 글로벌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경제체계 기반을 차근차근 구축했다. 먼저 도청에 글로벌투자통상국을 설치하고 중국·일본·동남아에 본부를 개소했다. 광저우에 강원도 상품 판매관을 열었고 선전에서는 강원도 상품 전시관을 오픈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GTI 국제무역과 투자박람회를 열어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2013년 523만불이었던 수출계약은 2015년에 2,590만불로 급증했고, 2016년(6,579만불)에 이어 지난해도 14,655만불로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강원도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2016년 2월, 중국에 쌀과 조미김 등의 수출을 개시했고 그해 1월에는 중국 쌀 가공공장(동송농협)을 등록했다. 또 그해 12월에는 중국 선전 만국식품성과 강원도 내 9개 기업이 23개 품목에서 수출계약을 맺었다. 최 지사는 특히 강원도정의 3대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했고 관광, 전략산업, 농·축·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복지향상의 기틀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실현했다. 최 지사는 3대 현안인 여주~원주 철도,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사업,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등을 해결했다. 특히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사업은 문화재위원회의 부결에도 불구하고 문화재청이 조건부 허가 결정을 내렸다. 최 지사는 더불어 전국 제1의 강원관광과 문화위상을 재정립했다. 강원도는 내국인관광객 4년 연속 1억명과 외국인관광객 270만명을 돌파했고 강원도의 대표 관광상품인 ‘Hello! 2018평창 글로컬 관광’이 2016년에 이어 지난해도 ‘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 관광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최 지사는 문화올림픽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 필요한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고 이를 토대로 1만인 대합창 등 17개 사업을 진행했다. 최 지사는 더 큰 미래를 향한 경제성장동력도 보다 구체화시켰다. 지역전략산업의 고도화(첨단산업 고도화 FIVE 전략 수립 등)를 통해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수소산업 등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했고 에너지복지도 실현했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4개 분야 20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새로운 사업에도 착수했다. 강원도의 농·수·축산업 경쟁력도 획기적으로 제고시켰다. 농가소득 2년 연속(2015~2016) 전국 3위를 달성했고 명태살리기사업의 성과도 가시화됐다. 한우 초광역통합브랜드인 ‘강원한우’도 런칭해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 지사는 따뜻함과 공동체정신이 더해진 강원도형 복지구현에 앞장섰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사업 기금 3년 연속 전국 최고 확보’라는 매우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고, 지역성평등지수 3년 연속 ‘전국상위’ 달성도 일궜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최 지사는 혁신과 성과를 통한 ‘일 잘하는 조직풍토’를 조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국비예산 6조원대를 달성해, 자주재원 1조원시대를 활짝 열었다. 2014년부터 재작년까지 3년 연속 지방규제개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긴급 추경편성 742억원을 편성해 소비촉진캠페인 등을 펼친 ‘비상경제 위기극복 대책 추진’과 선제적인 방역과 가금류 입식 제한 등을 통한 ‘고병원성 AI 재발방지 추진’도 최 지사가 이룩한 큰 성과로 꼽힌다. 릴레이캠페인으로 모든 기관 입장권 구매협약 동참시킨다 취임 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온 최 지사는 지난해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간절히 염원했다. 지난해 6월 12일 국회에 올림픽 마스코트 조형물 설치 후 제막식을 개최해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 확산과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해 9월 5일, 온라인 입장권 판매 개시 이후 입장권 구매 홍보를 위해 각 기관을 돌며 릴레이캠페인을 추진했고 현재 금융기관, 도교육청, 공사 등 대부분의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들의 평창 동계올림픽 관심을 높이기 위해 최 지사는 지난해 추석연휴에 서울 주요 교통시설에서 강원도청 직원 300여명과 함께 마스코트 배지, 입장권 리플렛, 인형, 볼펜, 스티커 등의 홍보물을 나눠주며 올림픽 홍보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또 지난해 10월 20일에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최 지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탈인형을 직접 착용한 후 평창 동계올림픽을 열정적으로 홍보해 큰 박수를 받았다. 최 지사는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해외로 직접 날아가 해외홍보도 의욕적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9월에는 일본과 필리핀, 대만 등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빙상종목을 소개했고 입장권 판매 홍보활동도 펼쳤다. 특히 지난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뉴욕 등을 방문해 타임스퀘어광장 광고판을 활용한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미국 내의 영향력 있는 주요 매체를 타깃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브리핑을 전개하는 등 대대적인 해외홍보활동을 펼쳐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에 큰 기여를 했다. 지난해 10월 13일에는 LA에서 열린 한인축제에 참가해 올림픽 홍보와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했다. 최 지사는 강원도와 서울시, 경기도가 서로 손을 맞잡고 펼치는 공동관광마케팅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최 지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가 동계올림픽 개최를 통해 4대 메가 이벤트 그랜드 슬램을 세계 5번째로 달성하는 아주 뜻깊은 대회로 88서울올림픽, 2002월드컵 개최와 달리 국가차원의 붐 조성이 이뤄지지 않아, 강원도에서 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해 노력하는데는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나 서울시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수도권으로 집중되어 있는 외국인관광객을 강원도로 유치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한다. 강원도와 서울시, 경기도는 총 50억원(서울시 30억원, 경기도 10억원, 강원도 10억원)을 투자해 해외 TV광고, 온라인 홍보영상, 팸투어, 대형 이벤트 등 다방면으로 통합 마케팅을 전개한다. 올해에는 최 지사를 포함해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시자 등 3개 시·도 단체장과 한류스타가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 등 해외 도시의 거리로 직접 나가 홍보하는 ‘해외 로드쇼’를 통해 적극적인 관광 세일즈도 펼친다. 공동 마케팅 사업비는 방한 관광객 방문비율과 재정여건을 감안해 3개 시·도가 각각 3:1:1로 분담, 사업비 예산을 확보한다. 이와 관련해 최 지사와 박 시장, 남 지사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청에서 만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동 관광마케팅 업무협약’을 직접 체결했다. 최 지사는 지금껏 진행해온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한 활동을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주도할 예정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구매 릴레이캠페인을 직접 추진해 대한민국의 모든 기관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구매 협약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숙박업소의 과다한 바가지요금 집중단속, 뿌리 뽑는다 최 지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의 과다한 숙박요금문제를 더 이상 시장의 자정기능에 맡길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대책을 수립했다고 강조한다. 일부업소의 바가지요금 논란이 올림픽 숙박예약을 가로막아 대다수 양심적인 숙박업소의 피해로 이어지고 올림픽 흥행과 올림픽 개최도시 이미지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판단에서 조기에 가격안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소개한다. 숙박요금은 자율요금제로 법적·제도적으로 강제할 수 있는 방법에 한계가 있지만, 강원도는 올림픽 기간 동안 숙박시설의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는 과정에서 고액의 숙박요금을 요구하거나 예약을 거부하는 업소에 대해 위생·건축·소방 등 관련 규정의 준수여부를 특별히 살펴 이를 숙박요금 안정화로 이어갈 계획이다. 집중지도 대상은 강원도에서 운영하는 바가지요금 신고센터에 접수된 업소 중 사실 확인이 된 업소, 비정상적인 고액의 요금을 각종 인터넷사이트에 홍보하는 업소, 시 군에서 바가지업소라고 인지가 된 경우 등이다. 또 과다한 요금의 숙박업소는 철저한 세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최근 관할 세무서와 모든 바가지업소의 정보를 공유하고 문제업소를 특별 세원관리업소로 분류, 바가지 업소가 다시는 발을 못 붙이도록 강력한 조사를 하기로 협의했다. 2018. 1. 8. 22:51
입력 2024. 12. 13. 09:2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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