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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 “세계 지도 속에 ‘평창’을 뚜렷하게 새겨 넣을 것이다”
“우리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 동·하계올림픽과 FIFA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 등 이른바 4대 국제스포츠대회를 모두 개최한, 세계 다섯 번째로 ‘스포츠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국가가 된다. 이는 바로 대한민국이 스포츠 선진국으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 도쿄 하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연속적으로 열리는 ‘스포츠 아시아시대’를 맞이한다. 그 선두에 평창 동계올림픽이 있는 만큼 우리는 세계인들이 인정할 수 있도록 평창 동계올림픽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 지도 속에 ‘평창’을 매우 뚜렷하게 새겨 넣을 것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의 모든 구성원들은 늘 최고의 열정을 쏟고 있다.” 세계 지도 속에 ‘평창’을 뚜렷하게 새겨 넣기 위해 늘 최고의 열정을 쏟고 있다고 강조하는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은 매우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소개한다. 이 위원장의 인터뷰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의미와 개최를 통해 강원도와 대한민국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효과 등을 되짚어본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한국올림픽의 완성’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효과는 실로 엄청나다. 단적으로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 2011년 7월에 펴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의 경제적 효과’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평창대회는 총 64조9천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주고 투자효과와 소비지출효과 등 21조천억원의 직접적 효과를 비롯해 개최 이후 관광 수요 등 10년 동안 간접적 경제효과가 약 43조8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적 효과 외에도 대회 준비단계에서부터 일자리창출 등 경제활성화에 기여했고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브랜드를 향상시켜 정치·경제·사회·문화적으로 한 단계 재도약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제적 가치 등을 단적으로 소개하는 이 위원장은 “더불어 고속철도를 비롯해 고속도로와 국도 등 각종 SOC와 숙박시설·대회시설·개최경험 등 올림픽을 통해 남겨질 유·무형의 유산들은 강원도가 동계스포츠는 물론, 세계적인 겨울철 문화관광의 메카로 자리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하는 이 위원장은 “여기에 더해 대한민국은 1988년 서울하계올림픽에 이어 동계올림픽까지 치르면서 선진국으로 가는 상징적인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며 “국가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이라는 지속가능한 유산까지 함께 창출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이 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갖는 의미는 매우 진중하다고 소개한다. “88서울올림픽은 한강의 기적을 통해 축적된 우리의 저력과 힘을 분출해 세계 속에 ‘코리아’를 각인시켰다”고 평가하는 이 위원장은 “그로부터 30년, 한 세대가 지난 후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한국올림픽의 완성’으로 대한민국의 국격과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또 다른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역사의 현장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이 위원장은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선 국민들의 성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처럼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고 입장권도 많이 구매해 역사의 현장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우리 세대에 다시 오기 힘든, 어쩌면 일생에 단 한 번 뿐일 수도 있는 지구촌 최대의 겨울스포츠 축제다. 조직위는 우리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아주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완벽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남은 시간 동안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해 국민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다음에는 2020도쿄, 2022베이징 등 연이어 하계와 동계올림픽이 열리면서 이제 지구촌 스포츠는 ‘아시아시대’를 맞이한다. 그 깃발을 평창이 들고 있고,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걸려있다. 이제 한 달 뒤면 평창과 강릉, 정선의 눈과 얼음 위로 전 세계인의 시선과 발걸음이 향한다.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처럼,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주시고 입장권도 많이 구매하셔서 역사의 현장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그에 대한 보답은 2월과 3월, 평창에서 펼쳐질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해 확인시켜 드리겠다.” ‘문화·환경·평화·경제·ICT올림픽’ 실현 위해 5각형으로 시공하다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간절히 소망하는 이 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비전인 ‘New Horizons’는 아시아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강원도와 대한민국에 지속 가능한 유산을 남긴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어울림의 여정 속에서 평창은 아시아 동계스포츠를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새로운 시작,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동계올림픽이 유럽과 북미 밖에서 개최된 것은 지난 1972년 삿포로올림픽과 1998년 나가노올림픽, 단 두 번뿐이었고 평창 동계올림픽은 아시아에 다시 동계올림픽을 가져오는 계기가 됐다. 슬로건인 ‘Passion. Connected’는 모두가 하나 된 열정으로 동계스포츠에 대한 전 세계인의 공감을 연결한다는 의미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으며 동계 스포츠의 지속적인 확산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다는 뜻을 담았다.” 담담하게 평창 동계올림픽의 비전과 슬로건이 갖는 의미를 재차 강조하는 이 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펼쳐질 경기장과 주요 시설물은 하나하나 그 아름다운 조형미를 뽐낸다고 소개한다. “완공된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은 하나하나 모두 각자의 뚜렷한 개성을 갖추고 있다. 이 중에서도 단연 평창 동계올림픽의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이 진행될 메인 스타디움이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공연 전용시설로 지난 2015년 12월에 첫 삽을 뜬지 1년 10개월 만에 모든 공정을 마치고 지난해 9월에 완공됐다. 지하 1층, 지상 7층의 철골,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설됐다. 3만 5천 석의 가변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무대는 직경 72m의 원형으로 공연에 용이하게 만들어졌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의 5대 목표인 ‘문화·환경·평화·경제·ICT올림픽’ 실현을 위해 5각형 컨셉으로 설계·시공됐으며 대회 이후에는 3만 5천 석의 가변좌석과 가설건축물을 모두 철거하고 올림픽 기념관 조성 및 고원 훈련장 복원 등을 통해 문화·스포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성공적인 개·폐회식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주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질 것에 대비해 관람객들의 안전에 만연을 기하고 있다.” 전 세계인들에게 최고의 개·폐회식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 위원장은 “한국의 전통문화 정신인 ‘조화’와 현대문화의 특성인 ‘융합’을 바탕으로 세계평화의 메시지를 보여주는 개·폐회식이 될 것”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연출안은 지난해 3월 IOC의 호평을 받으며 승인이 완료됐고 시나리오 역시 완성된 상태”라고 소개한다. 개회식 주제는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Peace in motion)’고, 폐회식은 ‘넥스트 웨이브’(The Next Wave)라는 주제로 개회식에 비해 좀 더 자유롭고 미래지향적이며 흥겹게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강릉간 고속철도 운행 등 교통 불편 대폭 완화하다 1월 1일 포항 호미곶 해맞이 행사 현장에서의 성화봉송, 선수촌 개촌식 등을 통해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인 이 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얼굴이자 꽃인 자원봉사자는 총 2만 1313명으로, 면접심사, 외국어 테스트, 두 차례의 기본교육 등 1년 여 간의 여정을 모두 이수해 선발됐다고 소개한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경기장 및 대회 관련 시설 등 베뉴를 비롯한 직무 배정절차를 이미 거쳤고, 지난해 12월부터 직무교육과 현장교육을 진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끝마쳤다. 이들은 올림픽의 경우, 1월 1일부터 최대 59일까지, 패럴림픽의 경우, 2월 19일부터 시작해 최대 31일간 활동한다. 이들은 대중교통요금 할인도 받는다. 자원봉사자들이 KTX를 포함한 철도와 고속버스, 시외버스를 이용할 경우 20%의 할인이 적용된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에는 전세계에서 수많은 선수들과 관계자, 관람객들이 모여들기 때문에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이 위원장은 관중들의 숙박과 먹거리, 도내 교통 등은 강원도가 주관하고 조직위와 긴밀히 협조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다. “교통 문제의 경우, 개최지인 평창이 그동안 교통 인프라가 열악해 접근성이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과 전세계인들이 손쉽게 평창을 찾을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부터 원주-강릉간 고속철도가 운행된다. 육로의 경우, 제2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교통난을 완화하고 있다. 서울-양양간 고속도로 개통 역시 교통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경기장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국도 59호선, 국도 6호선 등의 공사를 추진했고 16개의 접근순환교통망도 준공했다. 조직위는 올림픽 분위기 조성 및 접근성 보장 차원에서 모든 관중(입장권 미소지 관중 포함)에게 무료 버스 수송서비스 및 무료환승주차장을 제공한다. 또 개최도시 대중교통 또한 조직위 수송계획과 연계해 강원도 자체 셔틀운행 계획을 검토 중이며 개최시·군이 제공할 수송 서비스는 경기장과 주변 시·군 거점 및 시내에서 숙박시설 이동에 용이하도록 노선을 설정하고 배차할 계획이다. 조직위와 강원도가 긴밀하게 협조하며 최대한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 위원장은 빈틈없는 안내체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한다. 조직위와 한국관광공사, 강원도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본사에서 ‘평창대회의 빈틈없는 안내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회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안내와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림픽 콜센터를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대한민국 대표 관광통역안내전화인 ‘1330’을 ‘올림픽 특별 콜센터’로 확대·운영한다. 지난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특별콜센터는 기존 1330의 인력을 시기별로 증원하고, 대회 기간 중에는 2배 이상 확대 배치해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안내와 관광불편신고, 통역 등 기존업무와 함께 올림픽 숙박예약과 음식점 정보, 교통, 문화행사 등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모두 제공한다. 설상 경기 관심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펼치다 스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올림픽에도 비인기종목이 있기 마련이다. 이 위원장은 비인기 종목인 설상 경기의 경우, 국민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통한 대대적이고 친근한 홍보방식으로 설상 경기의 매력을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경기별 매력 포인트나, 선수 스토리 등 특집기사를 편성해 흥밋거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관심을 제고시키고 있다. 또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설상경기를 소개하고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이 위원장은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해외로 날아가 직접 홍보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그동안 많은 노력을 했다. 이 위원장은 조직위는 그동안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한 해외 홍보의 경우, 정부 및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해외홍보를 추진했다고 설명한다. “조직위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불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6개국 언어로 된 영상과 리플릿을 해외 관계기관에 일괄적으로 제공하고 각국 한국문화원과 연계해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지난해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에서 ‘코리아 페스티벌’을 열어 세계인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그 안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 해외 TV, 온라인, 옥외매체 광고 및 방송제작 등을 지원했고 해외서포터즈, 주한외국인 파워블로거 등을 활용한 SNS 온라인 홍보 강화에 힘을 쏟았다. 일일 국내외 관람객은 10만 4천명으로 예상한다. 정부 차원에서 양양공항을 이용하는 중국 관람객들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고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3개 국 관람객들의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가한다고 밝혔다.” 개인 자격 출전 허용한 러시아 결정 환영하다 지난해 12월 이 위원장은 큰 고비를 만났다. IOC가 러시아의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기 때문이다. 이 위원장과 정부는 이런 악재를 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고 다행히 러시아가 며칠 후 자국 선수들의 평창 동계올림픽 개인자격 출전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는 올림픽 출전 후보 선수들과 코치, 개별 종목 협회 대표 등이 참석한 ‘올림픽회의’를 열고 평창 동계올림픽에 개인자격으로 출전하길 원한다는 자국 선수들의 요청을 승인하기로 했다. ROC 산하 선수위원회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올림픽기를 달고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길 바란다는 뜻을 담은 요청서를 채택하고 이를 올림픽 회의에 제출했으며 올림픽회의는 성명을 통해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고 대회에 나가는 선수들과 나가지 않는 선수들, 초청받지 못한 선수들을 모두 지원할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또 ROC 지도부와 집행위원회가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를 지원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결의했다. 이에 따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초청을 받은 러시아 선수들은 개인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여부를 결정하게 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선수들의 개인자격 출전을 승인한 올림픽 회의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러시아의 결정을 전해들은 이 위원장은 즉각 평창 동계올림픽에 러시아 선수들의 개인 자격 출전을 허용한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연말 모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러시아 선수들의 참가여부를 놓고 걱정했는데 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자국 선수들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허용한 결정이 내려져 다행스럽다”며 “처음부터 러시아 선수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했다”고 밝혔다. IOC는 지난해 12월 5일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국가 주도의 도핑 결과 조작 스캔들에 휘말린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한 바 있다. 다만 약물검사를 문제없이 통과한 러시아 선수들만 개인자격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은 열어줬다. 이 위원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캠페인 사이트 ‘헬로우 평창’의 입장권 인증샷 이벤트가 각계 유명인사들의 연이은 참여로 큰 인기를 모았다고 강조한다. 이 캠페인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 위원장을 비롯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홍보대사인 김연아 씨와 가수 정용화 씨 등이 참여해 대회 붐업에 큰 힘을 보탰다. 김연아 씨는 봅슬레이 입장권 인증샷을 올리며 “여러분 모두 올림픽경기장에서 직접 선수들의 멋진 경기도 보고, 함께 응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시면 좋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긴 뒤 본인의 페이스북에 공유해 많은 국민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정용화 씨도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을 치를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입장권을 들고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고 개인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공유해 팬들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를 독려했다. 여기에 더해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3,000미터 계주 금메달리스트인 변천사 선수, 평창 동계올림픽에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리얼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김경은 선수를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철성 경찰청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과 정부부처 장관들, 지자체장들도 가세해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에 동참했다. 특히 김경은 선수는 “비인기종목 선수인 만큼 모든 분들께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리얼 종목을 알리고 싶다”며 ‘입장권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CEO TIME 2018. 1. 8. 23:16
입력 2024. 12. 13. 09:4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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