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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빈 Sh수협은행 은행장 “시장 선도하는 ‘중견은행 일등은행’ 지향하다”
지난해 10월 25일 취임한 이동빈 Sh수협은행 은행장은 취임 후 곧바로 현장경영에 나섰다. 리테일금융 확대를 강조한 이 행장은 핵심인 고객기반 증대를 위해선 영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불필요한 장애를 걷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취임 후 바로 현장경영에 돌입했다. 취임 후 100일 동안 전국의 126개 전 영업점을 방문해 최일선 영업현장의 고객접점 서비스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현장고객의 생생한 목소리까지 경청한 이 행장은 목포지점 방문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소개한다. 목포지점 직원들은 이 행장에게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국 영업실적 1등을 달성하면 재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해달라고 제안했고, 직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 받은 이 행장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현장경영 등을 통해 고객과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받은 이 행장은 이후 수협은행의 새로운 비전과 올해의 경영목표 등을 제시했다. 새 비전은 ‘중견은행 일등은행’이다. 여기에는 수협은행의 자산과 역량을 십분 활용해 내실 있고 알찬 중견은행으로 도약하자는 의미와 중견은행 중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일등은행이 되자는 뜻이 담겼다. 이를 위해 올해의 경영목표와 슬로건도 ‘경쟁력 있는 강한 은행’과 ‘함께 뛰자!’로 각각 정했다. 모든 임직원들이 하나로 뜻을 모아 소통하고 변화와 혁신에 동참해 비전을 달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문일답을 통해 궁금한 내용들을 차근차근 짚어본다. #공적자금 조기상환 집중적으로 추진하다 -먼저 수협은행이 올해 집중할 경영목표와 추진할 5대 핵심과제를 설명해주세요. ▶올해의 경영목표는 ‘경쟁력 있는 강한 은행’이다. 첫 번째 핵심과제는 자율경영기반 구축이다. 이를 위해 2028년까지 상환할 공적자금을 2024년까지 조기상환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제반사항을 추진한다. 특화상품 개발, 수산정책자금 공급기능 강화 등 어업인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협동조합의 수익센터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두 번째 과제는 소매금융 경쟁력강화다. 기존의 사업편제 중심의 기능형 조직을 고객중심 구조로 개편했고, 비대면채널 활성화 등을 통한 우량고객 확보를 추진한다. 세 번째는 질적 성장 및 내실경영이다. 기업여신에 편중된 비율을 개선해 자산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며, 리테일예금을 매년 확대해 조달구조를 안정화한다. 네 번째 과제는 수익창출 기반 확대다. 지난해 말 디지털금융부와 디지털개발부를 확대 개편해 시중은행 및 인터넷전문은행과의 경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대고객 서비스 접근성 확대, 고객지향적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비이자사업을 활성화한다. 마지막은 강한 기업문화 구축이다. ‘함께 뛰자!’는 슬로건을 통해 주인의식을 제고하고, 합리적인 성과보상체계 구현 및 현장중심경영 등을 통해 강한 기업문화를 구축할 것이다. -특히 리테일금융 기반 확대를 강조하는 배경과 그 추진전략이 궁금합니다. ▶리테일금융 확대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수협은행의 예금구조는 기업예금 거액조달처 편중이 높아 유동성관리에 취약한 구조로, 유동성비율, 예대율 등 대외규제 대응 및 예금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이탈율이 낮은 리테일예금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영업목표를 정했다. 여신 측면에선 위험가중치가 높은 기업여신 비중이 높아 자본사용의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 또 공적자금 상환의무 이행으로 당기순이익의 내부유보를 통한 자본확충이 제한돼 자본의 효율적 사용 및 안정적 자본관리 측면에서 위험가중치가 낮은 리테일여신 위주로 자산을 증대할 계획이다. 수협은행의 고객 수는 약 120만 명으로, 자체적으로 추산한 수익창출을 위한 적정고객 수 200만 명에 많이 부족하다. 소매금융 중심의 채널전략, 인터넷·모바일 등을 통한 비대면 영업 활성화, 자산관리서비스 본격도입,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한 브랜드이미지 제고 등 다방면의 노력으로 고객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126개 영업점을 중심으로 수산어업인과 일반 금융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리테일금융 기반을 확대할 것이다. #‘디지털금융 역량강화’ 위해 3개년 디지털로드맵 실행하다 -은행권의 빅 이슈인 디지털금융과 4차 산업혁명 등에는 어떻게 대응해 나가는지요. ▶지난해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후 시중은행들은 디지털뱅크를 ‘미래 성장동력’ 및 ‘핵심전략’으로 내세워 디지털금융을 확대한다. 우리도 디지털역량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해 스마트폰뱅킹 독자App을 구축했고, 스크래핑기술 기반의 Sh더드림신용대출 등을 출시해 비대면 상품판매체제를 구축했다. ‘더 나은 고객 서비스’ 및 ‘디지털금융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3개년 디지털로드맵을 설정해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1단계로 비대면 채널을 통한 고객확보에 집중한다. 대면 여·수신 상품을 비대면 채널로 전환해 상품라인업을 확보하고, 온라인상품 판매채널(OK캐쉬백 등) 다양화로 고객의 상품가입 편의성을 제고한다. 또 당행 스마트뱅킹 이용 시 속도저하 문제가 없도록 미니뱅크를 구축하고 모바일 웹뱅크 구축으로 고객이 당행App을 설치하지 않아도 손쉽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상품가입 단계도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으로 대폭 개선해 고객거래 편의성을 제고한다. 2019년 이후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2단계로 고객별 맞춤형 금융서비스에 집중할 예정이다. 빅데이터·챗봇·로보어드바이져 등 차세대 디지털기술을 적용해 비대면 채널에서도 고객별 차별화된 맞춤형 마케팅이 가능한 체제를 마련하겠다. -수협은행은 가장 중요한 가치인 ‘고객만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요.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재무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1영업점, 1자산관리전담자 배치로 모든 영업점에서 기본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무·투자·보장자산 설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산관리자문단이 고객을 직접 찾아가 고객맞춤형 원스톱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산관리서비스 대상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가겠다. 고객만족은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에서 비롯된다. CS는 창구직원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본부와 창구의 협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서비스비전과 핵심서비스 화법을 담은 ‘해피웨이브 체조’를 제작해 매일 아침 전 직원이 체조를 통해 활기찬 하루를 열고, 고객응대태도 중심 CS에서 세일즈스킬 강화 CS로 전환해 고객의 문제해결 중심 고객만족을 실현한다. ‘CSales 파워코칭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니즈파악 질문기법 및 구매경험 디자인 중심의 집합교육을 실시하며 ‘화목한 모닝미팅’ 교육영상을 통해 서비스마인드 및 기본응대 스킬 향상을 꾀한다. 고객접점관리는 고객증대의 첫 단계다.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고객과의 사연 공유를 통해 소통 및 공감문화를 확산하고 패밀리쉽을 강화하고자 노력한다. #‘Sh보고싶다! 명태야적금’과 ‘독도사랑학생적금특판’ 매력적이다 -특화 금융상품을 통해 다수의 고객을 창출하는 수협은행의 대표 금융상품과 그 매력을 소개해주세요. ▶‘Sh보고싶다! 명태야적금’은 가입기간 2년 이상, 3년 이내인 적금과 공익상품을 결합한 상품이다. 기본금리 외에 최고 연 1%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2년제 기준 최고 3.5%, 3년제 기준 최고 3.7%의 금리를 제공하는 것도 매력적이지만 명태살리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확대에 기여한다. 연 평균잔액 순증액의 0.1%를 수협은행 부담으로 ‘명태자원 회복사업’ 지원 기금으로 출연해 고객에겐 고금리를 제공하고 공익사업에도 기여하는 매력적인 상품이다. 최대 연 3.5%의 고금리가 적용되는 ‘독도사랑학생적금특판’을 지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새학기 이벤트 금리 최대 0.5%, 자동이체 이벤트 금리 최대 1.1% 적용 시 3년 만기 최대 연 3.5%의 고금리가 적용되며 세후 지급이자액의 0.1%를 수협은행 부담으로 ‘독도사랑기금’으로 출연해 독도사랑까지 실천한다. ‘Sh월복리자유적금’과 ‘더플러스정액적금’은 제1금융권 중에서 온라인 자산관리 투자자들에게 가장 인기 높은 적금 1위와 2위로 조사됐다. ‘Sh월복리자유적금’은 매월 원금과 이자가 새로운 원금이 되는 월복리로 운용되는 적금으로 5년제 기준 최고 2.6%의 금리가 적용되며 첫거래 고객 및 입출금통장·카드 이용고객에게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고객의 경조사로 중도해지 시에도 가입 당시의 기본이율이 적용된다. ‘더플러스정액적금’은 가입시점에 모든 우대금리가 확정되고 3년제 기준 최고 2.7%의 금리가 적용되며 가입자의 특성 및 거래방법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무주택 서민·실수요자 지원을 위한 전세자금대출 신상품 ‘공공주택 임차보증금담보대출’ 상품을 지난 1월에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공공임대주택 및 공공지원주택 전세입주자금 지원을 위한 전용상품이다. 이 상품은 정부의 공적주택 100만호 계획 등 향후 공급확대가 예상되는 공공주택 입주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상품으로 기존 공공지원주택 전세대출상품들의 ‘임차보증금 규모에 따른 제한’이나 ‘저소득 고객 및 소득증빙이 어려운 경우 대출한도 제한’ 등과 같은 취급제한 사항들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수협은행은 수산·어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수협은행은 수산·어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시장금리보다 낮은 정책자금을 공급하고, 다양한 제도개선을 통해 어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 첫째, 정책자금의 신속한 공급과 자금조달 역할을 강화한다. 지난해 어업인들에게 수산정책자금 3조 4,843억원을 공급했고 이중 67%인 2조 3,298억원을 시장에서 조달해 회원조합에 지원하는 등 정책자금 조달 및 공급기능을 충실히 수행한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영어자금은 총융자한도를 전년보다 1,000억원 증액해 올해는 한층 원활하게 영어자금을 공급할 수 있으리라 전망된다. 둘째,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한다. 한일어업협정체결 지연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에게 정책자금인 긴급경영안정자금(최고 50백만원)을 지원하고 은행 자체자금으로 경영안정자금 500억원을 특별지원(1인당 최고 10억원)했다. 셋째, 여신규정 개선 등 각종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수산업 특성을 감안해 연근해어선 감정평가 시 최근 경매낙찰율을 반영, 담보인정비율을 85~95%까지 상향 조정했고 단순 처리하는 수산물 가공업에 대해서도 농신보 보증이 가능하도록 어업인의 금융편익을 도모했다. 앞으로도 신용과 담보력이 열위한 어업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산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수협은행 설립취지에 부합하는 협동조합 수익센터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 #‘사랑海 이웃찾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실현하다 -수협은행은 수준급의 사회공헌활동을 실현합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세요. ▶수협은행은 어업인 및 어촌지역 소외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매년 설 명절과 한가위에 전국 어촌지역을 방문,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랑海 이웃찾기’행사는 2008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0년 동안 10만여 명의 어촌지역 소외이웃에게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어촌사랑나눔 행사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은행이 매칭그랜트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포항지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을 위로하기 위해 직접 포항지역을 방문,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복구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난해부터 ‘사랑海 헌혈’을 통해 기증받은 헌혈증을 수술 등 혈액이 필요한 어업인에게 지원하기 위해 헌혈증서 기증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어촌지역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수협은행에서 불용처리된 컴퓨터를 재생, 어촌지역 소외이웃에게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사랑해 PC 나눔’사업을 추진한다. 더불어 청소년들의 조기금융교육인 ‘1사 1교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어촌지역 초·중·고와 결연을 맺어 금융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촌지역 청소년들의 금융이해력 향상에 기여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촌사랑과 함께 어촌지역에 대한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금융산업의 성장을 위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현안이 있으면 소개해주시고 해법도 제시해주세요. ▶금융산업의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현안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에 발맞춰 금융산업에 디지털 혁신을 이루는 것이다. 현재 글로벌금융시장에서 은행업은 자산성장과 수익이 정체되는 현상을 보이고, 기존의 예대업무에 의한 비즈니스만으로는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없는 상태다. 그래서 핀테크·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니즈를 반영한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디지털혁신이 시급하다. 이를 통해 신사업 및 글로벌시장 진출을 확대해 신성장동력을 찾아야 금융산업이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 금융당국도 금융산업의 부가가치 제고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글로벌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부합하도록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를 초래하는 규제를 재정비해야 한다. #“···여러 사람의 뜻이 일치를 이루면 해내지 못할 일이 없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통해 꼭 강조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지난해 10월 25일, 취임식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 지났다. 숨 가쁘게 달려온,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 은행의 경영현황 전반을 면밀히 살폈고 이를 통해 수협은행의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보다 명확한 확신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공적자금 조기상환 해법’이다. 다행히 사업구조개편 등, 그동안 임직원들이 이뤄낸 피와 땀의 결실 덕분에 이제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어느 정도 마련했다. 우리가 추구하는 고객기반 확대와 리테일금융을 통한 자산구조 변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공적자금 조기상환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직원들의 의지와 열정을 어떻게 활성화할 것이냐’에도 중점을 뒀다. 리테일금융 확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업현장 구성원들의 역량과 단합된 힘이다. ‘중심성성(衆心成城)’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취임식에서부터 줄곧 ‘현장중심경영’과 ‘강한 기업문화’를 강조해왔다.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여러 사람의 뜻이 일치를 이루면 해내지 못할 일이 없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영업현장의 구성원들을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눴고, 이를 통해 이들의 잠재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 곳곳에서 만난 구성원들의 밝은 미소와 에너지 넘치는 열정을 느끼면서 힘을 얻었고 이들의 의지와 가능성에 조금만 더 투자하면 머지않아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됐다.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접한 고객들과의 만남도 아주 특별했다. 특히 어업인력 감소로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어업인 육성과 전문성 강화, 설비투자 등에 수협은행이 조금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던 한 어업인의 목소리는 지금도 귓가에 생생하다. 수산정책자금을 지원하는 협동조합 은행장으로서 책임감을 함께 느끼며 수협은행이 조속히 ‘대한민국 일등 중견은행’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강한 수협, 돈 되는 수산’이라는 수협의 정체성과 어업인의 자긍심 고취, 더 나아가 ‘수산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더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 CEO TIME 2018. 3. 30
입력 2024. 12. 13. 10:0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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