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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총괄 사장 고객신뢰 회복과 미래경쟁력 강화 위한 비전 발표하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총괄사장은 마커스 헬만 그룹총괄사장과 함께 지난달 고객신뢰 회복 및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중장기 비전 및 실행전략을 공개했다. 이들은 ‘변화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라는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내세웠고 앞으로 5년 동안의 실행전략을 담은 ‘미션5’도 밝혔다. 미션5에는 고객만족도 향상, 조직효율성 강화, 정직한 행동, 사회적 책임 강화, 시장리더십 회복 등이 담겼다. 특히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은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전략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본사의 전략과 경험을 활용해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인재양성과 기술육성을 지원한다는 것이 골자다. 미션5,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변화 담다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은 “지난 1년을 진지한 반성과 쇄신의 기회로 삼고 세 가지에 집중했다”며 해결해야 할 과거 사안들이 아직 남아있지만 매우 중요한 한국시장에서 고객신뢰와 기업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로 봐주라고 주문했다. 특히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미션5 실천에 만전을 기한다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미션5의 실천을 위해 조직 내·외부적으로 가시적인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은 폭스바겐 티구안은 리콜 대상 차량의 58%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마쳤고 아우디와 폭스바겐 총 9개 모델의 리콜률도 지난 3월 30일 기준으로 44%를 기록했으며 환경부가 지난 3월 28일 나머지 5개 모델에 대한 리콜을 최종승인함으로써 EA189 엔진 차량 총 125,515대의 모든 리콜계획서의 승인절차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관련 정부기관과의 협업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독일 본사는 2016년부터 디젤차량에 대한 자체 내부점검을 실시했고 본사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 결과를 지속적으로 한국 정부 당국에 보고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환경부는 3.0리터와 4.2리터 디젤엔진 차량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본사의 기술적인 솔루션개발 진행상황에 따라 해결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증체계도 정비했다고 말했다. 마커스 헬만 사장은 “내부 프로세스 혁신의 일환으로 본사와 한국 정부기관간의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체계를 강화했고, 본사 내부에 한국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조직해 보다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보다 투명하고 체계화된 인증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이 더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PDI센터 및 애프터서비스 프로세스도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은 판매가 중지된 지난 20개월 동안 딜러사를 재정적으로 지원했고 매해 서비스센터를 늘려, 아우디와 폭스바겐을 합쳐 2015년 대비 지난해 서비스센터는 10곳, 워크베이는 149개를 늘려 고객접점을 강화했다고 소개했다. 또 내부적으로는 지난 3년 동안 임직원 수를 16% 늘리고 직원들이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탤런트 서클 프로그램’을 도입해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성장에 기여할 사회공헌활동 공개하다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본사의 제품전략을 한국시장 상황에 맞춰 반영해나간다며 앞으로 3년 동안 4개 브랜드에서 총 40종의 신차를 선보이고, 본사의 전기차전략 ‘로드맵E’에 따라 2020년까지 제품 포트폴리오의 25%를 전기차로 채워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성장동력이 될 폭넓은 제품군과 신기술투자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시장리더십을 회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사회공헌활동전략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사회공헌활동의 목표는 한국 사회의 미래지속성장에 기여하는 믿음직한 파트너로서 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가치창출과 혁신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본사의 전략과 경험을 활용해 4차 산업시대에 적합한 재능과 기술을 가진 인재를 육성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비영리단체와의 협업으로 교육 및 문화활동에 걸쳐 앞으로 3년 동안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그 출발점으로 모든 사회공헌활동의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될 전용공간 ‘AVK 드림 스튜디오’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은 “지난 2년 동안 운영 및 서비스 전반의 쇄신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고, 어렵게 내디딘 걸음을 멈추지 않고 과거와 현재의 사안들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투명하게 해결해나가겠다”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끊임없이 변화해 고객과 직원, 그리고 협력사들과 상생하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고객신뢰와 시장리더십을 회복해나가겠다”고 단언했다. 그러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밝힌 혁신방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상당히 유보적이다. 이행노력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CEO TIME 2018. 5. 7.
입력 2024. 12. 13. 11: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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