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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신재생에너지사업 확대하고 사회적가치 확산에 집중하다
2030 비전선포 및 조직정비 등으로 미래먹거리창출 기반을 마련한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본업 혁신을 통한 발전사업 체질전환과 사회적가치 실현, 내부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 중심의 신재생에너지사업 확대를 꾀하는 박 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서해안 풍력벨트 조성 등 지역과 지형을 십분 활용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개발에서 뚜렷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박 사장이 주력하는 에너지신사업은 ‘본업 역량강화를 통한 발전운영솔루션서비스사업’과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에너지신사업’이다. 더불어 동서발전의 미래성장동력창출을 위해 해외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며 정부정책에 부응할 수 있는 해외사업개발에 중점을 둔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발전기술개발원을 신설하고 발전설비를 종합적으로 감시·관리하는 e-Brain센터를 개소한 박 사장은 일자리창출도 중시한다. ‘사람중심’의 2030 일자리창출 경영목표를 수립하고 부유식 해상풍력, 태양광의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연료전환 발전소건설 등에 총 11조6천억원을 투자해 약 2만7천개의 공공 및 민간부문 일자리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소통의 달인’ 미래먹거리창출 기반 마련하다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활발한 소통경영행보를 이어가는 박 사장은 ‘소통의 달인’으로 통한다. 가장 대표적인 소통솔루션은 CEO 취임대담 <Talk! Talk! 사장님, 궁금해요!>다. 사내방송에 출연한 박 사장은 직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경영철학과 경영방향을 전달하고 직원들과의 거리를 좁혀나간다. 다음 솔루션은 ‘CEO의 경영방침 이야기’다. 2030 비전 및 경영전략 수립에 따라 CEO의 경영방침과 경영혁신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직접 카메라 앞에 선 박 사장은 생활 속 사례를 직원들에게 들려주며 스스로 도전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직원들의 자발적 혁신의지를 독려했다. ‘CEO 레터’도 적극 활용한다. 매월 전 직원 대상 이메일을 통해 세상사는 이야기부터 일에 대한 것까지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들을 소탈하게 전달해 상호 교감한다. 박 사장은 ‘대표사원’을 직함으로 사용한다. 대외적으로는 경영자지만 대내적으로는 대표 역할을 수행하는 한 사람의 직원이라는 생각으로 지난 4월 사내 직함을 사장에서 대표사원으로 바꿨다. ‘사장’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직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전 직원을 대표해 회사를 이끌어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지난 9월 울산화력본부를 방문한 박 사장은 발전엔지니어 직원들과 함께 주간 교대근무를 체험했다. 중앙제어실에서 야간근무 직원으로부터 인수를 받아 실제 기동을 수행했고 기동 완료 후에는 3시간에 걸쳐 현장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직원들과 교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박 사장이 중시하는 경영방침은 ‘희망의 동서’와 ‘혁신의 동서’, 그리고 ‘행복한 동서’다. “희망이라는 단어에는 긍정의 힘이 담겨 있다”며 “긍정의 힘과 생각으로 구성원 모두가 적극 노력하면 동서발전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말한다. 또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기존의 익숙했던 업무습관들도 잘못된 것이라면 과감히 떨쳐내고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조직간 벽을 없애고 사내벤처처럼 새로운 변화와 혁신, 도전을 통해 조직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나가자”고 주문한다. 직원들의 일상생활과 직장생활에서의 행복도 강조한다. 동서발전의 가장 중요한 자원은 직원들이라며 역량개발과 동호회 및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물론 가족들과 의미 있고 재미있는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삶이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자주 강조한다. 취임 전부터 동서발전의 상황과 시대적 사명을 정확히 꿰뚫고 있던 박 사장은 취임 후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친환경 에너지기업’이라는 동서발전 2030 비전을 새로 수립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률 70%,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5%, 일자리창출 2만7천개 등 8대 경영목표와 12대 전략과제를 정립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약 15조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5.06GW를 목표로 제시하며 목표비율을 정부의 20%보다 높은 25%로 상향조정했다. 현재 에너지산업은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전 세계적인 에너지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정부의 에너지정책전환으로 석탄화력 중심 발전회사는 중장기적인 사업유지나 확장에서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박 사장은 2030 비전과 新경영전략을 수립했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발전공기업 최초로 미래사업 중심으로 상임이사 업무를 조정하고 신성장사업처와 재생에너지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도 발 빠르게 정비했다. 이를 기반으로 3대 경영활동에 집중한다. 먼저 경제성 위주뿐 아니라 환경성과 안전성까지 뒷받침되는 발전사업으로 체질을 전환한다. 또 공공기관으로서 요구되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내부조직의 역량도 강화한다. 태양광과 풍력 중심으로 재생에너지사업 확대하다 에너지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박 사장은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한다. 특히 서해안 풍력벨트 조성 등 지역과 지형을 십분 활용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적극적이고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부유식 해상풍력도 강력하게 추진한다. “현재 36.7M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가동하며 충남 대호호 수상태양광 80MW를 필두로 대용량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사업개발을 추진한다. 지난 3월 영덕군과 에너지농어업 융·복합 클러스트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실증모델인 마을형 스마트팜 2곳을 추진하며, 지난 4월 철원군과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및 스마트그린빌리지 실증단지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특히 지역주민이 사업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주민들과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모델로 지역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육상풍력 발전사업은 동·서해안 2대 종축에 800MW급 윈드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해안을 따라 경주 풍력 1· 2단계를 필두로 하반기에는 강원도와 주민이 함께하는 태백 가덕산풍력 및 주민참여형인 양양 만월산풍력이 착공될 예정이다. 또 서해안지역에도 호남풍력, 영광백수풍력, 영광지산풍력 발전단지를 운영하고 연말에 준공되는 영광풍력까지 더해지면 국내 최대 규모인 140MW급 서해안 윈드팜 조성이 완료된다.” 박 사장은 특히 “지난 6월부터 동서발전과 울산시, 울산대 등 8개 기관이 협력해 울산 200MW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단지 설계 및 해상풍력자원 평가기술개발 연구과제를 진행한다”며 이 사업은 장점이 많다고 말한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해안선으로부터 약 60km 떨어져 가까운 바다에 비해 기술적 어려움이 있지만 어업권이나 소음 관련 민원이 거의 없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원거리송전기술을 필요로 하고 태풍과 해일 등 자연재해에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고도의 신뢰성이 요구된다.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1GW급 국내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로 확대할 예정이다.” 부유식 해상풍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박 사장이 주력하는 에너지신사업은 크게 ‘본업 역량강화를 통한 발전운영솔루션서비스사업’과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에너지신사업’이다. “발전사 최초로 4차 산업혁명 전담조직인 발전기술개발원을 신설하고 발전운영 전문노하우와 4차 산업혁명기술을 융·복합한 솔루션을 개발한다. 제작사, 정비사, ICT전문기업과 협업한 원격진단 센터인 e-Brain센터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조기경보시스템, 빅데이터 플랫폼, 사물인터넷 설비감시체계 등 다양한 첨단솔루션을 개발해 설비신뢰도를 향상시켰고 최적 정비주기 결정을 통한 비용절감도 기대된다. 지난 9월말 현재 e-Brain센터를 통한 고장방지로 35억원의 재무효과를 거뒀고 GS동해전력 3억원, TPI 40만달러 등 국내외 민간기업에 대한 솔루션 판매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4차 산업혁명기술을 융·복합한 에너지신산업도 타사와 분명한 차별성을 갖고 있다.” 박 사장은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한 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모델인 ‘ESS 최적운영솔루션사업’은 현재 20MWh에서 내년 상반기에는 250MWh까지 10배 이상 확장될 전망”이라며 “이를 통해 참여기업은 약 3,150억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기술우위 확보를 위해 세계최초 해수전지 기반 ESS 개발, EMS신기술과 장수명 2차전지 소재 연구개발 등에 박차를 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효율화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도 검토 중이라고 공개한다. 이외에도 드론, 로봇 등을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진단·클리닝 등에 적용시키고 3D프린팅을 통한 발전부품제작 및 활용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특히 앞으로 지역특성화전략으로 에너지신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한다. “지난 9월초 울산시와 ‘에너지플러스시티’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산업육성 등에 총 8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울산 에너지 공공기관 간 협업으로 지역에너지 전담기관을 설립, 지역 분산전원 및 수요자원 통합관제센터로 발전시키고 연구개발, 신사업개발 및 관련 중소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킬 것이다. 당진화력 온배수를 활용한 양식장 및 영농복합단지 조성, 지역주민참여 공유가치 창출형 신재생에너지사업도 지역특성을 고려한 사업모델이다. 동서발전은 국가적 에너지패러다임 전환에 맞춘 신산업 확대와 함께 지역기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글로벌경영 통해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다 박 사장은 “동서발전은 세계 최고수준의 발전소 운영노하우와 건설경험을 바탕으로 전문화된 인력을 해외에 파견해 현재 자메이카, 인도네시아, 미국 등지에서 약 1,186MW의 발전설비를 건설·운영 중”이라며 괌 180MW급 가스복합 입찰사업, 칠레 105MW 태양광사업, 미얀마 1,500MW Gas to Power사업 등을 개발 및 검토 중에 있다고 소개한다. “지속적인 성장동력창출을 위해 글로벌경영을 추진한다. 국내기업 중 최초로 자메이카전력공사, JPS 등 해외 유틸리티기업을 인수해 운영하며 내년 6월 자메이카 최초 가스복합발전소(190MW) 종합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발전운영 및 송배전 전 분야에 걸쳐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해 5년 계약기간 동안 총 1,250만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에선 아다로그룹과의 공동투자로 200MW급 순환유동층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며 내년 3월 준공 후 약 25년 동안 총 27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개발, 재원조달, 건설, 운영 등 사업 전 주기에 걸쳐 국내기업이 동반진출한 모범사례로 지난달 9월 인도네시아 어워드부문 ‘코리아 챔피언’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개발·운영은 동서발전이 맡고 재원조달과 건설은 각각 무역보험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았다.” 박 사장은 특히 글로벌경영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일자리창출 및 동반성장 등 정부정책에 부응한다고 강조한다. “글로벌 탄소저감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괌 180MW 가스복합 입찰사업, 칠레 105MW 태양광 신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신남방정책의 거점인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가스복합 및 신재생사업영역의 확대를 검토 중”이라며 “인도네시아에서 추진 중인 해외사업과 연계해 국내 미취업자에게 해외일자리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4월 4명의 인력이 인도네시아 칼셀 석탄화력 발전소 건설현장에 취업했고, 해양전문학과 졸업생에게 연료운반선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도 앞장선다”고 강조한다. 글로벌경영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박 사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단순지원을 넘어 생태계적 관점에서 공생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관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협력중소기업의 질적 성장과 창업·벤처기업의 집중 육성을 통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 성과평가에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공기업 최초로 6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고 2017년에 다시 획득해 공기업 중 우수등급 최다 획득을 기록했다. 동반성장 중장기로드맵과 전략체계 마련을 통해 동반성장의지가 체계적으로 제시된 점과, 스마트발전소·스마트팩토리구축 성과, 수출역량에 따른 성장단계별 맞춤지원, 성과공유제문화 정착, 지역 산·학·연 연계를 통한 협력기업 성장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한 점이 호평 받았다.” 협력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후한 점수를 주는 박 사장은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연구개발을 확대하고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며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수출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과 수출지원 뉴 플랫폼인 ‘파워실크로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자평한다. “더불어 중소기업 생산성향상을 위해 ‘EWP 산업혁신운동’도 추진한다. 이 운동은 2013년부터 시행해 올해 6년차를 맞았고 2017년까지 총 106개 기업에 10억원을 지원, 중소기업에서는 43.4억원 절감이라는 재무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정부의 산업혁신운동 2단계 사업추진 결정에 발맞춰 사업참여범위와 규모를 검토, 2단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협력중소기업의 질적 성장과 창업·벤처기업의 집중육성을 통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2020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2020년까지 국산화 기술 연구개발 확대 및 1,000억원 투자, 벤처기업 100개사 및 신규창업 30개사 육성, 4차 산업형 스마트팩토리기업 30개사·30억원 지원 등 동반성장 10대 주요 추진과제를 통해 협력중소기업 및 신규 창업기업이 동서발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일자리 2만7천개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다 협력중소기업의 성장에 굵은 열정을 쏟는 박 사장은 동서발전이 안정적인 발전설비운영과 에너지전환에 따른 신재생에너지확대 노력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국민눈높이에 맞춘 사회적가치 실현에 힘쓰고 공생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폭염에 지친 택배기사와 방문객 및 근로자들의 갈증해소와 청렴인식 향상을 위해 지난 여름 울산화력본부 경비실에 ‘오늘도 청렴水’를 비치해 호응을 얻었다. 또 국민중심의 혁신추진실적이 우수한 기관에 주어진 정부포상금과 자체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지역 어르신을 위한 ‘기운찬 밥상’ 행사를 열고 건강식과 운동기구를 지원했다. 선제적인 재난안전체계도 갖췄다. 안전활동의 혁신을 통해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자 안전최우선경영을 선포하고 지난 7월, 실천다짐대회를 열었다. 1회용품 줄이기 등에도 적극 동참한다.” 사회적가치 실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동서발전은 환경개선에도 집중한다. 박 사장은 “미세먼지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환경적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특히 울산지역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울산화력본부 사용연료를 저유황유로 전환하고 화력발전소 밀집지역인 충남도와 지속가능 상생발전협약을 맺는 등 발전소 주변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한다”고 강조한다. 일자리창출에서도 잰걸음을 보인다. ‘사람중심’의 2030 일자리창출 경영목표를 수립해 부유식 해상풍력, 태양광의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연료전환 발전소건설 등에 총 11조6천억원을 투자해 공공 및 민간부문 일자리 2만7천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일자리의 양과 질을 동시에 높여야 된다는 사명감으로 에너지산업 투자사업 확대와 인간중심의 ‘제도개선, 차별 없는 양질의 일자리’ 등 일자리창출 추진방향까지 수립했다. “매년 120여명 안팎인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올해는 더 늘려 16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통일된 면접복장을 제공해 블라인드채용의 취지를 더 살리고 취업자의 부담도 덜어준다. 특히 교대근무자의 근로개선을 통한 일자리나눔으로 청년 72명을 채용했다. 이는 전 직원이 청년일자리창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원마련에 동참해 기관의 인건비 증액 없는 일자리나누기의 모범사례로 불린다. 본업 핵심역량인 신재생에너지 5,063MW 달성, 친환경 연료전환 발전소건설과 동반성장, 산학연구개발 등 각종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민간부문 일자리창출에서도 성과를 내겠다. 특히 울산시와 지난 9월 5일 지역상생모델인 ‘에너지플러스시티’ 협약을 맺고 2030년까지 에너지산업 중심으로 총 8조원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1만개 창출에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CEO TIME 2018. 11. 1.
입력 2024. 12. 17. 08:3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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