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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수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비전 55 TF 설치, 새로운 도약 준비하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상설 임시기구인 ‘비전 55 TF’를 설치해 운영한다. ‘비전 55’는 함께한 50년, 함께할 50년에서 작명했다. 창립 55주년인 2026년에는 상당한 성과를 거둬 80만 회원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공제회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도 내포돼 있다.” 2년 후로 다가온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비전 55 TF’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인 차성수 한국교직원공제회(이하 공제회) 이사장은 하반기부터 이런 작업을 보다 더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취임 후 공제회의 조직문화를 수평적으로 변모시키는 등 혁신경영에 주력하는 차 이사장은 특히 지난해 ‘우리 회사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주제로 간담회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통해 전사 차원의 ‘The-K Way’ 및 ‘일하는 방식 혁신 10대 과제’를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차 이사장이 적극 추진하는 ‘비전 55 TF’의 설치 배경과 계획, 공제회가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제도와 복지서비스, 공제회의 차별화된 고품격 자산운용전략과 성과, 혁신경영 등을 입체적으로 살펴본다. 제로베이스에서 출발 근본적인 개선방향 도출하다 “2021년은 공제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 깊은 해다. 지난 50년 동안의 경영성과를 종합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상설 임시기구인 ‘비전 55 TF’를 설치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비전 55’는 함께한 50년, 함께할 50년에서 작명했고, 창립 55주년인 2026년에는 상당한 성과를 거둬 80만 회원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공제회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도 내포돼 있다. 이는 ‘비전 55 TF’가 능동적인 활동을 통해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고 이를 임직원들이 제대로 수행한다면 반드시 이룰 수 있는 가치라고 믿는다.” ‘비전 55 TF’의 설치 배경과 의미 등을 명징하게 설명하는 차 이사장은 고령화, 저성장,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인해 우리를 둘러싼 사회·경제·문화 등 전반적인 환경들이 급변하고 있다며 비전 55 TF는 공제회의 근본적인 개선방향을 도출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저성장·저물가·저금리 등 ‘3저’로 표현되는 뉴 노멀 시대에 한국경제가 본격적으로 접어들었다는 우려가 있고,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급감 등으로 향후 공제회 경영을 둘러싼 환경도 절대 녹록하지 않다. 이에 비전 55 TF는 인력운영, 조직문화, 자금조달·운용, 출자회사관리 등 공제회 경영 전반에 걸쳐 제로베이스에서 출발해 근본적인 개선방향을 도출해나갈 것이다. TF 조직구성은 우수 역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실무진 중심이며 공제회의 3대 핵심역량인 ‘회원’ ‘조직’ ‘자산운용’으로 조직을 세분화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해나갈 것이다. 더불어 비전 55 TF는 앞으로 공제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발판으로서 내부직원들이 활발히 참여하는 게시판을 신설해 다양한 문제인식과 해법을 공유하고, 공제회 경영의 근간인 ‘회원’이 함께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설치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이런 다양한 의견들을 융·복합시켜 보다 혁신적이고 보다 미래지향적인 뉴 비전으로 승화시켜 나갈 것이다” 차 이사장은 특히 회원과 임직원 등 공제회를 지탱하는 모든 구성원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들을 폭넓게 도출하고 또 융·복합시켜 나가기 위해 미리 세부적인 타임스케줄을 정하지 않고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비전체계를 하나하나 제대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차 이사장은 무엇보다 이런 미션들이 단순한 이벤트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공제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가장 중요한 핵심역량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또 자유로운 토론 등도 적극 유도해나갈 예정이다. “임직원들과 회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뉴 비전을 만들어나가는 과정, 그 자체가 바로 유의미한 혁신활동이다. 임직원들과 회원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금까지 미처 몰랐던 문제점이나 미진했던 부분들이 발견될 수 있다. 자유토론 등을 통해 이런 문제점이나 미진했던 부분의 해법을 진지하게 찾아내고 개선하면 혁신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런 혁신활동들이 하나 둘 모이면 결국 우리가 원하는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보다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다.” 최상의 제도로 최고의 서비스 제공하다 공제회의 뉴 비전 정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차 이사장은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제도 및 복지서비스에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회원들의 편안하고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상의 제도를 마련한 공제회가 여기에 적합한 최고의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때문이다. 차 이사장은 공제회는 회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들도 큰 만족을 표시한다고 소개한다. “교직원 종합 금융기관인 공제회는 교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적립식 저축상품인 장기저축급여와 이를 퇴직 후 연금형태로 나눠 지급받는 분할급여금, 그리고 각종 대출과 보험상품 등 공제회가 제공하는 모든 금융상품들은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차 이사장이 꼽는 대표 상품은 ‘장기저축급여’ 및 장기저축급여와 연계된 연금형 ‘분할급여금’이다. 장기저축급여는 적립식 저축상품으로 장기 가입시 연복리가 꾸준히 적용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은 재직 중 납입한 장기저축급여를 퇴직 후 연금 형태로 지급받아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는 연금형 상품이다. 특히 이 상품은 2015년 출시 이후 퇴직회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두 상품의 강점은 이자에 대한 저율 과세다. 이 상품들은 납입기간 및 금액에 따라 0~3.46%의 세율이 차등 적용돼 실제 받아가는 원리금이 시중 금융기관에 비해 많다. 또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장점도 있다. 차 이사장은 공제회 대출상품도 회원들이 많이 이용하고 만족도가 높다고 말한다. “일반대여 이율은 연 3.6%이며 장기저축급여 원리금에 추가로 최고 7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시중은행과 달리 대여 약정기간 중 언제든지 상환해도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어 회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만족도가 높은 공제회 보험상품은 종합·암·자녀·시니어보험 등 총 13종을 직접 운영한다. 대표상품인 종합공제의 경우 22가지 다양한 특약으로 필요한 보장만 골라 맞춤설계가 가능하다. 또 회원의 행복을 최고 가치로 두는 공제회는 회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생활·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 역시 매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회원의 결혼, 신규가입, 재가입 및 특별회원가입 시 기념품을 지급한다. 또 회원자녀 1인당 1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셋째 자녀 이상은 30만원을 지급한다.” 공제회가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간략하게 설명하는 차 이사장은 2011년부터는 회원들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가꾸는 문화복지 프로그램 ‘The-K행복서비스’를 도입해 회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는 등 차별화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소개한다. “영화, 뮤지컬, 콘서트, 전시회, 스포츠관람, 가족체험 등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점차 고령화되는 인구구조 추세에 발맞춰 특별회원(퇴직회원)을 위한 맞춤형 문화복지서비스로 ‘The-K 은빛동행’을 운영한다. 아울러 다양한 생활·문화 분야에서 제휴를 체결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의 숙박시설과 레저시설, 의료기관, 예식장 등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여기에 더해 법률·세무 상담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부터 ‘교직원 치유 상담 프로그램’ 진행하다 차 이사장은 특히 올해부터 신규로 진행하는 ‘교직원 치유 상담 프로그램’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차 이사장이 동아대학교 교수와 서울 금천구 구청장을 지내며 현장에서 실제로 느끼고 경험한 지혜가 담겨 있는 신규 서비스다. “해마다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심각해지는 교권침해와 이로 인해 심각하게 마음을 다친 교사들의 아픔을 취임 전부터 자주 목격했고 안타까웠다. 자연스럽게 이들의 다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방안모색에 큰 관심을 갖게 됐다. 취임 후 임직원 및 회원들과 소통하며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공유했다. 그래서 공론화를 시작했고 수차례의 협의 끝에 교사들의 다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해보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교사들의 스트레스지수는 매우 높다. 흔히 가장 높은 직군으로 알려진 의사들보다 더 높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지경이다. 의사들은 높은 보상을 받지만 교사들의 보상은 상대적으로 낮아 스트레스지수가 더 높고 해소법도 더 제한적이다. 그래서 우리는 ‘교직원 치유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해 올해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교사들이 처한 아픈 현실과 이들의 다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거듭 역설하는 차 이사장은 교사들의 다친 마음을 치유하고 이를 통해 교사들의 떨어진 사기를 진작시키는 것은 교육의 질적인 향상과 직결된다고 강조한다. 교사들이 다친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교육에 헌신하면 훨씬 더 교육의 질도 높아지고 또 학생들도 더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교육의 질을 높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유능한 글로벌 인재를 더 많이 육성하기 위해선 반드시 교사들의 다친 마음을 치유하고 이들이 교육 현장에서 더 열정적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그래서 공제회는 교권침해와 직무스트레스 등으로 다친 교사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상담 및 컨설팅, 힐링캠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부서에서 사업 준비에 몰두하고 있고, 최상의 프로그램이 탄생하고 있다. 하반기부터 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앞으로도 공제회는 회원의 삶의 질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고품격 생활·문화 복지서비스를 운영할 것이다. 특히 예산이 허용되는 범위에서 ‘교직원 치유 상담 프로그램’ 같은 보다 더 실효성 있고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더 많이 개발해 운용할 예정이다.” 지급준비율 100% 달성, 민주·수평적으로 투자결정하다 공제회는 지난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50여년 만에 실현한 지급준비율 100% 달성이 그것이다. 차 이사장은 이런 성과는 공제회가 지향하는 수준 높은 자산(기금)운용전략의 결과물이라고 단언한다. “공제회는 지난 50여년 동안 수준급의 자산운용전략을 추진했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최고의 성과를 거둔다. 이런 성과들이 모여 지난해 드디어 지급준비율 100%를 달성했다. 공제회가 지속적으로 최고의 자산운용 성과를 거두는 이유는 명료하다. 공제회는 그 어떤 외압도 받지 않고 개별투자 건 자체의 전망에 근거해 투자여부를 결정하는, 지극히 민주적이고 수평적인 의사결정방식을 보유하고 있다. 최종투자를 결정하기까지 직원들과 자유롭고 수평적인 회의를 진행하며 여러 단계의 심층 분석 및 검토 과정을 거쳐 리스크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최고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한다. 투자를 결정할 때는 이사장도, 부장도, 과장도 한 사람의 투자결정자일 뿐이다. 직급이 높다고 특별한 권한을 갖지 않는다. 그렇게 계급장 떼고 민주적이고 수평적으로 투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공제회는 연기금 중 최고의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올린다. 공제회의 기금운용을 총괄하는 CIO는 지금까지 내부승진을 통해 충원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고, 이런 전통이 공제회의 안정적인 자산운용전략과 성과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공제회는 민주적이고 수평적인 의사결정과정을 거쳐 투자를 결정한다고 거듭 강조하는 차 이사장은 지난 몇 년 동안 추진하고 거둔 운용전략과 성과를 분석하면 이런 사실을 보다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공제회는 보다 새롭고, 진화된 운용전략을 지향한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기업금융과 대체투자, 해외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등 수익원 다변화 노력을 꾀했고, 이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공제회는 지난 2014년 당시 40% 내외에 머물던 기업금융 및 대체투자 비중을 지난해 56.7%까지 대폭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는 대체투자부문에서 11.0%의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전체적인 운용성과를 주도했다. 또 공제회는 투자전망이 밝은 것으로 평가받는 해외주식과 해외채권, 해외대체투자 등 해외자산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간략하게 공제회의 자산운용전략과 성과를 전하는 차 이사장은 “최근 5년 동안 공제회는 평균 5.9%의 투자수익률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4.7%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소개한다. 그러면서 “공제회는 올해도 주식과 채권, 기업금융, 대체투자를 아우르는 다변화된 포트폴리오 아래 안정적으로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인다. 온라인보고 활성화, 비효율적 업무개선 등 혁신 이루다 “많은 공공기관이 기존의 수직적인 조직문화로 인해 젊은 직원들과의 의사소통 부재, 부서간 사일로현상 등 변화와 혁신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제회는 내외부의 갑질행위를 일소하고 성차별적 요소를 해소하는 등 수직적인 조직문화를 수평적으로 변모시키고 이를 통해 상호신뢰의 조직문화, 협업과 혁신이 확산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위해 직원간담회를 수시로 열고 조직문화 게시판을 활성화하며 직원 아이디어 공모 등 소통창구를 다각화해 직원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수렴하며 관련 제도개선 및 캠페인을 적극 추진한다.” 수평적 조직문화로의 변모 등 혁신경영에 주력하는 차 이사장은 특히 지난해 ‘우리 회사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주제로 간담회 및 설문조사를 실시해, 전사 차원의 ‘The-K Way’ 및 ‘일하는 방식 혁신 10대 과제’를 수립했고 이를 추진해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전사 차원의 ‘The-K Way’ 및 ‘일하는 방식 혁신 10대 과제’를 수립했고 각 팀별로 ‘우리 팀의 일하는 방식 혁신과제’를 선정해 자율적으로 실천한다. 그 결과 온라인 보고 활성화, 불필요한 회의 줄이기, 비효율적 업무개선, 문화회식 활성화, 정보공유 및 협업 등 비효율적인 업무방식들에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 이밖에도 회식 시 일주일 전 공지, 9시 이내 1차로 종료하기 등의 내용을 담은 건전회식원칙 및 성희롱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행동원칙 Do&Don’t 수립과 전파, 동료에게 마음전하기 캠페인(하트온 딜리버리), 문화회식 등을 통해 임직원간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추진 중인 혁신경영사례들을 설명하는 차 이사장은 “앞으로는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응하기 위한 비효율과 불필요한 업무를 개선하고, 밀레니얼세대와 기성세대간의 갈등해소 방안에 대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나갈 것”이라며 “각자 열심히 일하는 동시에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해 ‘유연한 조직, 성장하는 직원, 우리 모두가 주인의 역할을 하는 공제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설립취지에 부합하는 전략적 사회공헌활동 추진하다 “2년 뒤,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 그동안의 견실한 성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회원에게 돌려드려야 할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신뢰받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의 생활·문화 복지서비스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회원의 참여활동 강화,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다. 또 회원들의 삶의 터전인 교육현장을 지원하고 회원 및 미래 회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공제회의 설립취지에 부합하는 전략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것이다. 특히 사회공헌위원회를 신설해 ‘더 나은 내일을 꿈꾸게 하는 행복한 교육 동행’이라는 사회공헌 미션을 수립했고 ‘건강한 교실 만들기 사업’과 ‘미래세대 자신감 증진사업’ 및 ‘취약계층 자립지원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공제회의 설립취지에 부합하는 전략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방점을 찍는 차 이사장은 2025년이면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에 도달한다며 공제회는 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급격한 고령화 추세로 2025년이면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에 도달한다. 베이비부머세대 교원들의 퇴직이 시작되는 2021년부터 퇴직교원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며 공제회도 이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 퇴직회원 라이프스타일 연구를 통해 ‘액티브시니어’인 퇴직회원의 니즈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퇴직(예정)교원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복지서비스 및 ‘웰에이징 사업’을 발굴해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다.” CEO TIME 2019. 6. 27.
입력 2024. 12. 18. 02:0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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