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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2027년까지 외래관광객 3천만명 유치하고 관광벤처기업 1,200개·유니콘기업 3개 육성하겠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어둡고 긴 터널의 끝에 서있다. 코로나19 기간 중 전 세계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움과 마주했고,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관광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이제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완화돼 세계 각국에서 엔데믹 움직임이 확산되고 관광생태계도 다시금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엔데믹이 확산되고 관광생태계도 다시금 기지개를 켜고 있다”고 진단하는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현 정부가 국민에게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제시했고 이는 관광을 통해 일상생활의 활력을 제고하고 반도체와 자동차 등을 잇는 5대 수출산업인 관광산업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는 다짐”이라고 강조한다. 김 사장은 그러면서 “이같은 중차대한 시대적 변화의 시기에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저에게 ‘한국관광은 어디에 서 있는가, 어디로 가야하고, 어떻게 가야하는가’라는 큰 숙제가 주어졌고 임직원들과 함께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고 덧붙인다. 특히 김 사장은 4대 중점과제를 통해 각 과제별로 ‘2027년까지 외래관광객 3천만명 유치, 관광객의 수도권 집중현상 완화, 관광으로 지역소멸 문제 대응, 기술융합형 관광벤처기업 1,200개 및 유니콘기업 3개 육성, 세계경제포럼(WEF) 관광발전지수 관광 ICT부문 Top 3’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단언한다. 1956년생인 김장실 사장은 경남공고와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하와이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를 각각 받았다. 1979년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공직에 입문한 김 사장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과장을 지낸 후 오랫동안 문화체육관광부에 재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예술국장과 종무실장, 제1차관을 두루 거친 김 사장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예술의전당 사장을 맡아 대한민국 공연예술 발전에 큰 공을 세웠고, 이런 경험과 능력을 인정받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재)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겸 원장직무대리로 일했고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제20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국민통합초청위원장을 맡아 능력을 발휘했다. 2016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서울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로 근무했고 지난해 10월 제26대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잘 노는 것이 중요한 사회’ 되면 관광이 핵심콘텐츠 될 것” 김 사장은 지난해 10월 취임 후 경영환경 변화를 면밀히 살폈다. 한국관광이 어디에 서있는지를 제대로 판단해야 한국관광공사가 나아갈 경영방향도 제대로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이와 관련해 크게 문명사적 변화와 한국문화의 위상변화에 주목한다. “문명사적 변화로는 천년과 백년이 동시에 바뀌는 복합세기초가 지난 지 23년이 됐다. 앞으로는 고도의 지적, 정서적 작업까지도 AI와 데이터를 장착한 시스템이 처리한다. 네덜란드 역사가 호이징가는 놀이하는 인간, 호모 루덴스(Homo Ludens)에 대해 언급했다.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일이 없는 사회가 오면 놀이와 유희가 중시될 것이다. 일보다 ‘잘 노는 것이 중요한 사회’가 되면 그 시대를 관통하는 핵심콘텐츠는 바로 관광이 될 것이다.” ‘잘 노는 것이 중요한 사회’가 되면 관광이 핵심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김 사장은 이런 상황에서 우리에게 더 없이 큰 기회가 되는 것이 바로 한국문화의 위상이 변했다는 점이라며 지금은 전 세계적인 ‘보복 관광수요’를 효과적으로 잡기 위해 노력할 때라고 거듭 강조한다. “우리나라는 과거 외래문화를 일방적으로 수입하던 ‘문화수신국’에서 K-pop, 드라마, 음식, 패션 등 다양한 K-콘텐츠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하는 ‘문화발신국’으로 도약했다. 지금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관광과 융합해 팬데믹으로 억눌려있던 전 세계적인 ‘보복 관광수요’를 효과적으로 잡기 위해 노력할 때다.” 취임 후 임직원들과 함께 한국관광공사가 어디로 가야하는지에 대한 답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는 김 사장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전 세계 여행자들이 방문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로 만들기 위해 ‘세계인이 감동하고 국민이 행복한 K-관광’이라는 슬로건 아래 4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고 소개한다. “첫 번째 중점과제는 ‘외래관광객이 더 재미있게’다. 이를 위해 ‘대중문화 중심 한류’를 의식주까지 망라한 ‘생활문화 한류’로 확장하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관광 및 K-컬처의 융합을 통한 방한관광 수요회복 특별마케팅을 추진한다. 두 번째는 ‘국민이 더 즐겁게’다. 지역별 콘텐츠를 연계한 관광 스토리텔링 강화, 모두가 어디든 즐길 수 있는 여행환경 조성 등을 통해 이런 가치를 창출하겠다. 세 번째는 ‘산업이 더 든든하게’다. 이를 위해 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 5대 공공플랫폼(한국관광데이터랩, 한국관광콘텐츠랩, 한국관광산업포털, VisitKorea, 대한민국구석구석)을 적극 활용해 데이터를 개방하고 비즈니스 협업을 지원하며 관광업계의 디지털전환 지원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겠다. 마지막 중점과제는 ‘디지털로 더 편리하게’다.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관광서비스 구현으로 여행경험 혁신을 도모해 관광객들이 보다 더 편리한 관광을 누릴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겠다.” 김 사장은 이같은 4대 중점과제를 통해 각 과제별로 ‘2027년까지 외래관광객 3천만명 유치, 관광객의 수도권 집중현상 완화, 관광으로 지역소멸 문제 대응, 기술융합형 관광벤처기업 1,200개 및 유니콘기업 3개 육성, 세계경제포럼(WEF) 관광발전지수 관광 ICT부문 Top 3’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고 있다. 김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시대변화와 맞지 않는 낡은 법·제도·관습은 과감한 혁신으로 변화를 선도해나가야 한다고 독려한다. 현 정부에서 강조하는 공공기관 혁신방향에 맞춰 필요한 부분은 늘리거나 축소하면서 효율성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또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조직을 운영하고자 노력한다. 특히 대(大)혁신과 대(大)소통을 임직원들이 내재화한다면 ‘세계인이 감동하고 국민이 행복한 K-관광’이라는 대(大)도약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확신한다. “혁신을 추진하는 동시에 언론을 비롯해 기업·지역·학계를 포함한 국민 및 세계인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 전략·브랜딩·마케팅·디지털 등 부문별 외부전문가 중심의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항상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 아울러 한국관광 5대 플랫폼을 비롯해 사업 각 부문별로 뉴미디어 등의 채널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고객 관점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 이같은 대(大)혁신과 대(大)소통을 임직원들이 내재화한다면 ‘세계인이 감동하고 국민이 행복한 K-관광’이라는 대(大)도약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확신한다.” “관광기업의 회복과 성장 위해 최전선서 빠르게 움직이겠다” 김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유례없이 힘든 시간을 보낸 관광업계는 여전히 고통 받고 있다”며 “코로나19는 이제 어느 정도 완화돼 국내외 관광활동이 재개되고 있지만 전 세계적인 물가상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경제·안보 위기가 도래하며 당분간 이 위기가 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빠진 관광기업들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최전선에서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다짐한다. “국내 관광기업은 대체로 영세하다. 맞춤형 지원이 없다면 첨단기술을 받아들일 수도, 육성할 수도 없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구조다. 이에 공사는 탄탄한 업계지원으로 관광산업의 회복과 성장을 도모한다. 민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사의 노력들이 최근 가시적인 성과들을 하나둘씩 내고 있다.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여행사들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고 유망 관광기업 대상 투자자 매칭과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8월에는 ‘싱가포르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관광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고 올해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처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빠진 관광기업들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최전선에서 빠르게 움직이겠다.” 국내관광 활성화에 대한 김 사장의 의지는 확고하다. 학창시절에 독일 로렐라이 언덕에 얽힌 전설과 노래에 감명 받아 실제로 방문해 큰 감동을 받은 김 사장은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그래서 국민들이 더 즐겁게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지역관광을 더 다채롭게 하고자 노력한다. 스토리가 관광과 접목될 때 관광객은 그 지역을 방문한 이유를 찾게 되고 스토리가 훌륭하면 평생 잊지 못할 감동까지 받기 때문에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은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지역의 고유한 스토리와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관광과 연계하면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역소멸위기를 관광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생활관광, 워케이션, 농어촌관광,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등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에 체류형 방문인구 증대를 꾀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해 해당 지역의 감소하는 인구를 관광객으로 상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아울러 그동안 자유롭게 여행하기 어려웠던 분들의 ‘여행을 통한 행복추구권’을 보장하는데 집중할 것이다.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모두가, 어디든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지를 조성하고 무장애 관광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에 힘쓰겠다. 이를 통해 수도권 집중현상완화 및 지역역량 강화에 일조하겠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통한 대대적 방한캠페인 전개하다 지난해 연말 김 사장은 베트남, 태국 등을 방문하며 해외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해외관광객 유치전략을 묻자 김 사장은 곧바로 “재미있게 한국을 여행할 수 있도록 K-콘텐츠를 활용해 설렘을 드리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K-콘텐츠는 그야말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BTS, 오징어게임 등 K-팝과 K-드라마의 전 세계적 대유행으로 한류는 이제 세계인의 일상이 돼 K-콘텐츠를 직접 보고, 느끼고, 배우기 위해 방한한다. 이제 대중문화 한류뿐 아니라 클래식예술,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 나아가 한국인의 삶이 녹아있는 의식주 전반까지 포함된 이른바 ‘생활문화 한류’를 확장시키고 홍보해야 한다. 아울러 그동안 침체된 내수경기 회복과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통한 대대적인 방한캠페인이 전개된다. 한류를 주제로 진행될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은 공사뿐 아니라 지자체,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체험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문화 한류’ 확장과 홍보를 강조하며 내수경기 회복과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통한 대대적인 방한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소개하는 김 사장은 여기에 더해 여행 전(全) 주기에 개인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인다. “데이터를 통해 여행객이 선호하는 방문지, 음식, 체험소재를 미리 알아내고 타겟 마케팅으로 만족도를 높이겠다.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여행 출발 전부터 여행이 종료될 때까지 VisitKorea와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 공사가 제공하는 플랫폼에서 예약부터 일정짜기, 여행경험 공유 및 평가까지 스마트한 여행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아울러 전 세계 3억명의 MZ 유저를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8개의 ‘코리아 트래블 빌리지 월드’를 구축하고 한국만의 서사와 세계관을 입혀 가상한국여행 체험이 실제 한국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이런 다양한 노력을 통해 전 세계인들이 찾는 관광대국 대한민국을 꼭 만들어나가겠다.” 다양한 노력을 통해 관광대국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겠다는 김 사장은 “관광은 고용과 소득창출 면에서 성장하는 미래 산업”이라며 “30년이나 40년 후에는 관광산업이 지금의 반도체 역할 같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를 풍성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2008년 경 7억원을 투자했을 때 제조업은 7~8명 정도의 고용창출을 하는데 비해 문화산업과 관광산업은 14~15명 정도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수치가 자주 인용됐다. 현재 반도체산업이 우리나라 수출의 약 20% 내외를 차지한다. 30년이나 40년 후에는 관광산업이 이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야 한다. 과거에는 하드웨어 개발을 많이 했다면 이제는 콘텐츠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콘텐츠의 핵심은 제대로 된 스토리텔링이다. 지자체 및 중앙정부기관과 잘 협의해 전국 주요 각지에 있는 관광 콘텐츠를 스토리텔링으로 매력적인 관광지로 부각되도록 하겠다.” “낡은 법·제도·관습·사람 혁신해 변화 이끌어가야 한다” 지난해 출범한 현 정부는 2027년까지 3천만명의 외래관광객 유치를 달성하겠다는 관광분야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김 사장은 “다소 벅찬 목표이긴 하지만 목표달성을 위해선 시대의 변화와 어울리지 않은 낡은 법·제도·관습·사람 등은 혁신해 변화를 이끌어나가야 한다”며 “이같은 이유로 공사에는 대(大)혁신이 필요하다”고 진단한다. “정부가 요구하는 공공부문 혁신은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축소하고, 전체적으로 몸집을 효율적으로 단단하게 해야 한다는 의미다. 또 성장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는 정부가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야 할 일을 잘 구분해야 한다고 한다. 공사는 이같은 정부의 기조에 맞춰 지난해 8월 혁신을 위한 전담조직 ‘KTO 혁신추진단’을 발족했다. 또 국민들의 행복증진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인사혁신처가 주최한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Seanack-바다쓰레기가 과자가 되는 상점’ 사례가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강원도 원주시로 이전한지 9년 차에 접어든 한국관광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모범적으로 추진한다. 그동안 관광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원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의미 있는 성과도 많이 거뒀다. 김 사장은 특히 혁신도시에 자리한 공공기관·지자체·산업계·학계·연구기관·행정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계획 수립과 추진과제 발굴을 기초로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고 이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확대, 지역관광산업 육성, 사회적경제기업·소상공인 판로지원, 지역생산품 구매확대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역사회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고 소개한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원주 댄싱카니발, 한지문화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집중적으로 지원했고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공동 관광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원주시민과의 소통행사 개최, 원주 옥상영화제 등 시민참여 행사 개최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생협력활동을 꾸준히 실천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지역활동가·지역주민과의 협력을 위한 접점을 더 확대하고 한국관광공사의 역량과 공공성을 토대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단언한다. “대(大)혁신과 대(大)소통으로 국정목표 달성할 것” 평소에도 독서를 자주 즐기는 김 사장은 “최근 헨리 키신저의 리더십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헨리 키신저는 나이 99세에도 독자에게 큰 울림을 주는 저서를 냈다. 읽어보니 우선해야 하는 것은 과거와 미래와의 대화를 중요시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한국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과거에 어떻게 해왔는지, 미래의 변화가 어떻게 이뤄질 것인지를 골고루 잘 살펴 정책을 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한다.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과거에 어떻게 해왔는지, 미래의 변화가 어떻게 이뤄질 것인지를 잘 살펴 정책을 잘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또 관광에 대한 저의 관점과 시대정신을 잘 조화시켜, 앞서 말씀드린 대(大)혁신과 대(大)소통으로 정부의 국정목표인 2027년 3천만명 외래관광객 유치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CEO TIME 2023. 1. 2.
입력 2024. 12. 19. 06:5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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