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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철 하동군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 고유의 색깔과 매력으로 승부하다
‘소통·변화·활력, 군민과 함께’ 하승철 민선8기 제45대 하동군수가 중시하는 군정방향이다. 이를 위해 취임하자마자 우발채무를 포함한 잠재적 채무, 금리인상으로 인한 이자부담비용 등 하동군의 상황을 진단한 재정점검 결과를 군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활력추진단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아울러 이동 군수실, 온라인 주민참여 확대, 취임 100일 군민 대토론회 등 다양한 경로로 군민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했고, 실질적인 정책형성을 위한 6개 분과 50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과 행정내부 정책소통을 위한 공무원연구회(30명)를 운영해 행정 주도의 일방적 의사결정에서 탈피한 투명·공정한 의사결정 기반을 마련했다. 이처럼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하동군의 최대현안인 인구소멸과 재정위기극복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하동다움’을 지닌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민들의 뜻을 모으며 밑그림을 그려온 하 군수는 민선 8기 2년차인 올해를 지역소멸을 돌파하는 실질적인 원년으로 삼아 열정적으로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하 군수는 “일상의 아름다움, 안전하고 아름다운 정주여건, 아름다움을 일깨우는 농촌, 이 모든 아름다움이 바로 하동의 미래”라며 “각각의 아름다움을 향한 마음을 서로 모아나갈 때 하동군은 더 아름답게 빛나고 비로소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은 “교육·의료·쇼핑·도시인프라·주거 등 그 기능과 양적 측면에선 대도시 및 인근 중소도시와 경쟁해 이길 수 없지만 하동만이 가진 고유의 색깔과 매력으로 승부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한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 만들기에 주력하는 하 군수는 1964년 경남 하동군에서 태어나 진주동명고와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인제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경상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경상남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남해안시대추진본부 남해안기획팀장, 감사관, 공보관, 인재개발원장, 도시교통국장, 경제통상본부장, 재난안전건설본부장, 서부권지역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제18대 하동군 부군수, 제17대 진주시 부시장, 경상남도의회 사무처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민선8기 제45대 하동군수에 당선돼 하동군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빛나는 옥종 프로젝트’ 등 지역특성 살린 도시발전계획 수립 하 군수는 올해부터 영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하고 품격 있는 생활의 변화, 하동을 떠나지 않고 다시 찾는 활력도시로의 변화, 미래 한국농업을 선도하는 대표 농촌모델로의 변화, 사람 중심 명품도시로의 변화, 문화관광 육성을 통한 삶의 변화 등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어내며 ‘하동다움’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지역에 산재한 각종 시설들을 계획성 있게 압축,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연관 서비스를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개선해 하동다운 명품 전원도시를 만들고 하동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해 청년들과 사람들이 찾아오는 귀농·귀촌하기 좋은 하동을 만들겠다.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공간을 개선해 아름다운 농촌다움을 되찾을 것이다.” 귀농·귀촌하기 좋은 하동에 방점을 찍는 하 군수는 우선적으로 3대 거점지역(하동읍, 진교면, 옥종면)을 아름답고 편리한 도시기능에 지역특성까지 살린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성장시키는 도시발전계획을 수립한다. “먼저 하동 뉴타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너뱅이들 일원의 신도시는 행정공공기능과 주거기능을 함께 제공하고 구도심은 교육·문화·쇼핑 위주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남해안의 중심지 진교면은 신청사를 중심으로 행정복합타운이 중심축이 되도록 조성하고 행정서비스 공간을 바탕으로 주거와 상업기능이 조화롭게 되살아나도록 만들겠다. 빛나는 옥종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딸기 산업을 바탕으로 일자리와 연계한 주거기능을 확보하면 인근 지역 인구가 자연스럽게 유입돼 밤에도 빛나는 옥종면으로 탈바꿈할 것이다. 3대 거점 외의 각 읍면은 살기 좋고 조화로운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고 3대 거점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특화된 정주여건이 마련되도록 읍면별 도시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 또 농촌 활력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공동주택의 주거환경 정비에 5년간 44억원을 투입해 더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고 스마트 교통시스템과 안전교통망을 구축, 통합관제센터를 확장해 재난안전 예방시스템을 강화하겠다.”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 5개 분야 31개 사업에 148억 투입 하 군수는 지역소멸위기극복을 위해 지난해 9월 조직개편을 단행, 청년정책, 인구정책, 귀농·귀촌 부서를 총괄하는 지역활력추진단을 신설하고 인구유출을 막을 수 있는 댐을 만들기 위한 각종 시책들을 발굴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를 청년정책 추진 원년으로 선포했다.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신규사업 22개를 발굴해 청년일자리·주거·문화·교육복지·여가 등 5개 분야 31개 사업에 총 148억원을 투입한다. 청년이 중심이 돼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해 상품개발에서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는 청년(마을)활동가를 양성, 읍면에 파견하고 하동공설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젊은 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청춘마켓도 조성한다. 더불어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무주택 청년들을 위한 장·단기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추진하며 차량임대비를 지원하는 청년드림카(렌터카)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하동군의 청년정책을 명징하게 소개하는 하 군수는 “현대인의 상당수는 각박한 도시생활을 접고 농사를 짓거나 한적한 시골생활을 한번쯤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갖고 있고 ‘나다움’을 강조하는 현대사회에선 로컬에서 차별화된 트렌드를 만들어가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농업을 통해 꿈을 이루고자 하는 20대 청년부터 퇴직 후 인생 2막을 여는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하동을 찾고 있다”고 소개한다. 실제로 하동군에 뿌리내린 귀농·귀촌 인구는 통계청 기준으로 2019년 1,167세대, 2020년 1,080세대, 2021년 1,027세대이며 최근 5년간 5,695세대의 도시민이 정착해 하동군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 군수는 “하동군은 우수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귀농하기 좋은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올해는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책들을 마련하고 더 많은 지원을 위해 기존 사업 규모를 확대 시행한다”고 강조한다. “귀농·귀촌 정보제공 및 상담기능을 더 강화하고 재능나눔, 교육, 교류활동 강화를 위해 6월에 플랫폼을 아우르는 귀농·귀촌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사관학교 등 장단기 체류형 교육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또 하동군귀농·귀촌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귀농 준비와 생활, 재배품목기술, 농업경영 등 농촌생활 전반에 관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제공한다. 영농경험이 없는 귀농인을 위한 현장실습교육 지원, 청년후계농 영농현장지원단 운영, 15명으로 구성돼 1:1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귀농헬퍼사업 등을 통해 실질적인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올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책들을 더 많이 마련한 하 군수는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귀농인의 주택조성사업비 2억원, 귀농인 주택수리비 1억4천만원을 편성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올해 귀농인 주택조성사업으로 이동식주택 신축 4동과 리모델링 4동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운영되는 5동을 포함해 연말에는 13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착 초기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업기반 마련을 위해 농지 및 농업용 시설 구입 시 최대 3억원, 주택 구입이나 신축 시 최대 7천5백만원의 저금리 융자금을 지원한다. 또 이웃주민 초청행사 지원, 귀농·귀촌인 재능나눔활동 전개, 귀농·귀촌 모범사례 발굴, 귀농·귀촌인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상호이해하며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런 종합적인 매력 덕분에 하동에 귀농·귀촌하는 인구가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군민 생명보호 위한 필수 의료기반 구축에 집중 하 군수는 군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필수 의료기반 구축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선결과제라고 단언한다. 특히 하동군은 새하동병원이 폐업하면서 응급의료조차 힘겨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을 위해 타당성조사 연구용역과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하동군에 적합하고 합리적인 건립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새하동병원의 미래 활용가치를 분석하고 옛 하동병원 활용방안, 유사 사례조사를 통한 민간 또는 공공운영방안 등 효율적 방안을 모색하는 하 군수는 민간투자자 유치를 우선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병원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인다. 하 군수는 이와 함께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검토 중이며 군민 건강증진 강화를 위해 생활터 연계, 협력을 통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및 수요자 중심 통합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절주·신체활동·영양·비만 등 건강생활실천사업, 여성과 어린이 건강증진사업(임신·출산·육아관련 건강서비스 제공), 한의약 건강증진사업(만성·퇴행성질환 예방), 구강예방관리사업,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장애인 재활 촉진) 등 6개 중점사업의 내실을 다져 예방 위주 질병관리로 건강사회문화를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여성과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1억6400만원을 투입해 100명의 여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산후조리원 이용자에게 최대 100만원, 미이용자에게 최대 50만원을 지원하고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자부담분을 100% 지원할 계획이다. 고령자복지주택사업 추진에도 큰 의욕을 보이는 하 군수는 지난 1월부터 100원 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26년까지 안전손잡이, 높이조절 세면대, 미닫이 욕실문 등이 적용된 저렴한 임대주택과 건강·여가·돌봄 등 고령자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000제곱미터 규모의 건강밥집, 스포츠댄스룸 등을 갖춘 고령자 특화복지시설은 인근 LH 마을정비형 및 공공임대 아파트 400여 세대의 사회복지 수요 해소와 고령자 주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지난 1월부터 관내 42개 노선, 11대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초·중·고생 2500여명을 대상으로 도내 최초로 100원 버스를 도입해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고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단계적으로 청년·어른들로 100원 버스요금제를 확대해 더 두터운 교통복지를 실현해나갈 것이다.”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는 하 군수는 소기의 성과도 거두고 있다. 현재 하동군의 농가수는 9,004호다. 이중 65세 이상 농가가 5,902호로 65.5%를, 49세 이하 청년농가가 412호로 4.5%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화 및 청년농 부족으로 인한 인력난이 심각하다.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농번기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하동군농업인재은행을 설립했다. 은행은 앞으로 도시 구직자 모집, 체류형 영농작업반과 농기계영농작업단 운영, 외국인근로자 공급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중소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증대를 지원한다. 특히 농촌인력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외국인근로자 도입을 위해 베트남, 몽골, 필리핀과 농업인력 송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상반기에 법무부로부터 218명의 외국인근로자를 배정받는 성과를 거뒀고 하반기에도 200여명을 신청했다. 앞으로 매년 500여명의 외국인근로자를 영농현장에 공급할 것이다. 이를 위해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를 내년에 준공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인권보호에 힘쓰는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농업인력을 확보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첨단항공지원산업 등 다방면의 기업투자유치 적극 추진 하 군수는 올해 대송산단 조기 준공, 갈사산단 정상화 및 법적 리스크 최소화, 레저와 주거가 어우러지는 두우레저단지 본격 조성 등을 통해 성장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을 놓을 계획이다. “하동은 부산에서 고흥에 이르는 남해안 기계·소재·조선·항공우주 산업벨트에 위치해 사천·진주 중심의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와 광양·순천 중심의 부품소재산업 배후단지로의 활용도가 매우 높다. 이런 지리적 이점을 충분히 활용해 항공MRO·항공우주청 신설과 연계한 첨단항공지원산업과 여수국가산단과 연계된 배터리 첨단화학산업 등 다방면으로 기업투자유치를 추진할 것이다. 투자유치 인적플랫폼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자문단을 구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구축된 데이터를 유치희망기업에 신속하게 제공해 진성기업 및 지속성장이 가능한 유망기업을 우선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미래산업 유치에 필수적인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근로자 미니복합타운 건립을 추진 중이며 대송산단 인근 주변 도시개발을 통해 정주여건 마련을 위한 지구지정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첨단항공지원산업과 배터리 첨단화학산업 등 다방면으로 기업투자유치를 추진할 계획인 하 군수는 특히 준공률 98%를 보이고 있는 대송산업단지 조기 준공과 두우레저단지 본격 조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대송산단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경남QSF 외에 지난해 3월 유치가 확정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배합어(漁)사료 생산공장은 정부의 배합사료 의무화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향후 사업확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하동녹차참숭어’ 사료의 물류비 절감 등은 하동군 양식어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우레저단지는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마지막 실시계획 승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 말까지 2.721제곱키로미터 부지에 총사업비 3,139억원 규모의 레저와 주거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레저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관내 연관 산업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 이자보전 지원이자 확대, 중기육성기금 융자한도액 상향 고금리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 군수는 소상공인의 고금리 충격 완화로 자금난을 해소하고 대출부실 등으로 인한 연쇄 휴·폐업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소상공인에게 1년간 대출이자를 보전해주는 소상공인 이자보전 지원사업의 지원이자를 연 2%에서 5%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지원비를 최대 2백만원에서 3백만원으로 늘린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년이 원하는 청춘마켓 30개소를 조성하고 키즈카페와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지역 농·특산물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코너를 신설하는 등 침체되고 고령화된 전통시장을 활력 넘치고 특색 있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고자 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가파른 인구감소 및 고령화 해법으로 9개 분야에 전년보다 247백만원이 증액된 1,326백만원의 예산으로 37명의 일자리를 더 확보해 지역경기 회복에 힘쓰는 한편, 일자리센터에 취업상담사를 상시 배치해 구인구직자 연결에 최선을 다하고 청년구직활동수당을 지원,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 군수는 또 지역중소기업육성에서도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 “지속가능한 기업육성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한도액을 1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지원에 1억1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와 기업환경 개선에도 1억6천만원을 투입해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할 기업 인프라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스타트업 및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일자리창출,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시설장비비 지원을 위해 11억3천만원을 확보, 재정지원을 통한 자생력 확보를 도모할 예정이다.” “100년 미래 책임지는 관광도시 만들겠다” 하 군수는 “지역문화가 사라지면 그 지역도 소멸된다”며 “자연환경과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하동은 문화에서 미래의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동군의 다양한 문화예술에 뿌리를 만들고 중심 역할을 할 하동예술단을 창단하고 자생적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겠다. 국정과제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이 3조원 규모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하동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 세계적 경관을 지닌 청암 하동호를 중심으로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100년 미래를 책임지는 관광도시를 만들겠다. 1면 1명품 정원, 50개 핫플레이스 지정, 특색 있는 생태공원 조성 등으로 여행의 일상화, 감성 레저의 활성화를 이루겠다. 거주하는 사람이 더 행복한 관광이라는 새로운 전략으로 하동관광의 매력을 더 강화하겠다. 문화·관광 도시 이미지를 넘어 글로벌 트렌드와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탄소중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이행에 필요한 제도 마련’과 ‘탄소중립 도시생태계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CEO TIME 2023. 6. 2.
입력 2024. 12. 19. 08:0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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