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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한 신사업 발굴에 집중하다
지난 1월 취임 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발굴’에 집중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를 위해 재무건전성관리를 강화하고 신상품 개발과 보장성 보험 영업확대에 주력하며 NH농협생명의 지속가능경영체계 확립에 기여한다. 소통·현장 경영을 중시하는 윤 대표는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 등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호평 받고 있다. 재무건전성관리 강화·신상품개발 및 보장성보험 영업확대 주력 “보험시장은 포화상태다. 지속가능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확보가 시급하다. 이를 위해 신사업 발굴과 추진기반 조성 및 신규 서비스 제공을 추진했다. 사내 혁신조직(Innovation-Unit, I-U)을 운영하며 직원 주도의 상향식 신사업 발굴을 가동했고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별도의 T/F조직을 운영, 지속가능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인 NH헬스케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이용활성화를 적극 실행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필요성과 추진과정을 소개하는 윤 대표는 보험업권 신회계제도 도입에 따라 손익/자본 변동성에 대한 안정적 관리를 위해 재무건전성관리를 강화했다. “올해 도입된 신회계제도에 맞춰 시가평가에 기반을 둔 중장기 재무추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CSM(보험계약마진) 중심의 가치경영 및 손익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자산/부채 듀레이션 매칭을 통한 변동성 관리 및 보유이원 제고를 통한 수익률 제고 등에 힘썼다. 또 K-ICS(신지급여력제도) 도입에 따른 자본규제 강화 요구에 대응해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에서도 지난해와 올해 후순위 채권과 신종자본증권을 적기에 성공적으로 발행해 자본건전성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내부적으로 단·중기 K-ICS 비율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해 안정적인 제도 연착륙을 도모했다.” 윤 대표는 위험보장이라는 보험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상품개발과 보장성 보험 영업확대에 주력했다. 의료비 보장보험을 생보사 최초로 출시했고, 새로운 상품구조의 신건강보험을 판매했다. 건강검진 시 발견되는 용종제거술을 보장하는 소액 단기미니보험을 출시했고 금리상승기를 고려해 가입 초기 5년은 확정이율로, 그 이후는 변동금리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을 출시해 고객의 자산형성에 기여했다. 윤 대표는 특히 “신회계제도 도입에 안정적으로 대응해 지난 1분기 기준 농협생명의 CSM은 4조 5500억원으로 업계 5위 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유지한다”며 “급변하는 시장환경 및 제도변화 속에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능동적 대응으로 ‘평생을 든든하게, 일상을 편리하게, 고객과 함께하는 생활금융 동반자’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착실히 준비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윤 대표는 농업인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코로나로 중단된 농촌순회 무료진료사업을 재개했고 금융교육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모두레 어린이 금융교실’과 농업인 대상 ‘농업인안전보험사업’을 각각 운영한다. 이처럼 윤 대표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타사와 차별화되는 농협보험의 가치실현에 앞장선다. ‘지혜는 소통으로 얻고, 해답은 현장에서 구한다’ 윤 대표는 ‘지혜는 소통으로 얻고, 해답은 현장에서 구한다’는 경영철학을 중시한다. “30년 넘게 농협인으로 고객과 지역민, 조합원과 함께 생활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현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득했고 경영철학으로 굳어졌다”며 “이는 활발한 현장경영활동의 원동력이 됐고 취임 직후부터 현재까지 지역조직을 방문해 영업일선의 애로사항과 현장 목소리를 가감 없이 경청하고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현장과 함께 고민하는 귀한 바탕이 됐다”고 설명한다. “지난 6월 ‘농축협 발전위원회’를 통해 농축협 조합장들과 함께 생명보험사업의 성장방향을 토론했다. 보험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개선점들을 피부로 느꼈다. 금융소비자와 고객의 권익신장을 위해 현장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한다. 자체 미스터리쇼핑제도를 확대 운영해 우리 스스로 잘하는 점과 부족한 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개선한다. 또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현장교육, 내부통제를 강화해 ‘현장으로부터 시작하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지향한다. 특히 단순 보고위주의 형식적 회의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대신 경영현안과 사업이슈를 자유롭게 논의하는 테마형 간담회와 토론식 회의를 권장한다. 처음에는 어색하던 직원들도 점차 익숙해져 생생한 의견들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토론식 회의를 주재하면 저도 더 깊이 알고, 더 많이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진땀을 빼지만 이것이 농협생명의 성장에 좋은 토양이 될 것이라 믿고 힘을 낸다.” 현장경영을 강조하는 윤 대표는 “최근 사회분위기 변화에 따라 직장 내 세대갈등 해결과 수평적 조직문화에 대한 중요성이 더 부각된다”며 “소통 잘되는 조직문화가 결국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원활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이는 곧 고객을 위한 가치로 직결된다”고 단언한다. “취임 후 작은 부분부터 직원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지난 1월에는 신입직원들과 오찬간담회를, 6월에는 다양한 분야와 직급의 직원들과 회사 근처에서 식사 후 서울로를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농생통통’ 행사를 진행했다. MZ세대의 다양하고 신선한 생각과 의견을 들었고, 오랜 기간 농협생활을 한 노하우도 공유했다. MZ 등으로 표현되는 세대구분을 떠나 내가 속한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는 마음은 서로 다르지 않다는 점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조직 내 다양한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농협 본연의 협동의 조직문화를 구현해나가겠다.”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윤 대표는 “현장의 목소리는 살아있는 이야기이고 농협생명이 더 발전할 수 있게 만드는 초석”이라고 역설한다. “농협생명에는 농축협, AM, FC, DM 채널이 있고 각 채널마다 많은 지역조직을 관리한다. 여기에 근무하는 직원들, 지점장, 보험모집인들과의 의사소통이 대표이사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이 아닐까 생각한다. 취임 후 가장 먼저 지역조직으로 달려갔다. 17개 지역총국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8월 중순 현재, 11개 지역총국을 방문했고 각 지역총국에서 관리하는 지역 농축협 중 30여 곳을 방문해 임직원, 조합장, 보험판매직원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상품경쟁력과 본사의 지원 부분 등에 많은 의견을 나눴고, 농협생명이 더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경영을 통해 지역조직과의 세심한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다. 현장의 목소리는 살아 있는 이야기이고 보험영업 수행에 반드시 필요하다. 10년 후, 20년 후가 더 기대되는 농협생명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 한 명 한 명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리더가 되겠다.” 소통과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누누이 강조하는 윤 대표가 임직원에게 특히 당부하는 핵심경영 키워드는 ‘상생’과 ‘중꺽마’다. “국내유일의 협동조합 기반 생보사인 농협생명은 정관에 회사 존립목적 자체를 고객·농업인과의 ‘상생’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사회적으로 금융의 역할론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농협생명 임직원은 더 각별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새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농업인과의 상생을 위한 실익증진사업은 그 어떤 보험사보다 탁월하다.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마케팅활동에 앞장서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각종 ESG경영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앞으로도 상생금융을 선도하는 농협생명 구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 직원들에게 공사를 막론하고 ‘중요한 건 꺽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중꺽마 정신’을 늘 강조한다. 보험시장의 성장성 정체 및 대내외 경제여건의 어려운 전망,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서도 지속성장이라는 목표의식을 갖고 전 임직원이 포기하지 않고 나아간다면 지난 10년보다 더 발전된 앞으로의 10년, 더 나아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룰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농민과 금융소외계층 아우르는 ‘모두를 위한 편리한 보험’ 지향 취임 후 마이데이터 등 미래 성장동력 발굴 및 확장에 집중하는 윤 대표는 “농협생명 마이데이터는 국내유일의 협동조합 기반 생보사로서 농민과 금융소외계층을 아우르는 ‘모두를 위한 편리한 보험’을 목표로 한다”며 “큰 틀은 전통 금융사로서의 자산관리서비스와 보험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서비스, 그리고 고령자, 농민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농협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한다. “개개인의 재정상황에 따른 맞춤형 보장분석서비스와 현재 운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연계된 건강증진 서비스, 범 농협 계열사와 연계한 도농상생 지역기반 생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유일의 협동조합 기반 생보사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다. 기존 농축협 등 지역 기반의 끈끈한 유대관계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자산과 건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 대표는 “이를 위해 2021년 마이데이터파트를 신설해 마이데이터 인허가 획득을 준비했고 올해 금융위에 ‘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허가를 신청했다”며 “금융당국의 인허가 절차에 따라 올해 말 예비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시스템 구축과 하반기 본허가 절차를 거쳐 2025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소개한다. “농협생명 마이데이터사업은 디지털전환의 한축으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의 첫걸음이다. 이 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전환 등 데이터 기반 사업을 확장한다. 아울러 고객 중심 토탈 라이프서비스 제공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보험시장은 성장성 둔화, 고령화, 저출산 등으로 미래가 밝지만은 않다. 이런 경영환경에 대응해 신성장동력 확보와 수익다각화전략을 적극 추진한다. 올해 조직개편에서 경영기획부 내에 미래전략팀을 신설해 신규사업 발굴, 중장기 사업성검토 및 추진에 집중한다. 또 신규사업 TF 및 사내혁신조직을 활용해 시니어 및 디지털사업을 단계적으로 검토한다. 금융당국의 규제완화 변화를 고려해 금융 및 비금융 융합사업, 플랫폼 전용보험 및 디지털 헬스케어 고도화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궁극적으로 고객의 생활금융 동반자로서 보험 본연의 역할과 함께 농협생명과 고객이 시너지를 창출하는 보험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다각도로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과 장착에 부심하는 윤 대표는 취임 후 고객 니즈와 디지털기술 발전 등 시장 환경변화를 반영하고 틈새시장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취임 후 선보인 첫 번째 대표상품은 질병·재해로 인한 본인부담금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이다. 특정질병 진단 시 일시금 지급 후 소멸되는 기존 건강보험과 달리 매년 보장금액이 리필돼 최초 가입 시와 동일하게 보장된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시 보험료 5%를 할인혜택 받을 수 있다. 두 번째는 보장에 기본 저축기능까지 더한 ‘보장+저축’ 구조의 신개념 ‘369뉴테크암보험’이다. 암치료 컨셉 상품으로 고객선호도에 따라 원하는 보험료를 선택할 수 있다. 저축보험료 조절을 통해 ‘보장+저축’ 전체 영업보험료를 3만원, 6만원 또는 9만원 중 선택 가능하며 고액치료비가 필요한 다빈치로봇암수술, 특정면역항암치료 등 신의료기술만 골라 담아 기존 암보험 가입자의 신의료기술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결할 수 있다. 세 번째는 하이브리드 연금보험 ‘하나로든든NH연금보험(무)’이다. 적립액 적용이율이 가입 후 5년 이내는 3.9%의 확정이율을, 가입 후 5년 초과 시는 공시이율을 적용하며 장기유지보너스를 적립할 수 있다. 2040년경 세계인구 절반 이상 차지할 MZ고객유치에 총력 윤 대표는 MZ고객유치에 주력한다. “2020년까지 MZ세대는 세계인구의 33%를 차지했지만 앞으로 베이비붐 세대 비중이 줄어드는 점을 고려하면 2040년 즈음엔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베이비부머로부터 부의 이전이 시작되는 것도 MZ세대를 주목할 수 밖에 없는 특별한 매력”이라고 진단한다. “MZ세대는 유튜브, SNS 등으로부터 정보를 다양하게 습득하고 전통적인 금융상품에 얽매이지 않으며 재테크와 금융서비스에 관심이 높다. ‘재미’와 ‘간편함’도 추구한다. MZ고객유치를 위해 미래전략팀을 만드는 등 적극 대응한다. 외부기업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신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소액단기보험상품을 개발 중이고 비금융 업종과의 시너지를 통한 신규 시장 확보도 추진한다. 또 CM채널(온라인)을 통해 저가의 단기보험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유튜브 및 SNS를 통해 MZ세대와 소통한다. 올해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MZ고객 공략을 더 적극 추진할 것이다.” MZ고객유치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는 윤 대표에게 50대 이상 CEO 및 고위임원에게 어울리는 상품을 추천해달라고 청하자 퇴직 후의 안정적 삶에 초첨을 맞춘 몇 가지 상품을 추천한다. 첫 번째는 퇴직 전까지 연말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면서 은퇴 후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세테크NH연금보험’과 은퇴 후 퇴직금 등의 일시자금으로 즉시 연금수령이 가능한 ‘내일의힘NH즉시연금보험’이다. 전자는 노후자금을 저축하면서 매년 연말정산 환급까지 받을 수 있다. 후자는 퇴직금 등 일시자금으로 가입하면 1개월 후부터 바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급증하는 치매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덜 수 있는 ‘백세시대NH치매보험’이다. 치매 초기단계인 경도치매(CDR 1점)부터 중증치매(CDR 3~5점)까지 보장해 보장 공백이 없고 공적장기요양도 3등급에서 1등급까지 보장한다. 중증치매 또는 장기요양 1등급 진단확정 이후 생존 시 종신토록 매월 간병생활자금 120만원(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을 지급해 부양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ESG경영체계 확립, 농업인과 국민 위한 사회적 책임 강화 윤 대표는 ESG경영체계 확립을 통해 농업인과 국민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 농업인의 복지·건강 증진을 위해 코로나로 중단된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올해 재개해 총 4차례(경기 광주 5월 20일, 충남 홍성 6월 17일, 강원 고성 7월 22일, 전북 부안 잼버리 8월 6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연세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실시한다.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평생을 든든하게 일상을 편리하게, 고객과 함께하는 생활금융 동반자’를 목표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106회 실시했고 강원·경북 산불피해지역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집중호우 및 태풍피해지역 이재민 지원도 실시했다.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노후화된 전산기기 재활용을 통해 탄소배출절감에 기여한다. 서대문구청 및 강원도 고성군청과 연계한 도시 숲 조성 등 녹지조성사업으로 지역사회 환경개선에도 일익을 담당한다.” 윤 대표는 특히 “농협생명은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인원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사회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며 “농업인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한 안전사고 및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 보험금을 지급함으로써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요건 조성을 위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고 자부한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기준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자 수 912천명으로 1996년 사업시행 이후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또 지난 7월 기준 가입 인원은 862천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5천명 증가해 앞으로 농업인의 사회안전망은 더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상품유형별로 보험료를 최대 5%까지 인하해 보험료 부담을 더 경감시켰다.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한 보장수준 강화로 농업인의 보장 공백을 완화했다. 올해는 농촌고령화 추세를 반영해 농업인안전보험 일부상품(2형·3형)의 가입연령을 기존 84세에서 87세로 확대해 수혜범위를 확장했다. 또 오는 10월 중에는 농작업재해예방 관련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해 보험료 부담완화뿐 아니라 농작업 재해사고 감축을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취임 후 농업인과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고향사랑기부제 등에 활발히 참여했다. 특히 농촌일손돕기, 집중호우 현장점검 및 수해복구에는 전사적으로 나섰고 요긴한 농업인안전물품 등을 전달했다.” “굳건하고 기본 탄탄한 생명보험사 만들고 싶다” ‘금융업은 건전성이 생명’이라는 지론을 갖고 있는 윤 대표는 “어떤 경영환경 변화에도 굳건하고 기본이 탄탄한 생명보험사를 만들고 싶다”며 “불확실성이 늘어나는 오늘날의 금융환경에서 위기발생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그 충격과 여파는 더 커진다”고 경고한다. “금융사 부실과 그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고객에게 전가된다. 자본이 불안정하거나 건전성에 문제가 생기면 하루아침에 파산할 수 있다는 것을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사례를 통해 목격했다. 현재의 불확실하고 어려운 경영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철저하게 기본으로 돌아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기본이 탄탄한 회사로 만들고 싶다. 특히 올해는 신제도가 도입된 해로 중장기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기존 보험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중장기 신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한다. 저를 포함한 임직원들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일한다. 고객 삶의 동반자가 되고 농협보험 본연의 가치를 실천하는 회사로 성장하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 농협보험 본연의 가치 실천에 방점을 찍는 윤 대표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립하고 신회계제도에 최적화된 경영체계를 구축해 고객, 농업인, 그리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믿음직한 보험사로 거듭나겠다”며 “회사가치 중심의 사업운영과 신제도 등에 기반한 자본관리 정교화를 통해 지속적인 재무건전성 제고를 추진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경기둔화와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신회계제도기준(IFRS17), K-ICS 등 새로운 건전성제도가 본격 시행됐다. 보험환경 변화와 신제도 시행에 대응해 가치중심 사업운영과 신제도 등에 기반한 자본관리 정교화를 통해 지속적인 재무건전성 제고를 추진한다. 단기적으로 신제도에 최적화된 경영체계 확보를 통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 재무구조개선 및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확립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선도사로 도약하겠다.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평생을 든든하게, 일생을 편리하게, 고객과 함께하는 생활금융 동반자’라는 신비전을 항상 유념하며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보험서비스 혁신과 재도약에 힘써 고객, 농업인,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생보사로 올곧게 성장해나가겠다.” CEO TIME 2023. 9. 5.
입력 2024. 12. 20. 02:1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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